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와 곡성 농·축협은 지난 18일 구례군과 곡성군의 두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열고 곡성군과 구례군이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기원하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의 3개 농·축협과 곡성군의 5개 농·축협 소속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성사됐다. 구례에서는 구례농협, 산동농협, 구례축협 임직원들이 곡성에 기부하고, 곡성에서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입면농협, 곡성축협 임직원들이 구례에 기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조합장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께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6월 3일,4일 이틀간 구례 정해미술관과 (구)푸른물고기가 600년 전 조선 시대의 도자기에 돈코츠라멘을 시식하는 전시를 연다. 지리산농부마을의 별바람 숲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는 정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의 그릇 20점을 본래의 용도로 관람객이 직접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보다 적극적인 감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출품작은 [분장회청사기 상감 운학무늬 대접]으로, 분장회청사기란 1963년 미술사학자 고유섭 선생이 ‘회흑색 태토에 백토로 장식한 고려말~조선중기(1360~1600년경)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한 것이다. 본 작품은 1365~1374년경 제작/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청자 상감 연당초무늬 정릉명 대접(국립중앙박물관 신수3439)]과 형태와 장식에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장회청사기의 비교적 이른 시기인 14세기 후반에 제작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17일 산림청을 방문해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 중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 구례군 목재친화도시조성 △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총 사업비 308억 원(국비 283억 원) 중 2024년에 필요한 국비 20.5억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례군이 산동면 일원 산림청 소유 국유림에 유치하고자 하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사업은 지리산정원, 구례자연드림파크, 지리산스카이런을 연계하여 산림레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리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전환되면서 실질적으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의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가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인 캠페인’에 구례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인 캠페인’은 개인 기부자가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에 참여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 지역민의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구례 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전남 지역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종합사회복지관 군민리스타트 직업교육을 통해 16명의 수강생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6주간 진행된 직업교육은 캘리그라피 양성과정, 방과후돌봄지도사 과정 2개 과정으로 구성했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일 교육을 마치면서 26명의 수강생 중 캘리그라피 자격증 3급 5명과, 방과후돌봄지도사 자격증 1급 4명, 2급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 당시에도 대기자가 있을 만큼 호응이 높았는데 종강 시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도‘만족’ 이상의 응답이 100%로 나타났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여성, 은퇴자 등에게 직업, 창업교육을 실시하여 취업률을 높이겠다”며, “올해 구례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주민수요 맞춤형 평생학습 추진으로 명품 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어학 및 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등 13개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구례라이온스 클럽 사무실에서 구례군 드림스타트 아동 등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은 4명과 라이온스클럽에서 선정한 2명에게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형덕 구례라이온스클럽 차기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라이온스클럽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위해 다문화가정 공부방 만들기, 어르신 무릎 ․ 백내장 수술비 지원뿐만 아니라 라면 등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12개 마을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치매 쉼터’를 운영해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오는 6월 중순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60명을 선정, 실버인지놀이지도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형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2일 총 8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매 환자들에게 운동·원예·미술 치료 및 인지워크북을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 훈련을 제공하여 인지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가가호호 치매 쉼터 운영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5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특강은 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하여 공정한 직무수행과 군민 신뢰 확보를 위한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 해석 및 공직자의 대처 방안과 역할 등 공직자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한 교육이였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조문해석 교육도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구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간부직 청렴결의대회 추진, 청렴서한문 발송, 청백-e 시스템을 활용한 부패예방 감사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유영광 부군수, 김수철 부의장, 농업회사법인(주)쿱농산 김기주 대표, 전라남도 유덕규 친환경농업과장, 체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례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80억(국비 90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25억 원, 자부담 54억)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신지지구(용방면 신지리 107-7번지)에 8,180㎡ 규모의 원예농업관(유리온실)과 9,891㎡ 규모의 유기농 마케팅센터 및 자연생태 환경 시설이 있으며, 죽정지구(용방면 죽정리 970번지)에는 2,647㎡ 규모의 유기농 가공센터가 있다. 원예농업관은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공기순환설비, 관수설비, 정밀 복합환경제어설비 등을 갖추고 토양속의 유용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기농토마토,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피망, 양배추, 딸기 등도 재배할 계획이다. 유기농 마케팅센터 및 자연생태 환경시설과 연계해 방문객과 농업인들에게 친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16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부엌’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공유부엌 프로그램은 2020년에 선정된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를 진행한다. 전남과학대학교 김춘순 교수를 초빙해 기본 요리 교육부터 고급 요리 교육까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공유부엌에서 조리된 음식은 관내 독거노인에게 반찬으로 전달하고, 향후 1인 가구 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밀키트를 제작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유부엌과 같은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토론토를 담당하고 있는 키건 매터슨은 16일(한국시간)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이 “류현진(36·토론토)은 다음 달이면 경기에 나와 타자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는 내용을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구단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류현진은 우완 투수 채드 그린과 함께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본격적인 실전 복귀 과정을 시작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는 류현진이다. 그는 자난해 6월 수술대에 오른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었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 합류 당시 탄탄한 몸을 과시하면서 팬들이 SNS를 통해 “종아리가 엄청나다”는 등의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앳킨스 단장도 당시 “재활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상적인 복귀 시점은 7월 중순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이 가능하도록 그때까지 재활을 계속할 것이다”면서 “토론토가 10월 포스트시즌을 뛴다면 나도 팀과 함께 경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앳킨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에 따른 이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평가, 종사자 의견 청취 및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이행 사항이다. 점검은 실무자 교육, 부서별 자체 점검, 전담 부서 순회 점검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과 관련하여 지난 12일에는 중대 재해 대비 의무 이행 사항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의무 이행에 필요한 실무 지식 함양과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한 사전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했다. 전 부서 실무자 50여 명에게 사고 발생 시 적용받는 법령의 근거, 처벌 수위, 최근 있었던 중대재해 1호, 2호 판결내용 등을 교육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산재 예방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