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은 8월 15일에 열린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 운영을 촉구했다. 문승옥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이란 직접 세금을 내고 예산의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서 실생활 속 주민들의 현실성 있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예산수립과 집행에 도입해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구례군은 “지극히 관행적이고 형식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 전용카페 조성, 주민예산학교 운영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는 선진사례를 제시하고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읍면별 주민자치회와 구례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단계별로 구성하고, 둘째,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운영해야 하며, 셋째, 주민들의 교육과 학습 등의 기회 마련을 위한 예산 편성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또한, “지방자치, 주민자치의 시대에 참 주인이 군민인 것을 자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고, “주민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자치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제공을 위한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황태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9월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로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하고, 섬진강대나무숲길, 수달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형 공유자전거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카카오모빌리티와 공유자전거 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책임을 다하는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군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공유자전거는 구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구례를 여행할 수 있게 하여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국화교육장에서 꽃채운 국화사랑회와 함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로 만세삼창을 하며 광복절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불원복 태극기는 조선 말 전남 구례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이다.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는 ‘不遠復’ 글자가 수놓아져 있어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하여 사료적 가치가 크다. 불원복 태극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에서 사용됐으며 1945년 광복 다음날인 8월 16일에는 구례군민 200여 명이 합명주조장(현 구례주조장)에 모여 불원복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한다. 안익태 회장은 “78년 전 그날의 함성과 기쁨을 재현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회장은“회원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꽃채운 국화반을 만들어 국화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국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례를 역사·문화적 감성이 충만한 도시로 가꿔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례 꽃채운 국화사랑회는 5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국, 현애국, 소국, 목화 1천 점을 재배하고 있다. 회원들은 헌 화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14일 구례군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ONE팀 사업’의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여름철 취약 가구 13가구에 대해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에서 채택된 구례군 중점사업이다. 낡아서 부식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테이프 등으로 대충 막아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 복지기동대는 이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생활 폐기물 처리, 내부 청소 등 활동을 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김순호 군수는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결성된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은 9개 기동대,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586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669억 원이 증액됐고, 일반 공공행정 분야 25억 원(13.4%), 교육 분야 61억 원(190.8%), 문화 및 관광 분야 99억 원(23.4%), 환경 분야 51억 원(11.8%), 농업 분야 67억 원(9.7%), 교통 분야 94억 원(49.2%),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1억 원(35.9%) 등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 예산을 살펴보면, 머물고 싶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하여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에 15억 원, 산동 온천 관광지 주차장 확대 조성에 7억 원, 기타 4+α권역 등 관광개발 사업에 35억 원, 관광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등에 6억 원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하여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카드수수료 지원에 4억 8천만 원, 인구소멸 대응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청년하우스·활력타운·농촌유학타운 조성 등에 164억 원이 편성됐다. 매력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로 정비에 22억 원, 생활 인프라 확충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2,066건 1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1,362건 1억 5천8백만 원에 대한 신고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된 개인사업자 과세 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800만 원 이상에서 8,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어 개인사업자의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기기, 지방세 홈페이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구례군-서울시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 C.P.A(Culture, Politics, Art) 캠프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례군-서울시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구례군과 서울특별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서울시의 초청을 받은 구례군 청소년 20여 명이 서울시의 정치. 예술, 교육, 역사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일에는 구례군이 서울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2023 자연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섬진강 래프팅, 지리산 스카이런, 캠핑 등의 활동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온전히 펼쳐 보이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조금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구례의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품고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이 11일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구례 나눔 리더`로 동참했다.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인 캠페인’은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운동이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 연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나눔 리더 회원이 된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전남 지역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된다. 유시문 의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 리더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숙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더욱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지난 5월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구례 나눔 리더` 1호로 가입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11일 구례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및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구례 지리산 휴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구례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 사례 나눔 및 학교 자율시간 설계 방안 ▲ 2023학년도 구례 관내 초등학교 개정 교육과정 연수 운영 및 현장지원단의 활동 방안 논의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이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 등 방학 중임에도 현장지원단의 열띤 토의로 의미 있는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김○○ 선생님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을 앞두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달라진 점 등 쉽게 구별할 수 있었고 연구학교 사례를 통해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와 설계 등 학교 적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구례 관내 교사들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데 현장지원단의 역할에 책임감이 든다”라고 소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3년 희망나누기(권역화) 사업을 대중교통의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인 원거리 마을 간전면 하천마을, 거석마을, 묘동마을, 백운천마을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지원하는 ‘2023희망나누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권역화 사업을 확대·시행 하고 있다. 8.11일에 열린 프로그램은 간전면 하천마을에서 진행됐으며, 1부는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강현승 교수의 건강교육, 2부는 건강꾸러미 체험활동 공예교실로 채워졌다. 편백베개 만들기, 건강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지압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과 장애인들이 어울려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마을주민 이00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지루한 일상에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며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관장(송태영) “기존 복지관 권역화 사업에 아름다운 가게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확대 사업으로 연장되어 프로그램이 보다 내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상철)는 지난 9일 읍내파출소에서 여성자율방범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읍내파출소장과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합동순찰 일정에 대한 협의와 관내 강력범죄 발생 시 공동대응방안 강구, 청소년 선도, 아동·노약자 구호활동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김상철 읍내파출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전라남도 지역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음주운전, 인명장구 착용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최근 연이어 터지는 흉기난동사건으로 어린 청소년들이 문제의식 없이 이 같은 일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여성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러한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 모두 초·중·고등학교 주변, 청소년 다중운집지역인 학원 옥상 등을 방범 순찰하였으며, 교통사고예방 및 각종 범죄예방 홍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구례군 자치법규의 소비자지향성 개선사업을 협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 관련성이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법령상 보장된 소비자 권익을 제한하거나 소비자 권익 확보가 불충분한 자치법규를 개선과제로 발굴하고 구례군의회에서는 해당 자치법규에 대해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개정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하반기부터 개선사업을 시작해 연차적으로 캠핑장 등 소비자계약 분야,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 안전정책 분야, 의약품·드론 등의 안전한 사용 등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는 자치법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례군의회와 한국소비자원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를 구례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정책평가팀 이금노 팀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구례군의 소비자 친화적인 시책추진 및 지역소비자 권익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구례군의회와 성공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타 지자체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안전,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규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