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31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고 참가자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는 도시민 8세대(10명)가 입소해 지난 3월 2일부터 3개월간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임시 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텃밭 농사를 비롯해 농촌 일자리 체험, 지역 탐색, 체험 마을 지원, 지역 문화 탐방, 선배 귀농·귀촌인 방문, 귀농․귀촌 교육 등의 농촌문화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회천면 취미 교실 ‘라인댄스 수업’을 통해 원주민들과 친목을 다지고 농작물 재배 기술 및 영농 정보 등을 교류한 참가자 부부 1세대는 보성군에서 본격적인 귀농 정착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자 이 모 씨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성군에 살아보며 보성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료됐다.”라면서 "보성군으로 귀촌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생활해 보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농촌 지역이 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31일 고향 생각 주부모임 벌교분회가 벌교 여성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듬뿍 사랑 담은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 전달 행사에는 고향 생각 주부 모임 벌교분회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열무김치, 장조림, 멸치조림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고향 생각 주부 모임 벌교분회 김조애 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의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주신 고향 생각 주부 모임 벌교분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현 보성군의회 부의장)이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농어업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윤동진 의원에 따르면 7명의 동료의원들의 찬성을 받아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고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6월 12일 개의하는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의‧의결 되게 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성군수는 매년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계획 등을 담은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외국인 등록 절차에 필요한 비용, 외국문서 번역 및 통역 비용,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비용 등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의 주거 및 근로 환경과 고용실태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해야 한다. 이번 조례가 공포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농어촌 인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3곳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9로 전월(82.1)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90.0)과 대비하면 8.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지수는 81.1이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79.2)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78.6, 전남은 전월(85.0)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85.4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0.8로 전월(84.5) 대비 3.7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3.3로 전월(79.2)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전망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업의 경우 수출 부진세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 지속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84.9→81.5), 자금사정(81.1→75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31일에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보성중학교에서 교육지원청과 보성군보건소가 연계하여, 해당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우리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흡연 예방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행사로, 흡연예방 배너, 피켓, 어깨띠,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 자체적으로 금연서약서 및 흡연예방 글짓기를 운영중인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전달하여 학교 공동체 모두에게 맑고 건강한 신체를 갖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염려스러운데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속 유관 기관과 연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6. 1.~6. 2. 진행되는 미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군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겉절이,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 6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밑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숲 윤제림은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은 모노레일을 타며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제림은 숲속 야영장 야영데크(15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지난달 30일 제135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 총 규모는 황금산단 공공폐수 설치사업 국고보조금의 확정 내시에 따른 기정예산 1,841억 원 대비 2억3천만 원이 감소한 1천838억 원(일반회계 435억, 특별회계 1,403억)이다. 해룡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비, 웹 방화벽 구입비 등을 신규 편성했으며, 노후 공용차량 불용에 따른 매각대금 등을 증액했다. 최병용 조합회의 의장(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산단 부지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민에게 널리 도움이 될 기업을 장기적인 시각으로 선별해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숙경 위원(순천 출신 전남도의원)은 “국가산단 유치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향후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동의가 우선이며, 사전에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한 후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광양 출신 전남도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25일(목) 학교운영위원회 연수에 참석한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깨끗하게! 청렴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청렴 보성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청렴한 생활을 약속하는 의미로 청렴나무에 개인마다의 청렴 슬로건이 담긴 나뭇잎을 부착하여 나뭇잎이 풍성해지는 나무처럼 개개인의 청렴 의식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청렴 실천 다짐에 참여한 보성초등학교 학부모위원 박00은 “이번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청렴을 마음 속에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얘기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이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청렴 보성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복지제도의 허점 등으로 사회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를 주민 참여를 통해 조기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가 마련된다.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현 행정자치위원장)은 '보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오는 6월 12일 개의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의 주요내용은 실직,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주민들이 직접 신고하여 이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기초생계급여, 기초의료급여)로 선정된 경우 신고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동일 신고자에게는 연 3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의 신고의무자 및 공무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문점숙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사회적 관심으로 조기에 발굴하여 필요한 도움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게 위기에서 벗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추진 중인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생필품과 간식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와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갈비탕, 누룽지, 김, 라면 등의 선물꾸러미를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하며 농번기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추진했다.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문경식 민간위원장은 “농사철의 바쁜 시기이지만 봉사 단체가 하나 돼 이웃 어르신들에게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올해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이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 사업으로 선정돼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공동 작물 재배(감자 심기), 희망 나눔(사랑의 선물꾸러미), 안전 돌봄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음주 예방 체험부스’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3년 AI 진로 직업 체험전’과 연계 운영된다. 이번 체험 활동은 금연 링 던지기,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금연 서약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금연 클리닉 등록을 안내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흡연 및 간접흡연과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음주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희망 금연 교실’을 운영해 청소년이 조기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