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대송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산업 코드를 기존 9개에서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연구개발업 등 6개를 추가해 총 15개 업종으로 변경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는 대송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하동사무소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구독 시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의 입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동향도 파악하여 하동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13일과 14일 관내 6개 고등학교에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번 수험생 격려 방문은 보성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수능 응원 선물을 준비하여 방문하였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과일, 쿠키, 케익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또한 학생 지도 노력을 기울이는 고3선생님과 교과선생님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성고 고3 담임은 “교육지원청의 격려 방문과 응원 선물이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학생과 교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성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열심히 준비해 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각 학교장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며칠 남지 않은 수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하고, 학생들 지도에 애쓴 교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역 내 수능시험장 학교장에게는 “수험생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석부마을 주민 김채원 씨가 백미 1,200kg을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면 김채원 씨는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직접 지은 쌀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채원 씨는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지난 11월 1일 대전마을 주민 염종열 씨의 백미(20kg) 20포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재를 담다’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를 담다’ 사업은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60세 이상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한복 등을 입은 콘셉트 사진, 일상생활 사진 등을 액자 담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문덕면사무소 직원이 사진 촬영 재능을 기부하고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 연계 모금을 추진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은 사진 촬영 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어르신들의 메이크업,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한복과 교복 착용을 도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 모 씨는 “부모도 못 입혀준 교복을 입게 해줘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중렬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남은 일생에 가장 젊은 날을 담아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미애 문덕면장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합창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합창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전남을 목표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전남 8개 지자체 16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8개의 합창단과 특별무대인 ‘소프라노 안혜수’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특별 무대 ‘스톤스 세션’ 등 9개 예술단체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16개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 가곡, 외국곡, 동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이 하나 되는 합창 페스티벌’은 1988년 광주에서 제1회 전남 합창제를 개최하며 시작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군 지역에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보성문화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무형유산 초청 전시·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보성군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성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무형의 품격 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무형유산 보유자를 대거 초청했다. ‘남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참빗장 고행주, 나주반장 김춘식, 옹기장 이학수, 낙죽장 이형진,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의 작품 등 총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남도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공연은 16일 김은숙 가야금병창, 강대송 남도잡가, 이희춘 진도북놀이, 황재중 마동매구, 17일 박춘맹 판소리, 선영숙 가야금산조, 박방금 판소리, 김병천 진도북놀이, 김동언 우도농악 등 품격 있는 무대로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K-Culture로서 지역무형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함한희 전북대 명예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2023 그림책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다문화학생 어울림 캠프'를 11월 11일에 보성권 초등 1,2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 뿐 아니라 일반학생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하여 서로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되도록 하였고, 그림책을 읽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한 후 토의·토론을 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며 책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갖게 하였다. 보성지역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14.2%로 가정 내 취약한 언어환경으로 인해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많아 기초·기본학력 저하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때부터 문해력 향상 교육과 독서지도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그림책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깊이 내면화될 것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가장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 강사인 조선미 수석교사는 “주말인데도 많은 학생이 참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낸 단체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글로벌 금융산업 위기와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은행의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꾸준한 후원과 남다른 애착의 결과이며, 공신력 있는 제도인증을 통해 문화예술후원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올해 초 전담 부서를 ESG공헌부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관리 인력을 배치해 문화예술후원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갖춰 인증요건을 충족했으며, 기부금 심의 시스템과 중장기적인 문화사업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의 독자적인 문화사업 중에서도 3년 이상 펼쳐온 후원사업이 15개, 평균 후원기간이 6년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10일(금) 규모는 작지만 제각각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학교 홍보를 위한 박람회를 개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 지역의 실정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그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3. 보성예술교육 페스티벌과 연계·운영하여 참여를 희망한 작은학교 초·중 9개교가 각각의 특색 교육과정과 홍보 동영상 등을 전시한 결과 성황을 이루었다. 작은학교 한 업무 담당자는 “보성의 작은학교들은 쾌적한 환경, 역량 있는 교사, 양질의 특색적인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다만 학생수 급감과 홍보가 안되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 “취임 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부터 노지 쪽파의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쪽파의 예상 생산량은 약 15,300톤으로, 10월부터 수확이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쪽파는 전라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에서 85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아 수확과 동시에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다. 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철분을 비롯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피로 회복 개선 또한 효과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의 주원인이 되는 청년들의 비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보성군은 지난달 20일까지 관내에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둔 미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사연과 연령 등을 고려해 30여 명의 미혼남녀를 선정했다.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첫인상 느낌 표현하기, 이름 외우기, 공통점 찾기 등이 있었으며, 스리슬쩍 친해지기와 초콜릿과 커피 같이 만들기, 심장이 뛰는 산책, 공연이 있는 와인파티 등의 설렘 가득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양은 “그동안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미혼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 필요한 일과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는 보성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연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조성면 수촌마을복지회’가 우수마을 공동체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10일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전남마을공동체 영상기록공모전’에서도 보사모 컨텐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소하고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 마을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타 공동체에 전파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성면 수촌마을 복지회는 ‘수촌마을 자연환경 보존 캠페인’과‘돌담 숲길 수촌마을’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2023년 출범했다. 이번 사례는 마을 전 주민의 참여로 마을 자연 환경보호, 옛 마을 모습 복원을 위한 마을 지도 만들기, 탄소중립 교육,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 등에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조성면 마을 이장이자 수촌마을복지회 주광중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