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6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행원들의 연수에 앞서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1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인적성, NCS, 일반상식),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한 35명의 신입행원들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연수과정에 들어간다. 신입행원들은 8주간의 연수에서 CS교육을 비롯한 기본 소양교육과 전산실습, 영업점 현장교육 등 직무교육을 통해 은행원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 광주은행은 매년 신입행원 채용에 있어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함으로써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은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긴 여정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협의회가 보성문화원 광장에서 ‘국향, 보성을 품다’라는 주제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며,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국화사랑 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키워낸 1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보성문화원 한마음 오카리나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분재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춘복 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의 글귀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던’ 것처럼 아름다운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아 이 자리에 전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성군 귀농귀촌회원분들이 처음으로 개최한 국화 분재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더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아 격려도 해주시고 분재를 관람하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성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지역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기획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지역 작가나 출향 작가 또는 보성미술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작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정 작가는 총 12명(단체)으로 전시는 내년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11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과 작품의 이송, 전시 홍보 등 전시 준비에 들어가는 소정의 운영 수당이 지원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보성아트홀 참여 작가 모집에 다양한 양식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아트홀’은 지난 2021년 지역의 유망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2021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주관으로 지난 4월 수립한‘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김철우 군수와 사회적 복지 이슈에 대한 면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및 우수사례 소개 등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분석을 적극 반영해 추진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해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보성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올해 마지막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작업을 통해 정부 세수 부족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 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먼저, 행정 운영 경비는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예산을 삭감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성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대형 사업과 민생안정,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들은 적극 지원한다. 정부 세수 부족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 부족분은 보성군이 그동안 적립해온 재정안정화기금을 투입해 결손된 세수를 보전하고 현안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보성군은 지방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3,385억 원을 확보했으나 정부의 세수 부족으로 당초보다 548억 원 적은 2,837억 원을 교부 결정 받았다. 지방교부세는 군 세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교부세 감소에 따라 각 지자체가 강도 높은 긴축 재정을 펼치고 있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현재 1,5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에서 예산 규모 대비 가장 큰 금액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원장 권순용)은 11월 7일 2023 보성농산어촌 유학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성의 자연‧인문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성농산어촌 유학생은 현재 문덕초 외 3교에서 11가정 18명의 학생이 보성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특색있는 생태·환경 교육과정 속에서 역량 중심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성농산어촌 유학가정 학부모와 원가정 학부모가 동행하여 자연스러운 어울림 있었고,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족욕 체험과 수제 친환경 세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태백산맥 문학관과 보성여관을 방문하여 소속 해설사의 설명으로 우리 고장 보성의 인문학적 바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과 감성을 고양했다. 유학가정 한 학부모는 “도시와 다른 농산어촌 학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성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유학에 대한 만족도가 더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동행한 원가정 학부모는 “유학 가정으로 인해 학교와 지역에 활력이 생겨 유학학교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의 만남의 기회가 더 많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겉절이,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조리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 기구 점검을 실시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사)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오는 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보성종합예술제는 보성 문화예술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전시회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종합예술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예년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 군민들이 펼치는 ‘100인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과 보성군 마을 곳곳의 숨겨져 있던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하여 다양한 가치가 있는 마을 문화를 문화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 동네 명물, 우리가 알린다!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11월 한 달간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는 11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13시부터 2시간 동안 봇재 2층 그린다향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회에는 통기타 가수 강현수, 퓨전국악그룹 보성소리예술단, 보성소리그룹 푸르미예술단, 클래식 성악 가수 다카포아리아가 출연해 가요와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봇재에서 7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8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이 마련돼 아름다운 분재와 가을음악이 어울린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도 알리는 기회가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봇재를 찾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긍정적 정서 함양과 진로교육 기회의 목적으로 자기얼굴을 그린 그릇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점토를 자유롭게 만지면서 점토의 부드러움을 느껴보았다. 이후 정성껏 그릇을 빚어가며 점토 내부에 자기 얼굴을 표현해 보았으며 이 시간을 통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습코칭단과 학생들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가 교감하고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보성남초 차○○ 학생은 “평소에 교실에서 학습코칭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체험학습을 나와서 좋았다. 특히 물레질할 때 느낌이 좋았고, 내가 직접 물레질을 통해 접시를 만들어 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습코칭단 김○○ 선생님은 “흙을 만지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집중도가 커지고, 차분해지는 모습을 보았다. 학교 밖에서 학생과 함께 새로운 경험으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습코칭단은 지난 10월 말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벌교분회’가 1백만 원을 벌교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9회 벌교꼬막축제’에서 벌교 분회 회원들이 ‘꼬막 시식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벌교읍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조애 벌교분회장은 “꼬막 값이 올라 일부 체험비를 받고 진행했지만 ‘꼬막은 역시 벌교요, 역시 참꼬막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 꼬막 본고장 출신으로 자부심이 느껴졌다”라며 “회원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의견들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꼬막 시식 체험행사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한데, 체험 수익금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벌교분회는 꼬막축제 제1회부터 19회까지 개최마다 벌교꼬막을 삶아 관광객에 나눠주는 행사는 진행했으며 매년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지금까지 총 30명으로 2월에서 9월까지 11명, 10월에서 11월까지 약 한 달 동안 19명이 발생되는 등 가을철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증상은 고열, 두통, 오한,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하여 노출 최소화하기, ▲풀숲이나 잔디밭에 눕는 행동 자제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보성군은 올해 기피제 분사기를 주요 등산로 및 마을회관 5개소에 설치해 현재까지 총 1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진드기 예방 기피제 23,202개 등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고열 등 감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