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각) 넷플릭스가 올해 3억 달러(약 4016억 원)의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방침은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익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넷플릭스는 당초 1분기로 예정했던 비밀번호 공유 단속 계획을 2분기 이후로 미룬 여파 때문에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회사 경영진은 내부 회의에서 고용을 포함한 지출 계획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주문이 고용 동결이나 추가 정리해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정리해고와 부동산 축소, 특정 직군의 급여 체계 변화 등을 검토해왔다. 넷플릭스는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올해 잉여현금흐름 창출 목표치를 종전 30억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선후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후회 김해열 회장은“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고향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 선후회”는 조성면 출신 출향 향우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사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1기 교육’은 차(茶)와 함께 떠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도시 숲과 미세먼지), △차(茶)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및 심신 안정 교육, △목공예(우드버닝) 체험, △족욕 체험, △차와 산림의 만남,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 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생태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라며 “기후 위기,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생태 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누적 관광객 67만 명이 찾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군 15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직무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주요 행사장(한국차문화공원일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했다. 이들은 엑스포 기간 현장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 청소년 및 아동 참여 프로그램, 축제 현장 준비 및 지원, 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현장 환경정화 담당 등으로 나눠 활동했다. 또한,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하고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규모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조명 받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궂은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축제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자원봉사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국내 차(茶)산업을 주도하는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보성군 공직자 20여 명과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서로 공유해,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차문화 자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전통 차 농업과 전통 제다 기술의 보존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정책 공동대응,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공동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과 하동군, 제주특별자치도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차 주산지가 힘을 모아 차의 효능과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차 주요 생산국으로 대한민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한국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0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유아 숲 체험장에서 보성 별밭유치원생들이 토끼에게 먹이를 건네주고 있다.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유아 숲 프로그램’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끼와 교감하는 감성 체험 등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열린 귀농,귀촌 부스에서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성공귀농,행복귀촌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광객들과 선배 귀농자분들이 만나 보성의 주요 작물 및 조언을 이야기하는 등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보성산 쌀, 잡곡, 고춧가루, 유정란 등과 특산품인 녹차, 키위 등을 전시 및 판매해 보성군의 주요 작물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을 선보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기부 방법과 혜택 등 정보를 안내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보성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도권 등 예비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유입과 안정적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 보성군은 SNS를 통한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보성군 SNS 친구 맺기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벤트는 보성군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을 팔로우(구독)하면 룰렛을 돌려 BS삼총사 굿즈인 양말, 그립톡, 열쇠고리, 녹차음료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즐긴 사진을 SNS에 올린 사람들에게도 경품을 지급했다. 특히,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인 녹차몬, 꼬막몬, 키위몬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요청이 이어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응원하고 BS삼총사를 알리기 위해 SNS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라면서“BS삼총사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티(tea) 마스터를 뽑는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4월 30일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열렸다. ‘2023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린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전국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선수가 결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티 마스터스컵’은 국제 인증을 받아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이며, 최대 규모의 청년 차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차(茶) 계의 올림픽이다. 대회는 티 프리퍼레이션, 티 페어링, 티 테이스팅, 티 믹솔로지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출전 선수들은 총 15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진다. 티 프리퍼레이션은 대회 주최측이 선정힌 공동 차 한 가지와 선수가 선정한 차, 두 가지 종류의 차를 직접 우리고 설명하며 심사위원에게 접대하는 종목으로 공동 차에서 최대의 맛을 뽑아내는 기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티 페어링은 참가자 자신이 선정하는 차 한 가지와 그에 어울리는 다식을 준비해 설명하는 종목으로 차와 다식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티 테이스팅은 여러 가지의 차를 품평하게 한 후에 이를 섞어놓고 해당 차가 어떤 차인지 맞히고, 블렌딩한 차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국내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7년 만에 보성군을 찾는다. 본 무대 녹화는 5월 16일 오후 2시 벌교스포츠센터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보성군 편은 지난 2016년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개최한 이후 7년 만이다. 5월 14일 오후 1시에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이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2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 가수 김용임, 박상철, 문연주, 홍자, 김수찬 등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성공 개최 기념해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군민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인생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거래는 비대면 마음은 맞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대상상품 ‘쏠쏠한MY디지털적금’, ‘행운적금’, ‘스마트모아Dream정기적금’, ‘KIA타이거즈 우승기원적금(2023)’, ‘순천만정원적금’ 中 1개 이상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이용해 월 10만 원 이상 정액적립식으로 가입 후 스마트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별도 응모 신청하면 된다. 가정의 달 이벤트 경품은 ▲우리 아이를 위한 아이패드 ▲우리 부모님을 위한 세라젬 파우제 M2 ▲나를 위한 다이슨 에어랩 ▲우리 부부를 위한 롯데호텔 통합 숙박권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미당첨 고객 중 51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순천만정원박람회 티켓 등 가정의 달 사랑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와 스마트뱅킹(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금융센터장은 “가정의 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옥수수 재배에 치명적인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에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약 44일의 발육 기간 중 유충 시기에 피해를 준다. 올해는 전년보다 30일 정도 일찍 비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열대거세미나방의 유충은 머리는 검은색이고 뒤집힌 Y모양의 엷은 줄무늬가 있고, 몸은 마디마다 4개의 볼록한 점무늬가 있으며, 2번째 마디부터는 각 점들은 정사각처럼 배열돼 있다. 유충은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 및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준다.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유충이 야행성이므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능하면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재배 농가는 예찰과 적용약제로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