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2일 (재)보성군장학재단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타 지역 주소 인정)으로, 성적 우수, 미래인재, 희망나래(특기자), 보금자리(복지), 한울타리(군정발전), 꿈드림(검정고시), 희망드림(학업장려), 아름드리, 푸른꿈 등 9개 분야로 나눠 총 장학금 2억 116만 원이 243명에게 지급된다. 미래인재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자 중 고등학교 입학 성적 우수자에게 재학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대학 입학생 성적 우수자에게도 4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2023년 새롭게 신설한 ‘꿈드림’ 장학금은 학교 밖 아이들의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검정고시를 지원한다. 다양한 장학 혜택은 관내 고교 진학률을 5년 연속 증가시켰으며. 보성군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탁자가 지정한 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특별지정 장학금으로는 예당고등학교 ‘황의광 장학금’ 1,000만 원, 보성중학교 ‘김선광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산하 8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보성군 톡!톡! 튀는 MZ세대 공직자 소통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공직자들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직장 내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부터 16일까지 기수별 약 40명씩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나와 타인의 이해를 위한 조직 적응 교육, 직원 간 신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의 트레킹 등 힐링과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주로 추진됐다. 특히, 직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M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직원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있어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보성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보성군의 주역이 될 공직자 여러분들과 이렇게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9일 관내 화재 취약계층 3,6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3종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까지 보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연계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말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등 3종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장도, 해도 등 유인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골목길 소화기 함(가칭)’을 설치해 대형화재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초기대응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을 100% 달성해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8일(목)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 공동실천 선포식’을 민, 관, 학이 함께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생태전환을 위한 공생 실천을 민, 관, 학이 함께 약속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군청, 환경단체, 교육지원청 직원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는 각 기관이 각 분야에서 생태시민교육을 위한 지원, 운영, 실천을 다짐하였다. 선포식 이후에는 보성강과 보성강 주변에 있는 솔밭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환경 교육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보성강 프로젝트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을 연계하여 학교·학급 단위로 학생들이 보성강의 수질 조사, 생물 조사, 플로킹,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거듭 태어나는 활동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벌교고 김○○ 학생은 “평소 학교에 등교하면서 보성강을 자주 보았는데 그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라며 “오늘은 보성강을 탐사 및 플로킹을 하면서 깨끗해진 보성강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느낌을 말하였다. 학생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는 겸백초 명○○ 교사는 “보성강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일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이 지난 8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기초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은 국내 경제, 문화, 연예, 예술, 스포츠계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언론, 사회단체 등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다. 특히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농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불합리한 수수료 수취관행 개선’‘보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 등 농어업인의 권익을 저해하는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도 꼼꼼히 챙기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오늘 받은 상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듣고 주민 뜻이 군정에 오롯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 보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펼친 이번 캠페인은 5일 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칫솔 등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정기 구강검진과 불소양치, 틀니 관리법 등의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 방법을 홍보했다. 구강 건강과 밀접한 금연 사업을 비롯해 비만 예방,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 자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 개선 등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보건 사업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관내 치과와 원거리 거주하는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상담과 구강 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보건소는 구강 보건 주간인 15일까지 구강 보건 이동 차량을 운행해 보성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에 따른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널리 알리고 모금된 기부금 활용 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는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고향사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자 심사(1차) 및 보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7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0만 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8명) 각 10만 원의 부상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소중한 기부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군민과 기부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성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모두에게 공감되는 기금사업이 실시됐으면 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벌교읍 ▲옥전마을, ▲무만마을, 문덕면 ▲내동마을이 각각 선정됐으며, 마을별 사업비는 약 20억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다. 3개 마을은 4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 정비 사업, 마을 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농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 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인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보성 관내 회천초 교직원을 대상으로 6월 7일 '2023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을 판소리성지에서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거점청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이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 연수는 교직원들을 위한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조성과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운영한다. 연수를 신청한 초·중(5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4회기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차와 함께하는 판소리공연 체험’ 연수에서는 다도체험과 서정미 한국예총 보성지회장 등 푸르미 예술단이 함께 설장구, 가야금병창, 한량무, 판소리, 민요 등 차향 그윽한 보성에서 보성의 소리를 감상하며 전통예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천초 조기식 선생님은 “연수를 신청하여 동료 직원들과 찻자리를 함께하며, 우리 전통의 소리와 한량무를 감상할 수 있어서 모처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6월 7일(수) 낙성초등학교(벌교읍 소재)에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2023. 영․호남(보성-영양) 교육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교육지원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장과 청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혁신지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영양교육지원청의 제안으로 ‘보성교육자치협력지구’를 주제로 운영되었다. 식전 공연으로 2022.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낙성초 ‘사물놀이’와 학교 특색 활동인 ‘외발자전거’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보성교육지원청의 현황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와 7년차에 들어선 보성교육자치협력지구의 교육협력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전남혁신학교를 11년차 운영하고 있는 낙성초등학교의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학교-마을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낙성초 혁신부장 배지용)와 보성마을배움터 현황 및 운영 사례(봄이마을배움터 대표 이승헌) 발표가 있었다. 특히 마을배움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영양교육지원청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한기섭 의원은 '보성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장애인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애인은 인지·신체능력 등의 이유로 범죄피해 대응·신고가 어려울 수 있고 범죄예방·피해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한기섭 의원은 이번 조례를 발의하여 장애인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지자체의 책무와 신고의무기관, 수사기관, 의료기관, 지원단체 등 관계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피해 장애인 발견 시 신고 체계 마련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하고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점검 인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게 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6월 12일 개의하는 제295회 보성군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한기섭 의원은 “그간 장애인 관련 범죄피해 관련하여 조사지도 등 구체적인 정책이 미비한 실정으로 장애인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우리군 장애인들이 인권침해와 범죄에 걱정없이 안전이 보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농번기 시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3개소에 지난달 1일부터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 장애 및 독거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는 보성군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요 농작업은 찻잎 수확, 감자 비닐 제거 작업, 사과 적과, 옥수수 순치기, 고구마 심기 등 기계 작업이 어려운 수작업이다. 공무원, 기관단체, 봉사단체 등 4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농심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눠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일 전남도청 직원들이 보성의 감자 농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 주셔서 일손 부족을 덜 수 있었다”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 단체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부족한 일손 때문에 영농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