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12호 골로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안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20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5패 (승점 39)를 기록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본머스는 7승4무8패(승점 25)로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3-1로 승리하며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지난달 24일 에버턴전 득점과 29일 브라이턴전 도움에 이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함께 EPL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과 2골 차다. 또 EPL 통산 115호 골을 적립, 전체 23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누리집 소파스코어는 경기 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1991년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의 시초가 됐던 구례군에서 꺼져가는 우리 밀 불씨를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2020년 기준 국내 밀 수요량은 약 223만 톤이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은 1만 5천 톤으로 밀 자급률은 0.7% 수준이며 2016년 1.8%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다. 국내 밀 생산은 식량안보와도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밀 자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 밀의 역사와 함께하며 지금가지 우리 밀을 지켜오고 있는 전남 구례군에서 다시 한번 우리 밀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군은 넛지헬스케어(주)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통해 우리 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과 함께 밀 새싹을 밟는 걷기 챌린지로 겨울이면 농부들이 밀이 잘 자라도록 밀 새싹을 꾹꾹 밟아주곤 했는데 이에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챌린지 참여는 캐시워크 어플리케이션 내 ‘팀워크’에서 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1일 6,000보를 달성하면 최대 1만 캐시가 지급되고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청룡이 상징하는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용은 십이간지 중에서 유일한 상상 속 동물입니다. 불가능에 도전하고,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리라는 인간의 열망과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겠습니다. 지난 성취를 날개삼아 더욱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 발전소 유치라는 꿈같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리 구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로 향하는 위대한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양수 발전소 유치로 수천억 원의 막대한 지역 자금이 유입되고 공사 기간에는 약 6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발전소가 준공되면 100여 개의 상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방 세수는 약 10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수발전소 상하부지 주변을 관광 자원화하고 오산 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양수발전소를 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에게 여러 가지 도전과 난관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끈기와 소통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 발전소를 구례에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수천억 원의 지역 자금 유입과 100여 명의 상시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 문척교는 상생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 새로운 보도교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고, 국유재산으로 있던 구례읍사무소 청사 부지는 60년 끈질긴 노력의 결과 마침내 군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은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는 핵심입니다. 소통과 협력은 단순한 덧셈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노력이 결합해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곱셈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2월 27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구농관에서 구례군수, 구례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담당 교사, 구례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전남농산어촌유학 학부모 등 약 120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섬지뜰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 '2024 구례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2024 구례교육' 설명회는 ▲1부에서는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설문 결과, 구례교육 수립 TF팀 협의회, 전라남도구례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각급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2024구례교육'의 비전과 인간상 ▲4개의 교육지표, 3개 역점과제 ▲구례군과 연계한 사업 등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였고 ▲2부에서는 전남자연과학고 미래식품산업과, 정원산업과와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례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되는 소중한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2024 구례교육' 설명회는 지자체에서 구례교육에 관심을 갖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례군수(김순호), 구례군의장(유시문), 도의원(이현창), 군의원(이창호, 장길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27일 아이쿱생협이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5월부터 재배 생산한 논 콩(백태, 쥐눈이) 75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설립된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은 152명의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부터 아이쿱생협과 콩을 계약 재배하여 4억 5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에 구례군에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콩 재배 기술을 농가에 교육하고 있으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작물 생육 개선제(미라클K), 친환경 약제를 공급하는 등 영농자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자체 사업인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콩을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 장비 15대 이상을 확보해 임대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 고정주 대표는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애써준 아이쿱 생협과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준 구례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콩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29일 2023년 제3차 정기승진 및 근속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승진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동료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승진자는 ▴112치안종합상황팀 오현오 ▴수사팀 김병규 ▴광의파출소 김복식 ▴마산파출소 김식중 ▴토지파출소 강양모 ▴토지파출소 강신우 ▴산동파출소 안재호 등 7명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경비안보계 김종민 경장이 경사로 승진 임용됐다. 이날 승진한 오현오 경감은 “항상 주변에서 지원하고 응원해준 동료들의 덕분에 오늘 승진의 기쁨을 맞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맡은 일에 더욱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동료들과 주민을 위해 필요한 존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토연 구례서장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영예로운 승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승진과 더불어 책임도 커진 만큼 책임 있는 구례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하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관리 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진행되며, 구례군은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됐다. 구례군은 지방 공공요금 동결,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일제점검, 정기적인 현장 물가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상시 10% 할인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반상회에서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례군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라플라타 카페(대표 김미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동농기계 구례대리점(대표 오진호)은 150만 원을 기탁했으며,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장형덕)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했다. 김순호 군수는“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차례의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주민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루어진 3천여 명의 서포터즈가 모집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해 주었고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47%에서 48%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7년 만의 상향이다. 2024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62만 3,368원에서 71만 3,102원으로 14.4% 증가했고 4인 가구 기준 급여액 역시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13.16% 증가했다. 올해 재산 기준의 완화로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생계·의료급여에서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중증장애인 가구에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및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례군은 2024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생계급여 인상으로 저소득층 생활이 한층 나아지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구례를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하기 위해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해 사업장 하반기 안전 점검 추진 등에 관한 3건의 보고 안건과 기타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 2023년 하반기 안전 점검 추진 ▲ 2023년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군 관계자는 “현업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근로자가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등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매 분기 정기 회의를 통해 산업 재해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