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권순용)은 5일 보성의 꿈나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학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새학기에 참여하는 영재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보성교육지원청에 취임한 권순용 교육장(영재교육원장)의 격려로 개강식을 치르고, 2학기 교육과정 안내 후 본 수업을 시작했다. 보성영재교육원은 자연영재, 인문영재, 예술영재를 위한 영역별 맞춤형 교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인성(리더십)교육, 전문강사 특강, 영재 성과 나눔 축제, 현장체험학습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학기 영역별 활동 상황을 살펴보면 자연영재의 경우 우리 고장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순천대학교 로봇교육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를 진행하고,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와 드론캠프를 실시했다. 예술영재의 경우 판소리, 남도 민요를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소리를 배우며 애향심을 키웠다. 인문영재는 김중석 동화작가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1인 1 그림책 만들기를 실시했다. 2학기에는 그동안의 교육활동의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날을 자체 운영한 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했으며 30여 명의 여성 단체 협의회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된 △역량 강화 특강, △군수와의 공감 대화, △천연 염색, △다도 체험, △실내 건강 증진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이막자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배운 프로그램을 되새기며 우리군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께 소통의 장이 되고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여성 지도자 선진지 견학, 겨울철 어려운 이웃 김치 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산하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적극행정·군정 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적극행정 전문가의 군정 혁신 역량 강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MBTI 성격 유형 분석을 활용한 관계 의사소통,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시상식 및 발표, △‘제2기 혁신어벤져스’ 성과 발표, △적극행정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 공적자와 부 공적자 8명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해 공직자들에게 적극 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보성군 MZ 세대 공직자들이 이끄는 ‘제2기 혁신어벤져스’는 성과 발표를 통해 보성군 현안 등을 분석하고 그동안 일궈낸 혁신 활동 과제를 선보였다. 보성군 ‘제2기 혁신어벤져스’는 지난 4월 구성됐으며, 4개 팀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적극행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전 공직자가 새로운 변화로 군정 혁신을 통한 선진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지난 3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알리기 위한 ‘온돌문화’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제다(製茶)’ 등 2개 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온돌문화’ 분야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보성군에서 주최하고 (사) 국제온돌학회와 (사) 한옥건축학회에서 주관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을 오는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9월 12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10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 국제온돌학회에 문의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온돌 기술자 2급과정, ▲전통 온돌 기술자 1급 과정, ▲한옥 온돌 강연 및 학술 세미나▲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답사와 온돌 만들기 대회 ▲온돌을 주제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와 온돌 좌담회, 축하공연등이 있다. 전통 온돌 기술자 과정 이론 수업은 보성군 보성문화원과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실습수업은 충북 진천군 한옥 구들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 장도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벌교읍 상진항에서 노후 마을버스를 교체하는 ‘장도사랑호 마을버스 인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장도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인도식이 진행됐다. 장도는 보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200여 가구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 주민들이 벌교읍까지 나가는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이번 마을버스 인도식을 통해 보성군은 15년 이상 된 노후 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했으며, 2024년 노후 버스 1대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신차 보급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장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도 마을버스는 장도사랑호와 연계해 장도차도선 운영 관리 위원회에서 운영하며, 군민 만족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차량 청결유지 등 정기적인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도 주민 이 모 씨는 “그동안 15년이 훌쩍 넘은 노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새롭고 안전한 버스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4일부터 9월4일까지 6회기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와 생활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 공감과 소통의 방법을 나누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그룹으로 체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의 입장에서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관계중심의 생활교육과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처음 접해봤는데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가정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 실제로 배운 것을 집에서 아이에게 적용해봤는데 아이의 태도가 달라져서 많이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협력 강화를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며 소통하는 교육행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4일 제296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과해 총 7,9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7,111억 원보다 800억 원(11.2%)이 증가한 7,911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724억 원 증액된 7,073억 원, 특별회계는 76억 원 증액된 838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최근 국세 수입, 지방세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에 대비해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재해복구 및 재해 예방 관련 사업,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 등에 집중 편성했다. 특히, 보성군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대형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예산들을 대거 포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율포 프롬나드 조성 40억 원,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36억 원, 율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30억 원, 여자만 해양 테마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조성농공단지 조성 및 복합센터 건립 49억 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20억 원, 고품질 가루녹차 살균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등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맞이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홍보하고 보성군의 특산품인 차류, 장류, 잡곡 세트, 가공식품, 공예품 등 14개 종류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의 기부 참여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프로그램인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함께하는 고향 사랑 한 마당’에 참여해 보성의 맛과 멋이 담김 명품 답례품 등을 소개했다. 특히, ‘남도 투어, 고향 사랑 함께 달려요’, ‘컬링 게임’, ‘룰렛 게임’ 등의 공동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수건 등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자리 잡을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이 ‘제29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 영농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농업 기술 개발, ▲수출 농업, ▲협동 영농, ▲기관 단체 분야에서 각각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은 우리 품종인 해금 골드키위를 전국에 보급, 육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질 개선 및 공동 출하를 위한 수확 적기 판정, 품질 조사 및 외관 평가{색도, 건물중(과일 건조 무게), 경도, 당도}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지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해금 골드키위는 2006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골드 계통 키위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해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 최초로 ‘돌 글로벌(DOLE GLOBAL)’ 브랜드를 획득했고,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 양덕만 대표는 “업계 최고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제296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되었다.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발의된 이 조례는 ▲ 지원범위와 지원절차 ▲ 지도 및 감독 ▲ 지방보조금 목적 외 사용금지 ▲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전상호 의원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에서 보성군을 포함한 3개 지자체에서만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조례가 제정되지 않았던 실정이다”면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의용소방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난현장활동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군민들의 안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보성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6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는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수 없는 종전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것으로 안 제4조(적용범위)를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이 안을 발의한 임용민 의장은 “관내 전체 공동주택 54개소 중 22개소(41%)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이 20세대 미만에 해당한다”면서 “소규모 공동주택이라도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마련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규모 세대로 구성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행정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취약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이 제296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되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발의된 이 조례는 ▲지원대상 ▲지원기준 ▲지원신청 ▲환수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관내에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이 조례가 출산 장려와 함께 취약계층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들을 꾸준히 확대해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첫째아는 80만 원, 둘째아는 100만 원까지 산후조리 비용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관내에 주소를 둔 예비 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