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한 지역 청년들에게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재능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점포사업장 임대료를 1년간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관내 창업 후 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강진에 주소를 둔 청년이다. 창업한 지 3개월이 경과 해야한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단, 통신판매업 등 무점포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사업이 재능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과 관내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대상지 주변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 관광콘텐츠 보완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 2월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대구도요관광지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 시설물 재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요관광지 전국에 현존하는 400기의 고려청자 가마터 중 절반에 가까운 188기가 관광지 주변에 원현 그대로 보존된 고려청자의 본향이다. 1998년 관광지로 지정된 후 24년 이상 경과돼 기반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관광지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요지를 화목가마 관광자원화, 고려청자 체험동 시설 개보수 청자 파타일 조각 등 노후시설 개보수, 야간 경관조명, 무장애 동선 구축 등 열린관광지로 조성한다. 유미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진군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특별기획에 선정돼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체험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 단절, 마중물 그림책으로 풀기!’라는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11월까지 인문학 강의, 탐방, 후속 모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작가, 그림책 작가, 연극배우, 숲 해설사, 문화해설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가정과 학교 안에서 부모와 학생들이 문답, 편지, 인터뷰, SNS, 옛이야기, 웹툰 등의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책을 만든다. 그 과정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완성된 그림책과 원화는 도서관과 학교에 전시해 소통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5월 2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이란 신청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두 배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가 강진군인 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333,774원)여야 한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 중인 청년 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이면 된다. 가구당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자가 우선 선정된다. 모집 인원은 5명으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노동경력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요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에 맞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유효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우수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분야는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 6개로 세분화된다. 전남도내 1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블루 이코노미 정책 발굴·추진 등에 기여한 정도 등에 따라 1차 예선 평가로 9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블루 농수산 분야에서 농특산물 고정고객DB구축 및 온라인판매란 주제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만여 명의 농특산물 구입고객 DB를 지역별, 유형별 체계적으로 구축해 평생 고객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성공했으며, 구축된 고객DB는 명절, 햅쌀 시즌 등에 서한문 및 농특산물 홍보물 발송에 활용하며 비대면 유통 중심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또, 코로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요 재난 및 현안 사업을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복리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3월에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 15건을 발굴해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이날 행정안전부 김경태 교부세과장, 임성범 특별교부세팀장 등과 면담 시간을 갖고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재난 사업분야에 준공 후 약 10년 정도 지난 가우도 다산‧청자다리(구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케이블 피복, 목재 난간 및 바닥데크 등 보수․보강 공사와 강진만과 인접해 만조 시 탐진강 수위 상승 등으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군동면 명암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이다. 현안 사업분야에는 최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생태탐방 학습홍보관, 생태체험관 등 시설물 확장으로 인한 연안해역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강진만 생태계 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공원 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올해 전남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강진 지역극단 극단 청자가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6시 30분 2회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레파토리 첫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 제목은 ‘춤이 보이는 연극, 곰스크로 가는 기차(독일 원작 프리츠 오르트만)’로, 미지의 이상향 곰스크로 길을 떠나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년 전 강진아트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이며 연극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특히, 문학적으로 깊은 연극을 중심 소재로 하며 클래식과 재즈가 융합된 클래쯔 음악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밑바탕으로 더하고, 그 위에 다양한 형식의 현대무용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장르 융합의 공연예술을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 또 강진군 병영면 지로마을과 강진읍 동문마을 지역 주민들의 즉흥 무대 위 참여를 배려한 오픈 무대 연출의 시도는 향후 지방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을 포함한 전남, 광주 출연진과 스태프 30여 명이 힘을 합친 이번 작품은 강진 출신 청년예술인 고아람 작곡가와 작천면 출신 여주인공 조유진 배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또 강진고 이채민 학생과 성요셉상호문화고 임자인,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21만 9,454필지이다. 군은 점진적인 지가 현실화 반영 및 가격 형성 요인 등에 의해 전년 대비 9.74% 상승했으며, 2030년까지 공시지가 현실화율 9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스마트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말까지 결과가 통보된다. 최종결과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일상회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신종 변이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등급 조정과 관련 보완된 역학 조사서를 활용하는 등 재유행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급 감염병은 확진자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되지만 2급은 ‘24시간 내’에 신고하면 된다. 등급이 낮아졌더라도 격리 의무 기간 7일, 진단검사, 재택치료 등은 5월 하순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즉, 기존 입원 치료 대상으로서 격리의무는 유지된다. 4주간의 이행기를 갖고 5월 23일 안착기에 도달하면 격리 의무 할 필요가 없어지며, 재택 등에서 자율 관리로 진행 된다. 또, 모든 치료는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며, 환자 본인부담도 요구된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고령자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군민은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강진군 도암면 만덕지구가 2022년 배수개선사업 시행지구로 선정돼 국비 7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간척지로 강진만에 연접해 남해안 만조 시 수위 상승으로 수량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하류는 적은 비에도 상습 침수가 되는 지역으로 여름철이 되면 주민들이 걱정이 컸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현지 여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국비 100%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기본조사 후 2023년 착공하고 상습침수 농경지 68ha에 대해 배수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만덕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소득증대 및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국비 100%인 배수개선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5월 1일부터 한달 동안 김충호 화백 수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전시했던 초강 정인순 작가의 ‘문인화에 스며든 소나무 향기’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이다. 다가오는 5월 초청 작가인 김충호 화백은 ‘강진을 탐하다’를 주제로 강진군의 여러 모습을 담은 2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충호 화백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수많은 개인전과 초대전을 해왔으며,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강진미술협회를 창립해 현재 한국미술협회 강진지부장을 역임하며 지역 화가들의 자긍심과 예술 터전을 마련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윤재평 다산박물관장은 “다산박물관의 전문성뿐 아니라 지역 박물관으로서 기능을 확장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해 지역작가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진 중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3~4학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은 중앙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서성리 일대 씨엔에스후레쉬빌, 금호아파트, 이안가 등 3개 구간에서 중앙초까지 등하굣길 통학로 이용 환경에 대한 설문 조사 해 통학로의 위험성과 불편한 사항을 파악한 후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초 3~4학년 학생들은 네 명의 교통안전 전문 강사의 시범 지도와 횡단보도 건너기 5대 행동지침을 배우고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서성리 일대 통학로 지도를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학교가는 길을 따라 통학로의 문제 공감하기- 문제의 우선순위 정하기- 문제해결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학생들의 통학로의 안전성, 편의성, 쾌적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날 활동으로 모은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월 주민 추진협의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세부 방안을 제시하고 강진읍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