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제1회 군민 화합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 고흥, 장흥, 강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성군 임태욱 단장이 이끄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고흥우주합창단, 장흥합창단, 강진합창단 총 4개 합창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바이올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서는 ▲강진합창단에서 우리는(이성은 편곡), 바람의 빛깔(윤창호 편곡), 테스형(나훈아 곡)을 부르고, ▲고흥우주합창단에서는 바람이 분다(차혜원 편곡), Besame Mucho(오병희 편곡), 고흥으로 가부세(양일호 작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ARCO앙상블의 세월이 가면(최호섭 곡), ▲벨라싱어즈의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등 축하공연과 2부 공연에서는 ▲장흥합창단에서 새봄(김규환 작곡), 백일몽(Henry Clay Work 곡), 풍년가(경기도민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비롯한 귀농귀촌 궁금증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정책자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제 농촌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일 차에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 정책설명, △떡차 만들기, △다도 체험 보성군 특산품과 관련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투어를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키위, 단감 등의 농장을 체험하고 작물 재배 방법과 농장 경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선배 귀농인의 ‘귀농 성공담과 귀농 주의사항’ 등의 시간을 가지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은 이번 투어로 귀농인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농인이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도시민에게 보성군 귀농귀촌이 적극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자 김 모 씨는 “득량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7일 보성군민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을 위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9월 14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이와 관련해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19세 미만의 3자녀 이상을 둔 가족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수기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 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산림 내에 56개의 숙박시설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자랑거리로 연중 30만여 명의 휴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다.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여 개 팀 11,200여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용료 감면은 “군민들에 대한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가족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산림 생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개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축제 슬로건 2개이다. 아이디어는 △보성다향대축제 및 보성차·문화와 관련된 고유한 핵심프로그램, △100명 이상의 불특정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타 축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 자유 주제이다. 슬로건은 보성다향대축제의 독창성, 활용성, 적합성, 대중성 및 축제의 비전을 담은 내용을 주제로 한다. 8개의 아이디어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며 10만 원에서 최고 7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향후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 국민들과 보성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성다향대축제에 반영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생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육성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비대면 전용 상품인 ‘텔레파시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APP)과 모바일웹뱅킹(WEB)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텔레파시적금’은 정액적립식 기준 최대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며, 개인고객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의 경우 연 3.2%(자유적립식 연 3.0%)이며, 가입자 거래현황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연 0.8%p(포인트)를 제공하며, 여기에 텔레파시 퀴즈 이벤트 우대금리 최대 연 2.0%p를 더해 최고 연 6.0%(자유적립식 연 5.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 거래현황에 따른 우대금리는 ▲신규고객[(이 예금 가입일 전전월말 기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제외한 ‘적립식예금, 거치식예금(CD, RP, 표지어음 등 포함), 대출(카드론 포함), 신탁(MMT 포함), 수익증권(MMF 포함),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방카슈랑스’ 계좌 및 거래가 없는 고객)]인 경우 연 0.8%p(포인트) ▲재예치 고객(광주은행 적금계좌 만기 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벌교 출신 경제인 김길두(76세) 대표이사가 관내 학생을 위한 장학금 7백만 원을 벌교읍민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길두 이사는 현재 다이아몬드호텔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3~2021 대한볼링협회장, 2014~2018 동아시아 볼링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을 볼링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보성군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보성군 역도 실업팀 단장을 맡으면서 보성군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또 전남도 볼링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진석수산 여자볼링팀을 창단, 전남의 대표로 키우는 등 전남체육 발전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12월 보성향토문화연구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벌교 문화발전에 힘쓴 김길두 이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벌교읍 장양리 진석마을에 문화공적비를 세웠다. 이번 기부는 공적비 제막식에서 “공적비라는 과분한 처우에 대해 스스로 더 봉사하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 7백만 원을 기탁하겠다”고 소감으로 말한 내용을 이행한 기부이며, 기탁된 장학금은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두 이사는 “평소의 생각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서울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공공기관 캐릭터를 뽑기 위한 대회로, 역대 수상기관을 포함해 총 40여 곳이 참여했다. 보성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BS삼총사’는 역대 최다 득표인 11만 2,494표를 받은 제3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1위 수상작 자격으로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보성군은 BS삼총사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전시하고 보성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구독 이벤트, 체험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BS삼총사’는 행사의 백미인 ‘우리동네 캐릭터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역대 최다 득표를 차지한 인기 캐릭터답게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S삼총사를 적극 활용해 보성군 알리기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BS삼총사가 보성군 홍보대사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부터 보성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제2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참여가 핵심인 군민 문화운동의 취지를 살리고, 전문 정원사 양성 및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관련 이론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웅치초등학교 소나무 전정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한 후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재능 기부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정원 문화를 이해하고 전정 기술을 익혀 직접 정원을 만들고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제1기 정원관리사 42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32명이 ‘보성을 가꾸는 사람들’을 구성해 보성읍 시가지, 동윤천 생태공원, 제암산자연휴양림 등을 가꾸는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제암산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2023년 보성군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분권협의회, 자치분권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역량 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균형발전연구원 이민원 원장이 특강 강사로 초빙돼 ‘자치분권 조직 활성화 및 협업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위원들은 지방 자치분권 조직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자치분권협의회 강규종 위원장은 “군민의 삶을 바꾸고 군민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펼치는 지방시대를 맞이한 만큼 군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모든 군민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결집한다면 대한민국 1등 보성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자치분권협의회는 2019년 구성돼 현재 3개 분과 46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보성군 군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연재해, 화재·붕괴, 농기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보성군민은 해당 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내·해외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총 24개 항목, 최대 3,000만 원을 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납부하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중복해 보장받을 수 있으나,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자는 사망 보장항목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성군은 2020년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3년 현재까지 4년간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23건 2억 8천 207만 원이 지급됐다. 지급 건수는 농기계사고 19건, 익사 사고 2건, 화재 사고 1건, 개물림 사고 1건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위기 상황 시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제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와 복지이장·행복지킴이단·여성자원봉사회가 함께 ‘위기가구·은둔형 외톨이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를 비롯한 보성읍 사회복지기관단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성읍 시가지를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언제든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것을 홍보·안내했다. 긴급복지 서비스 대상자는 가족과 개인의 사업 실패, 중대한 질병, 실직, 이혼, 교정시설 수감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맞은 가구로 긴급생계·주거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통합사례관리(심리·상담서비스,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임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사례발굴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관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웃 사랑을 위해 나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찾고! 보고! 알리고!’라는 목표를 실천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득량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포대 벼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보성군은‘새청무, 새일미’두 품종만 수매한다. 매입 현장에서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새청무, 새일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수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도 ‘수매 도우미’ 제도를 실시한다. 수매 도우미는 2인 1조로 상하차와 수매 절차 전반을 도우며 출하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더불어, 산물벼 수매는 지난해부터 수매통 1,200개를 각 농협에 지원해 톤백 이용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금년도 벼 수확 예상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여건이 좋아 약 5만 6천여 톤으로 지난해 대비 5.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물량은 155,327포대/40kg(산물벼 100,000포대, 일반벼 52,791포대, 친환경 벼 2,536포대)이며, 매입대금은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