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군농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전국 1,125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에서 자율 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은 뒤 7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최종 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 평가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자율 관리 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해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군농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해양쓰레기 배출 절감을 위한 새꼬막 채묘 방식 전환에 적극 참여한 점과 어장 청소 및 해적생물(해파리, 불가사리 등) 제거 등 어장환경 조성에 힘써온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으로 군농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내년 국비 지원금 6천5백만 원과 군비 및 자부담 10%를 포함한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재명 어촌계장은 “풍요롭고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일들이 좋은 결과를 만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노인 돌봄 체계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와 AI 돌봄 로봇 확대 보급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역 사회 예방적 노인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9월 기준 대상자 2,890명에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1,292대를 설치·보급하고 있다. 또한, 시책 사업으로 어르신 정서 안심 케어 로봇인 AI 돌봄 로봇 40대 보급,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는 대상자의 집에 화재, 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요원과 응급 관리 요원이 신속히 출동하는 서비스이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의 경우 올해 실제 49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을 확보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은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연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주인공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 상은 문점숙 의원이 기초의원으로서 보성군 지역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방의회의 질적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의회 사무실에 결근하지 않고 각종 업무를 파악하고 각종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열정있는 의원으로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문 의원은 ‘보성군 농어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함으로써 여성농어업인의 근로부담 경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윤흥배 지부장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100kg)를 보성군에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기부된 한우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보성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순천제일대학교 안전체험관에서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을 몸소 체험하면서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체험은 △가상체험(VR)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산업 안전 체험 등으로 안전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익히는 체험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안전 체험에 참여한 이 모 단원은 “몸소 재난 상황을 체험하니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더 정확한 해결법을 익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방명혁 보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실제 상황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재난·재해의 위험성을 간접 경험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좋은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 보성군 재난 발생 시 보성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이다. 보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2023년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이 벌교읍 연동마을과 문덕면 법화마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3년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21일 시작으로 20여 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락 활동과 대화를 통해 융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호 간 마음 열기 시간 갖기, △보성군 특산물 차환을 이용한 차안대 만들기, 밀랍 캔들 만들기 등이다. 벌교 연동마을 김 모 씨는 “평소 한 마을에 살면서 얼굴만 봤지 가까이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시간도 없이 지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살아온 삶의 모습과 생각의 차이를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원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가지고, 군 실정에 맞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김철우 군수가 목포대학교 초청으로 ‘한국 차산업 현황 및 보성차산업 발전 방향’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포대학교 특강은 광주·전남 지역의 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다류 상품화과정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목포대학교 차문화과학 교수들과 다류 상품화과정생 30명, 국제차문화과학 석박사 과정 15명 등 차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차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 인구소멸이 심한 농촌지역의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차의 활성화 방안, 계단식 차밭의 보존·발전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차산업이 식음료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차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목포대학교 박용서 학과장은 “한국 차산업을 이끌어온 보성차의 방향은 향후 한국 차산업이 어떻게 변화돼 갈지 알 수 있는 척도이다”라면서 “차의 기능적인 성분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소재 등 차산업이 국민 건강에 더 중요한 산업으로 올라설 수 있는 산업화 정책(차산업 고도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체전 기간동안 선수단과 관람객이 예약한 숙박업소와 경기 관람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주변 식품접객업소 38개소와 숙박업소 9개소 등 포함해 총 47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호객행위 근절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영업장 내,외 환경 청결 관리, ▲시설 기준 관리,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식품 보관 및 사용 여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등 보존기준 준수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에 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정 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바가지 요금 및 부당 요금 등 터무니없는 요금 징수에 대한 근절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방문하는 씨름, 우슈 선수단과 관계자 및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보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친절·위생·편의 모두를 갖춘 숙박업과 음식점 환경 조성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국가접종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18세 청소년과 50~64세 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감염을 줄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즐기는 참여형 학습 축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청렴 교육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청렴 지식을 퀴즈로 풀며 재미도 쌓고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퀴즈대회는 35개 부서에서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100여 명이 문제 풀이에 참여했으며 부서별 단체전, 개인전으로 실시됐다. 퀴즈는 청렴 상식 문제에 대해 화이트보드에 답을 쓰고,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로 응원전이 펼쳐져 직원들의 흥미와 열띤 참여를 자아냈다. OX문제풀이, 4지 선다형, 단답형 문제 풀이를 거쳐 기후환경과 정은경 주무관이 최후의 골든벨을 울렸고, 부서별 단체전은 의회사무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우 군수는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응원을 통한 단합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신뢰받는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23년 보성군 이장단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관내 12개 읍면 이장과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전라남도의원, 보성군의원, 읍면장, 전남 22개 시군 이장단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연찬회는 자치분권시대 마을 자치 리더로서 이장의 직무역량은 물론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다양하게 요구되는 시대적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이장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이장 표창, △‘보성군 이장의 다짐’ 낭독 및 족자 퍼포먼스, △역량 강화 교육 등이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기존의 이,통장 헌장 낭독을 대신한 ‘보성군 이장의 다짐’ 낭독 및 보성군 시책을 반영한 6개 핵심 구호가 적힌 족자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군정 방향에 맞춰 기념식을 생략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김철우 군수와의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연찬회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조성면은 지난 15일에 열린 ‘제13회 동로성축제’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마을 복지 600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건강복지계획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 동네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항목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이다. 조사 결과는 추후 2024년 조성면 마을 보건 복지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이번 욕구 조사를 통해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