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결혼이주여성 대상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두피클리닉 기초교육과정 등 운영 강진군은 18일 성전면에 위치한 누구나창업아카데미에서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창업프로그램 ‘희망문화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교육을 시작했다. 희망문화학교는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위탁사업으로 매년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두피케어 기초반과 아로마 하반신 마사지 관리반을 운영한다. 첫 수업으로 박혜연 강사의 건강한 두피, 두피케어의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 두피케어 교육을 시작했다. 두피케어 기초교육은 월 3회, 총 25회동안 8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아로마 하반신 마사지 관리는 고은경 강사가 참여하며 5월부터 17회 실시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일본인 교육생은 “위스타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배워보지 못한 새로운 수업이어서 너무 기대된다며 수업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다문화 여성들이 교육 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문화 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작천 금까내 체험휴양마을과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도시민 11명을 대상으로 3~6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유학형과 귀촌형 2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농촌유학형은 작천면 금까내에서 진행하며, 교육청 지원을 통해 서울에서 작천초등학교로 유학 온 학생들의 학부모 6명이 3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귀촌형은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서울, 경기, 광주에 거주하는 5명의 도시민이 강진에 3개월간 체류하며 지역민과의 교류, 농촌생활 체험, 텃밭 활동 등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강진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김춘기 농업기순센터 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과 관련,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이제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의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펜데믹시대 이후 통합과 융합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한 행정전문가 이승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취임 후 무엇보다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길을 만들며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리더에게 코로나를 극복한 군정 경험은 아주 중요하고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검증 또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코로나 시대 군정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이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며 “팬데믹 이후 통합과 융섭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는 이때에 검증된 행정전문가 저 이승옥과 함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농협강진군지부는, 강진한들농협, 농가주부모임 작천면 연합회, 강진관내 농축협 임직원과 함께 2022년04월15일 작천면 소재지 박산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환경정화를 위한 영농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농페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한 산불예방을 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 및 농가주부회원들은 일대 농경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엽수 지부장은“농협은 국내최대 사회공헌기관으로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강진군 관내 농·축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진행하는 시범사업 대상 단지 대표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벼 생산비 절감 및 생력화를 통해 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은 ▲시범사업 추진 절차 안내, ▲육묘상 1회 관주 처리 기술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교육, ▲드문 모 심기 전용 모판 설명, ▲기술 선도 농가의 사례발표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육묘상 1회 관주 처리 기술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모판에 물 조리개를 이용해 약제를 1회만 살포함으로써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는 기술이다. 벼 드문 모 심기 재배 기술은 관행 농법에 사용하는 것보다 육묘 상자 수를 줄여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로 벼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 올해부터 시판된 드문모심기 전용 모판은 판에 칸막이를 설치해 밀파 육묘하는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의 육묘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올해도 우리 군 벼 재배 농가들이 남들보다 돈 덜 들이고, 더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 및 현장 기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관내에 공동육아카페 3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5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육아카페 프로그램 첫 시작은 강진읍 아뜨리움 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공동육아카페 2호점에서 여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를 운영했다. 1호점은 강진위스타트 글로벌 아동센터, 2호점은 아뜨리움아파트 관리동, 3호점은 성전면 예향로 공동육아카페에 있다. 특히, 2호점은 책, 놀이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아동 및 부모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놀이활동, 휴식 공간을 제공 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맘스데이 프로그램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잉크플루이드, 라탄공예, 양말목공예를 10회씩 진행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 해 여성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 공모에서 강진군 도암면 지앤유팜 정철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 발굴 및 도내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철 대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으로 사업비 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정 대표는 광주에서 기계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 후 IT업체에서 2년간 근무하고 2018년 8월 강진군으로 귀농했다. 강진군 도암면에서 딸기 재배,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지역 홍보 및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2021년 귀농귀촌 우수 사례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 청년농업인이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수 청년 농업인 발굴과 지원으로 강진군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올해 4월부터 강진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쓰레기투기 신고 포상금제도를 실시한다. 신고포상금제도는 쓰레기투기 행위를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군청 환경축산과 환경정화팀으로 제시, 신고하면 군은 쓰레기 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과한 과태료 금액의 30%를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신고일 현재 1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로 포상금 1회 지급 상한선은 최대 10만 원이다. 신고를 하였으나, 증거가 미약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해 불법투기 명예감시원을 위촉하고, 관내 사회단체와 매월 캠페인 실시,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제작 및 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는 한 달간 야간 집중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위치에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임도 및 공한지, 거주지 밀집지역과 특히 주요 관광지에 쓰레기 투기가 자주 발생해 강진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 군민들의 참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 방문객(in-bound)을 위한 안심 관광지 125선에 강진만생태공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역이 넓게 형성되고, 하구 습지에 인접한 농경지, 산지, 소하천 등의 생태환경이 양호해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사는 ‘생태 다양성’의 보고이며, 멸종위기종 수달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201-2호인 큰고니,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겨울 철새와 망둥이와 농게 등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이되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겨울에는 갈대밭 위로 철새들의 아름다운 날개짓이 더해져 가을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및 여행안전권역 협정 국가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진만생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 시작부터 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 24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사유로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 때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로써,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 사유 발생 시 납입 부금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법률·세무·노무·회계 전문가 무료 상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시중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으로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거나,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장려금 신청서, 매출액 증빙서류를 가입 신청했던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서 공제금을 매월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란우산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강진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바탕으로 재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조선을 만난 시간(이하 조만간) 프로젝트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 그 중 마당극 ‘청자조작단’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안무가 더해져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출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춤도 추고 사진도 찍으며 공연을 만들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배우들은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배우로 모두 강진 지역 주민들이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사의재 저잣거리 곳곳에서 재현코너와 30여 분의 마당극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과 다섯째주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약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 김모씨는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주말마다 마당극을 볼 수 있다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왔다. 마당극을 보면 아이들도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든다”고 말했다. 김바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배우들과 조만간 프로젝트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 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과정을 설명하고,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의 도시재생 이해와 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강진군과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해 5월 17일까지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 및 상권 활성화 사례와 전라병영성과 한골목길 특화재생,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마을 거점 시설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재생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마을 리더 및 활동가 발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 추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141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병영면 성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