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말까지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마을주민 생애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 생애사’는 노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노동면에 거주하는 56가구의 주민 생애 전반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말과 사투리를 그대로 기록해 지역 방언과 향토 언어를 기록․보존했다. 이번 전시는 일평생을 보성에서 살아온 지역민의 진솔한 모습과 삶이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마을 주민 생애사 제작․전시’를 읍․면 우수시책으로 선정하고 보성군 전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동면 복지문화센터 협동조합 문경식 대표는 “제작 초기 주민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라면서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사진과 말씀이 참여 주민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주민들의 구술 그대로를 기록해 그때 그 시절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하다”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창구로 주민 생애사가 보성군 전역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 겸백면과 고흥군 풍양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상생·균형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겸백면 직원 15명과 풍양면 직원 15명이 상대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겸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된 면정 교류회에는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양 면의 현황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겸백면 뿐만 아니라 보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한 겸백면과 풍양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답례품은 숙박 및 체험, 반려용품 DIY, 벌초대행 서비스, 이동 빨래방, 지역 농·수·축·특산물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주관으로 ‘주민 안전의식 향상 교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 3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성군청에서부터 보성역 광장까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교통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금지,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교통 신호․규정 속도 준수 등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 진홍구 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군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자원봉사센터가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14가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가족 소개, 가족봉사단 세부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가족봉사단은 오는 6월부터 활동하며, ‘음식 나누GO’, ‘주거환경 개선하GO’, ‘효 사랑 실천하GO’, ‘탄소중립 실천하GO’의 4색 릴레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은 “가족과 함께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대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이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방명혁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가족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가족봉사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20일(토) ~ 21일(일) 이틀간 영재 자연 영역 초 5, 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함께 드론 특별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드론 특별 수업에서는 드론의 현재와 미래, 드론의 과학 원리, 항공 안전법, 드론의 활용범위와 같은 드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여 개인, 군집 비행을 하였다. 학생들은 적절한 조종 기술을 익히고, 드론의 안정적인 이륙, 비행, 착륙을 연습하고 기본적인 비행 동작과 동작 조합을 학습한 후 장애물 통과, 컵 볼링 게임을 통해 다양한 비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였다. 또한, 드론에 정착된 카메라를 사용하여 지상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편집하여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는 국내외에서 드론과 관련한 각종 자문 활동, 기술 지원, 드론 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드론 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찰과 함께 민간 드론 수색 구조대로 활동하면서 재난, 재해 상황 발생시 위험지역 드론 순찰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곳이다. 드론 특별 수업에 참여한 보성남초 김○○ 학생은 “처음에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웅치면과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가 지난 18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복 웅치면장과 순천대 손경환 학과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농 교류를 통해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2025년까지 2년간 웅치면과 마을 길 정비작업, 농작물 옮겨심기, 퇴비 살포, 노후 생활 시설 보수, 농기계 수리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손경환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뤄지는 도농 교류가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복 웅치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체결해 준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농번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겸백면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가‘2023년 사업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겸백면과 한수원은 ‘겸백면 마을 공동이용시설 보수 및 비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3천만 원을 지원하며, 겸백면은 8개 마을의 마을회관, 우산각 등의 보수 작업 시행과 마을 공동 비품 구입 등을 추진한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태풍 및 장마로 인한 수해, 영농기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겸백면 주민들이 이번 사업자 지원 사업과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을 통한 큰 시너지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주민의 삶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성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본격 농촌 생활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이장 및 마을 주민 미팅, ▲지역탐방, ▲귀촌․귀농 및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참가자들에게 인생 2막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취득반 제과·제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다다익선 배움 캠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디저트 실무 과정에서 배운 기술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정 모 씨는 “군인으로 퇴직한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보성군은 참여자들에게 숙소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역의 특수성을 담은 학생 삶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고장 보성 탐방 코스’를 개발·안내하고, 5월 중 9개교의 체험학습을 지원하였다. 지난 1월, 이번 탐방 코스 개발을 위해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보성군청, 보성문화원,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초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분석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관련 배움터와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였다. 탐방 코스는 크게 3권역으로 나누어 북부권(서재필 기념공원-대원사-주암호생태습지), 보성권(보성향교-봇재-판소리성지), 벌교권(태백산맥 문학관-벌교 홍교-득량역)으로 구성되었다. 보성군청에서는 탐방 당일 문화관광해설사를 학교에 지원해 주고, 각 체험처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예 교실, 판소리 교실, 생태환경교육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박모 선생님은 “오랜만의 체험학습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역과 연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라며 “향교에서 먹과 붓, 화선지를 포함한 전통 서예 도구를 준비하여 전교님이 직접 붓글씨를 가르쳐 주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진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이하여 벌교여중 학생 및 교직원, 청직원 대상 문화예술공연 뮤지컬 ‘광주’를 5월 18일(목) 광주문화재단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관람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오월정신을 義와 연대·실천으로 계승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공감을 통하여 민주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문화예술공연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문화예술공연 체험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유적지를 답사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뮤지컬로 재현한 ‘광주’를 관람하였다. 학생들이 생생한 역사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접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한 벌교여중 학생은 “뮤지컬을 보고 43년 전 광주의 뜨거운 함성이 너무도 생생하다. 오늘 얻은 배움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또는 학교의 일원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전라남도 분재대전’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분재대전은 대형 작품 위주로 엄선된 120여 점이 전시됐으며 역대 대상 수상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상은 화분에서 70여 년을 가꾸어온 섬향나무로 문치호 씨(작품명: 수해(樹海))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여러 줄기가 한 그루의 나무로 표현된 연근형으로 노송의 멋스러움이 마치 바다와 같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재열, 김성식, 김봉춘 씨, 우수상은 김성채, 최준호, 김정남, 신대식, 박성순, 채종하 씨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이번 분재대전에 힘쓴 공로로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장 임병민, 김봉춘, 김성호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작품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군정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든든히 협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각 분야의 유공자 51명에게 수여했다. 표창 분야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전국 장사 씨름대회, 분재․수석 전시회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활약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민간단체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시상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축제 성과 공유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부부상, 효자 효부상, 모범 어린이상 등을 수여해 가족 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통합축제에 협력해 주신 유공자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군민을 소중한 가족으로 모시며 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월 군정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해 군민 중심의 희망찬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