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의 재원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창민 전남지역협력단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성군 내 지역 주민들께 나눔을 베풀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 임직원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은 도서지역 식수 지원, 의료봉사, 위문품 전달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보성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성군과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공모사업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을 비롯해 ▲이상동기 범죄 등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 ▲노인 보호·마을 주민 보호 구간 지정, ▲‘스마트 태그(Smart Tag)’ 보급을 통한 실종 예방, ▲교통안전 물품 배포 확대 추진 등이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 경찰서,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안전한 지역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생활안전, 교통 경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예방과 치안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군, 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협의체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명량대첩 축제 하나로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마당에서 9일부터 10일 양일간 각 지역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대회는 명량해전 제426주년 기념으로 5년만에 개최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강강술래를 널리 보급하고 우리전통 민속놀이를 보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 놀이 중 하나입니다. 강강술래 유래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게 우리의 병사가 많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의병술로, 마을 부녀자들을 모아 남자 차림을 하고 해남군 옥매산을 돌도록 한 데서 비롯하였다는 설이 있는 우리 전통놀이입니다. 특히 추석날 밤에는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의 대표적인 것이 강강술래입니다. 우정사업본부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 중 하나인 강강술래를 주제로 한 기념 우표 총 59만 장을 14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 우표에는 강강술래의 기본형인 둥글게 돌며 춤추고 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2일(화) 다문화가정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보성군 가족센터 벌교교육장에서 “내 자녀 마음 알기, 소통 공감법” 교육을 진행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고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역량 중심 학생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교육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먼저 살피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에 대해 낙성초 조요한 선생님이 강의하였고,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 등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강사 조요한 선생님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생활공동체 일원으로서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에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아이가 커 갈수록 양육이 어려운데 교육지원청에서 정기적으로 자녀 교육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2023 SUMMER 환전 페스티벌’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를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USD, JPY, EUR, CNY 환율 우대 이벤트와 함께 ‘꽝 없는 모바일 행운의 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이 중 212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0만 원, 2등 당첨자 1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50만 원, 3등 당첨자 10명에게는 광주은행 기프트카드 5만 원, 행운상 당첨자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5천 원을 전달했으며, 경품 미당첨 고객에게는 외화예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쿠폰을 제공했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2023 SUMMER 환전 페스티벌에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환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 및 화순군 일원에서 ‘2023년 복지 인적 안정망 배워서 남 주는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군 복지 인적 안전망인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건강 측정, 통나무 명상, 족욕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영철 위원장이 주민지원에 의한 고립가구 발굴과 마을 복지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참가자 김 모 씨는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 복지 인적 안전망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힐링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함께 발전하는 복지 인적 안전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올해 말까지 관내 수도계량기 1만 1천 개의 50%를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로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는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무인 자동 검침 방식이다. 현재 보성군 관내 상수도 계량기는 11,260개이며,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검침’을 도입하면 검침원의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수돗물 사용 패턴, 실시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개 물림·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옥내누수 조기 감지, 독거세대 알림 경보 등 사회적 안전망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으나, 원격검침 계량기로의 전환을 통해 향후 새로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일부 지역에만 원격검침 계량기가 설치돼 있지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을 2022년 벌교읍(일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9월 12일(화)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초‧중‧고 학교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9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교장 소개 및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각 과별 업무 안내,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이해교육, 청렴 교육, 학교급별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학교 성교육을 위해 Delight 연구소 김다정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 구성원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학교장 대상 의무교육 실시 후 학교급별 협의를 통해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고장 고등학교 보내기, 보성 전통예술 페스티벌, 교육장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등 2학기 주요 교육활동에 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저하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작은 학교가 많은 보성은 짝꿍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선남규 벌교읍장이 환경미화원들과 3인 1조로 벌교읍 시가지 3km 구간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청소행정 일선에 있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오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재활용선별장에서 시가지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봉투를 청소 차량에 직접 실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미화 관계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것이 아쉽다”라며 “벌교읍민 모두가 한층 높은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30여 년 공직 생활 중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지만, 현장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매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성몰 추석 특별 할인행사는 160여 개 업체의 430여 개 농특산물 제품을 전라남도·시·군 협업 판촉 기획전 사업과 연계하여 30% 할인 판매하며, 전 제품 무료배송, 구매자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추석 선물 세트로 보성군 농특산물 꾸러미 상품 ‘보성을 다(多·茶)담다’ 2종을 판매한다. 구성품으로는 한봉 허니스틱, 녹차 비누, 올벼쌀, 보성몰 5천 원 쿠폰 등이 포함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보성의 농수특산품을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몰’은 차, 쌀·잡곡, 키위, 토마토, 꼬막, 발효·가공식품 등 160여 업체의 1,000여 가지 상품이 등록된 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이다. 2022년 매출액 42억 원, 2023년 8월 말 기준 3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와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김완규)가 주관한 '2023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가 지난 9~10일 우수영 강강술래 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명량해전 제426주년으로 5년만에 개최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남강강술래를 널리 보급하고 우리전통 민솔놀이를 보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펼쳐졌다. 해남 강강술래단을 비롯한 전국에서 15개팀이 참가하여 더운 초가을 날씨에도 열띤 경연들을 치렀으며, 행사추진운영본부에서 생수와 부수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참가자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멋진 식전, 식후 축하공연 등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추친위원회 김완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르고, 명량해전의 역사를 되새기는 대회로서 노래.무용.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민속놀이 종합예술로 남도지방의 문화정서를 잘 표현한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라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심사위원장 황의철(한국예술문화명인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관내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장 취임 기념으로 전남대 105 ROTC 독우회(회장 박현)로 부터 받은 쌀20kg, 20포를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대상자 선정은 상반기에 실시한 다문화학생 가정학습 환경개선 사업의 지원에서 제외된 20가정으로 하고 각 가정마다 동의를 얻어 지원하게 되었다. 보성지역 다문화학생수는 전체학생수 대비 14.1%로 전남에서 네 번째로 높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교육지원청은 학교, 보성군청, 보성군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놓인 학생을 수시로 발굴하여 물적 지원을 비롯한 심리 정서 지원까지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한국어 집중교육과 이중언어교육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다문화 학생은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어서 좀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되었다. 특히 선물 받은 쌀로 가족과 추석에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