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4월 19일(수)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광의초, 원촌초, 중동초로 새로 유학 온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2023. 1학기 전남농산어촌 신규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이 보듬고 있는 구례 맥(脈) 배움터에서 전남농산어촌 유학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행사로 유학 학교,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환영 선물 증정 △ 유학생 소감 발표 △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체험을 운영하였다. 구례 전남농산어촌 유학생은 2021년 17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50명이 함께 했다. 2023년에는 23명의 신규 학생과 26명의 연장 신청자를 포함하여 총 32가구, 49명의 유학생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에 행복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농산어촌 유학 생활에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중동초 이윤희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과밀학급이라 숨겨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아이가 자신을 한발 한발 스스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5개소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사기 설치 장소는 대나무 숲길, 오산 등산로, 봉성산 공원 산책로, 화엄사 주차장, 피아골 등산로 입구이다. 기존 기피제 보관함은 공간이 협소하고, 기피제의 분실이 잦아 다수가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수목이 우거진 곳의 기피제 보관함은 잘 보이지 않아 사용률이 낮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군에서는 기존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자동 분사기를 설치했다. 자동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팔과 다리 등 필요한 곳에 힘들이지 않고 10초 동안 약품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외에도 매년 휴대용 기피제와 홍보용 팔토시를 가구당 1개씩 배부해 왔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2주 이내 고열 · 몸살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4~11월은 야생 진드기 유충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지난 4월 13일과 4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2023. 신규 및 전입교원 구례 脈 배움여행을 운영하였다. 이번 배움여행은 ‘구례교육의 힘, 구례 脈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신규 및 전입교원 35명을 대상으로 구례의 생태, 역사, 문화를 통해 교육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였다. 또한 많은 전입교원들이 배움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구례 脈 배움여행은 구례교육의 발자취를 찾아 구례 최초의 사립학교인 호양 학교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구례 고택 쌍산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의 화엄성지 구례화엄사 구층암으로 이어져 구례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배움여행에 함께 참여한 교사 강유진은 “구례지역에 처음 근무하게 되어 모든 게 생소했는데, 오늘 구례 지역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명소를 탐방해 보니 학생들과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가 생겼다”며, “아이들의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원 교육장은 “전입교원들이 구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구례 脈 잇기 교육의 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정된 이강인 영입전이 과열될 전망이다. 스페인 SER 데포르티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이강인 영입을 노린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1800만 파운드(약 294억 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으로 유럽 축구계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유럽 축구계의 관심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러났다. 스페인 렐레보는 “이강인이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90%”라고 전망했다. 이강인 역시 더 큰 무대로 이적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은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긋는 바람에 마요르카에 잔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 이후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적시장 전문가로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는 소식통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이번 여름 마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억의 흔적 제작소: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주 동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옛 사진이나 이야기를 수집하고, 골목길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의 새로운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마을해설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마을해설사마다의 색다른 시선으로 구례의 새로운 명소를 찾아내어 소개하는 활동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은 마무리됐지만, 기억의 흔적 제작소 사업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특히 그동안 마을해설사들이 모은 자료를 활용해 신문을 발행하고,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구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통해 도시의 옛 기억을 되살리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 모델”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은 전국품새대회가 펼쳐진다. 중·고등부 선수 635명이 참가해 개인·복식·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이어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은 중·고등부 선수 1,923명이 참가해 남·여 체급별 개인전 겨루기 대회가 열린다. 제2의 이대훈을 꿈꾸는 차세대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 읍내파출소는 구례읍 새마을 부녀순찰대와 구례읍 상설시장, 봉남리 일원 주택 골목길 등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화금융사기 및 강·절도 예방, 여성 안심 귀가, 청소년 선도, 범죄 취약지 발굴·개선등을 진행했다. 구례경찰서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합동 순찰과 치안정책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상철 읍내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구례읍 부녀순찰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순찰 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이 지난 4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관내 교직원 및 전남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례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구례 맥(脈) 교육 투어’를 운영했다. 구례 맥(脈) 교육 투어는 구례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해 내 고장의 멋과 맛, 역사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해 전남 관광두레 구례 주민사업체인 ‘구례애올래’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됐다. 여기에는 관내 교직원 및 전남농산어촌 유학 참여 서울지역 학부모 총 27명이 참가해 화엄사, 지리산역사문화관, 쌍산재 등을 둘러보며 구례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투어에 참가한 원촌초 조경미 학부모는 “전남농산어촌 유학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행복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육 관광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앞으로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오는 21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종합대상을 받은 김화선 작가를 비롯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꾸며질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구례 우수 농특산물 만남의 장, 청년 창업농 제품 판매, 야생화 소재 판매 및 지역 생산자 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 제품인 산야초 피클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세계 유일의 국제대회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이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압화대전이 압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압화대전은 다양한 공모 작품과 공정한 심사로 그 위상을 높여가는 중이다. 2002년 ‘대한민국압화공모전’으로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압화대전’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종합대상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목표 정립’이라는 주제로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팀 팀장으로 재직 중인 정인경 강사가 진행했으며, 구례군 군민참여단 20명이 참석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강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파트너로서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목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군민참여단의 전문성 함양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순옥 군민참여단 단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군민참여단 역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지역 내 보이지 않은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군민참여단과 함께 공정하고 평등한 구례, 안전하고 행복한 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물가대책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기관·사회단체장 및 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 물가 관련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물가동향과 물가 관련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합의하고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 가격 업소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하기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고물가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군민 모두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구례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가격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 점포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및 카드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구례사랑상품권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국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구례군은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책 추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안전 만전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일자리의 증가추세와 더불어 구례군도 올해 1,000여 명의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로변 등 위험한 구간에서 작업이 이루어질 때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하고 교통사고 등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에 대한 예방수칙 및 대처방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