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올해 10월까지 공영주차장 30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지난 3월 23일 공모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대상 업체로 한국전자금융(주)을 선정했고, 설치 대상지 현지 실사를 마친 후 4월 28일 한국전자금융(주)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군은 부지제공과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한국전자금융(주)은 올해 10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61기를 무상으로 설치 후, 향후 10년간 운영하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소에 CCTV 설치해 다양한 민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사고 예방 및 사후 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불교연합회는 지난 29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불교연합회 회장 덕문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봉축 점등식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구례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부처님의 자비와 불자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여행유튜버이자 비보이로 활동하는 브루스리(본명 신규상)를 초청하여 구례단내투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크리에이터의 시선과 삶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브루스리는 비보이로 전성기를 누리면서도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게 된 계기, 여행을 하며 겪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구례단내투어단은 매년 SNS 활용에 익숙한 젊은 공직자들 100여 명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매체에서 구례의 관광명소, 맛집 등을 알리고 있으며, 이날 교육을 통해 구례 홍보에 대한 각오와 다짐을 더욱 갖게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유익하고 즐거운 강연을 진행해주신 브루스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구례가 더욱 알려지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28·광주광역시청)가 2023시즌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전웅태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534점을 기록, 이집트의 모하나드 샤반(153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르틴 블라흐(체코·1525점)가 동메달을 가져갔고, 서창완(전남도청)이 블라흐에 2점 뒤진 152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2주 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자신의 시즌 첫 국제대회였던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웅태는 연속 입상에 성공함과 동시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지프 충(영국)이 2년여 동안 지켜오던 세계랭킹 1위도 되찾았다. 전웅태는 한국 근대5종을 상징하는 간판스타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내 한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전웅태는 이번 결승에서 펜싱 랭킹 라운드 1위를 시작으로 수영 4위, 승마 11위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고, 레이저 런에서 2차 월드컵 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저소득층 청년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지원해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일하는 청년이라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 청년의 경우 가입 연령 기준은 만 15세~39세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3년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해주며 3년 뒤 본인납입 360만 원을 포함한 총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포털사이트 홈페이지에서도 5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초기 2주간은 출생일 기준 5부제로 모집한다. 출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에는 1·6, 화요일에는 2·7, 수요일 3·8, 첫째 목요일(4일)은 4·5·9·0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3년 4월 27일 KB국민카드, KT,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구례군 유동인구와 상권을 분석한 결과 산수유꽃과 벚꽃 개화시기(3월)의 유동인구와 소비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례군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산수유꽃축제와 군 축제로 승격된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에 연달아 열리면서 봄꽃 개화 시기(3월) 방문객은 2022년 60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0%가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는 2022년 170억 원에서 2023년 2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8%가 증가했다. 특히, 구례단내투어, 유튜브, SNS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개화기간 중 음식업종에서는 전년 대비 약 25억(45%)이 증가했고, 해당 기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 중 유입인구 소비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연령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30대 연령층 및 체류형 방문객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구례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구례군 문화의 날’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이 서시천체육공원, 5일시장, 화엄사 시설지구, 천은사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5월 6일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대중가요, 악기연주, 마술, 무용,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의 공연이 각 팀당 30분가량 펼쳐진다. 첫 공연은 5월 6일 오후 2시 서시천체육공원 서시정 앞에서 시작한다. 관객들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클래식,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민들과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 일정은 구례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 ~ 성삼재) L=1.5km에 대한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부터 ‘해빙기 사고(낙석)에 따른 공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면 통행 제한 및 부분 해제를 했으나, 2023년 4월 28일부터는 전면 해제를 시행한다. 군은 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월 내 전면 해제를 목표로 보수공사 및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에도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노고단 일주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로 경사면의 추가 붕괴 위험은 여전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도로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도 예상되므로 일주도로 이용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26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교육은 4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1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 횟수를 8회로 확대 운영하고, 도장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2기’는 지역 주민의 수요가 높은 기술 교육을 제공해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돕고 관련 분야의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5월 5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남도잡가, 뺑파전 단막창극,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춤추는 바람꽃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21주년 기념 공연을 감상하시면서 오늘만큼은 가야금 귀명창이 돼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했던 섬진강권 지방자치단체인 구례군·광양시·곡성군·하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4개 지자체 직원 80명(각 20명)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추구하고 각 지역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구례군의 경우는 재무과 직원 20명이 하동군에 기부했다. 다음 달에 개최되는‘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에 대한 응원과 함께 영호남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하동군은 광양시에, 광양시는 곡성군에, 그리고 곡성군은 구례군에 기부하며 각 지역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섬진강권 지자체 간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구례군 전체를 단일 생활권으로 지원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구례군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농촌협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을 다지고, 구례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