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제34대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권순용(60) 교육장이 9월 1일 취임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취임 첫날인 9월 1일에 보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아침 등교맞이를 했다. 또한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보성초 본관을 둘러본 후 모듈러 교실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순용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생, 존중‧나눔‧배려‧협력하는 학교, 소통‧참여‧협력하는 교육공동체, 학생과 학교를 우선하는 행정 실현으로 ‘미래를 대비하여 더불어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보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양여중 외 3개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으며장학사로 진도교육지원청,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근무하였다. 그리고 순천여자중학교 교감,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함평골프고등학교 교장, 순천금당중학교 교장, 순천여자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학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탄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미력농공단지 입주기업 ㈜원진이 ‘제2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철강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철강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포스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원진은 콘크리트 고정용 타이를 이용한 스테인리스 라이닝 및 시공 방법을 개발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개 업체가 접수해 평가를 거쳐 5개 사가 선정됐으며, 수상기업들은 각 1천만 원의 상생 지원금과 함께 후원사인 포스코 전문가의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테인리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9년 연속 전라남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보성녹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녹차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차 마시기 생활화를 돕기 위해 보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각 학교와 협의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보성군이 80%, 각급 학교에서 20% 부담하여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21개교, 기타 4개교로 총 114개교이다. 이중 보성군 관내 학교는 17개교이다. 지난해 운영사항 점검 후 만족도가 높은 48개교는 2년 연속 보성녹차 마시기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재선정됐으며, 올해 66개 학교가 신규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현재 녹차·홍차 티백(1.2g) 341,940개, 녹차 라떼(16g) 87,420개, 가루 녹차(50g) 7,177개를 지원하고 있다. 보성산 녹차·홍차 티백은 학생 개인의 기호에 따라 우려먹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급식실에 제공하고 있으며, 가루녹차는 각종 요리 시 돼지고기 누린내, 생선 비린내 등의 제거를 위한 조리용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반영해 청소년의 차에 대한 인식 변화와 선호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개최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 팀 6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13개 팀의 소개 영상이다. 각 팀의 대표들은 톡톡 튀는 멋스러운 활동 소개로 특색을 나타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년공동체의 역할과 활동, 지역 변화 사례,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팀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공동체들은 11월까지 단미 축제(페스타), 오감만족 수업(클래스) 체험 활동, 보성군 특화 공연 작품 제작, 청년 문화예술공연, 보성 청년 마을 운영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돼 즐겁다”라며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청년이 살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0일부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산하 6급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황별 스피치 기술 습득으로 공감하는 의사소통 기술 함양과 중간 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1일까지 기수별 총 2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일대일 맞춤 지도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발성과 발음법 등 최적의 목소리를 찾는 보이스 트레이닝, 보고 기법, 의전 및 행사 진행 스킬 교육 등이다. 특히, 신뢰를 부르는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비법과 일 잘하는 비법,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 방법, 보고 브리핑 등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직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송 모 직원은 “스피치 이론의 기초부터 상황에 맞는 언어 구사 능력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말하는 자신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스피치 교육을 통해 설득력 있는 의사 표현을 익혀 행정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정성 가득 건강 먹거리 나누기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위원 18명은 문덕면 종합생활관 식당에서 국, 김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문덕면 원촌마을에 거주하는 최창주 위원이 말린 시래기를 기부해 더욱 풍성한 밑반찬을 제공할 수 있었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매년 ‘착한 반찬 착한 나눔’사업을 통해 문덕면에 곳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문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매년 분기별로 ‘착한 반찬, 착한 나눔’사업의 일환인 ‘영양 가득 정성 가득 건강 먹거리 나누기 봉사’를 추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4일 ‘벌교시장’과 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 상담, 예방관리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선정해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및 SNS, 12개 읍면 지정 현수막, 지역 내 전광판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자 하는 군민은 예방관리 주간 동안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 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 상담이 가능하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수치를 알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단계 주요 조치사항은 생활지원비, 유급 휴가비, 재택 치료 환자 지원, 원스톱 진료 기관 운영 등의 종료이다. 다만, 고위험군‧감염 취약 시설 보호를 위해 선별 진료소는 당분간 운영한다. 대상은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자 및 보호자, 고위험 시설 종사자 등이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 권고는 유지된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 응급실, 중환자실 등 고위험군에 대해 검사비 일부 지원도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가 하향 조정됐음에도 관내 확산세 지속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라며 “정부 방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연말까지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 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록물들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 보존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는 지적문서 통합 관리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보성군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 측량 결과도 1만 5천 면, 토지이동결의서 14만 면 등 총 15만 5천 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함으로써 100여 년 전부터 생산된 지적 문서의 훼손・마모 및 재난・재해로 인한 공적 장부의 유실을 방지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구 기록 문서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적 행정의 지적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보성군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했으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창설 기구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해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보고회에서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북 핵 위협 시 조치사항, 전시예산편성 운용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전시 임무 수행자들은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서며, 상황별 조치 상황과 메시지 처리 훈련을 하고 전시 임무를 숙달했다. 23일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은 경보 발령에 따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생방 방독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 대피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보성군청 광장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대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오후 5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0일 제암산 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 팀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1부 기념행사, 2부 역량 강화, 3부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팀 ‘다카포아리아’와 ‘문화 예술 기획사 고리’의 △축하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 및 추진 방향 설명, △청년정책 및 팀별 활동 계획 소개, △강의 및 팀별 네트워킹 등이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오는 9월 열리는 보성군 청년 축제 ‘청년하신가요’와 예비 청년 간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행안부형·전남형 청년공동체 팀은 △봉사활동, △지역 활성화, △문화 예술 공연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형 청년마을 ‘협동조합 펀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안정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며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는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묘의 생장점을 관찰해 딸기의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시기를 찾아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묘 3~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한 경우에는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므로 반드시 화아분화 검경 후 꽃눈이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