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감시할 수 있는 CCTV와 스피커를 이용해 상수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드론을 활용해 상수원보호구역 전 지역을 감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스피커를 설치해 불법행위 발생 시 방송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강화를 통해 하천변에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야외 취사 행위, 가축을 놓아기르는 행위 등 상수원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안내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존 설치돼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과 표주 등 시설물 정비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의 수질 오염행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과 같다”라며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상수원보호구역 내 물놀이 사고 발생 지점에 경고 현수막을 걸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일 구례읍 참여자 30명을 시작으로, 320명(8개 읍면 어르신 각 30, 노인대학생 50, 장애인복지관 30)의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에게 8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나눠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해피드림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유정란·만두 공방 견학, 최신 영화관람, 레스토랑 식사 등으로 이뤄지며, 구례군에서는 차량 지원과 인솔을 책임지고,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후원금과 체험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에서는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는 등 문화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한다. 지난 4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방을 견학하고, 자연드림시네마에서 영화 밀수를 즐겁게 관람했으며, 이후 유기농 식사를 하며 체험활동 소감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순호 군수는 “해피드림 문화체험활동이 단발성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사)대한노인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것이며, 이밖에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김밥, 회, 육회, 밀면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과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현장 지도를 통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과 영업장의 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2023년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제104회 전국체전 씨름경기, 피아골 단풍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구례군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구례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2023년 6월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인 지역사회 자원, 보건, 교통, 주거, 사회참여, 소통, 고용, 사회통합을 구례군의 상황에 맞게 적용한 구례형 고령친화도시 구축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례군의 고령친화도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기반으로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신규 정책을 개발하여 2024년 1월에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누구나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잔여지 매수 청구 14건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잔여지란 동일한 소유자에게 속하는 토지 중 일부가 공익사업에 편입되고 남은 토지를 말하며, 토지 소유자는 사업시행자에게 잔여지를 매수하여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다. 보상협의회는 수해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마을대표 등 5인이 위촉됐고, 토지 소유자의 추천을 받은 감정평가사를 포함하여 총 12인으로 구성됐다. 이 날 본 협의회 진행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에서 위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잔여지 수용 여부 판단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잔여지 매수 청구 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위원장인 유영광 부군수는 보상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구례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토지보상이 원만히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잔여지 매수 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잔여지 매수 여부를 사업시행자(구례군)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닌 전문가(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와 토지 소유자가 포함된 보상협의회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회가 객관적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경찰서 제76대 유토연(57세) 총경이 7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유토연 경찰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1989년 순경공채로 입직, 서울청 광진서 및 강동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구례군민을 위해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구례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바르게살기협의회가 장마철 집중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구호 물품을 8월 1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동면바르게살기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친환경 자연드림 쌀 10kg 81포(330만 원 상당)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괴산군의 현재 상황과 괴산 군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와주신 구례군과 구례군 산동면바르게살기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구 및 정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휴가철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폭염과 장마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7월 31일 실과장 대상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피해 예방,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교통대책 추진, 구례군의회 임시회 운영지원 등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관내 교육기관 손씻기 교육 도구 대여, 감염병 자가 예방법 교육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고령인구가 많은 구례군은 잠깐의 방심도 위험하고,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2023년 노고단배 구례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9일간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대한생활체육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외 통티모르 1팀, 태국 2팀, 일본 7팀과 국내 94개 팀 총 104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9세 5팀, 10세 12팀, 11세 19팀, 12세 36팀, 13세 32팀으로 연령별 유소년 선수들이 조별 풀리그로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과 프랜드십 리그를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승부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라는 매체로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팀별 기량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며 대회 입상한 한국 유소년 선수에게는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기회가 열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사상 초유의 무득점·전패 탈락. 여자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외치던 벨호의 이번 월드컵 예상 시나리오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콜롬비아전에 이어 최약체로 평가받던 모로코에도 져 벼랑 끝에 몰리며 허망하게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여전히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희망이 남아 있지만, FIFA 랭킹 2위이자 ‘우승 후보’ 독일을 5골 차 이상으로 대파해야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국은 앞서 콜롬비아 무득점 패배를 당했고 FIFA 랭킹이 무려 55계단이나 낮은 모로코전에선 단 한 개의 슈팅도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모로코에게, 한국은 오히려 모로코의 역사상 첫 골과 첫 승리의 제물이 됐다. ‘에이스’ 지소연(수원FC)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할 만큼 경기력이 무너졌다. 잦은 실수를 연발하는 등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을 넘어 전술적으로도 뚜렷한 색채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른바 황금세대 대표팀을 향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이나 실망감도 클 수밖에 없다. 이번 대표팀엔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CFF) 윤영글(BK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학사 2023년 하반기 입사생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6명 내외로, 신청 자격은 서울 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군은 지원자의 성적 및 생활 정도를 평가하여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입사 원서를 작성해 구례군청 평생교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 원서는 구례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례 출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구례학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대학(원)생 기숙사로, 1인 1실 원룸형 34실 규모의 시설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정례 조회 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재능 기부, 매력 발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무과 윤중근 주무관이 동료들의 위해 수준 높은 기타 연주와 함께 분위기 있는 노래를 부르며 정례 조회 시간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순호 군수는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다양한 개성과 끼를 마음껏 분출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