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이 발령과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2개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불재난 훈련유형으로 선정하고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출동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산불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산불진화인력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기초지식, 안전 수칙 등 이론 및 진화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 현장의 최일선인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장비 점검, 담당 직원 교육 등을 추진하는 등 산불 예방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이 대형화 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 대상으로 주관한‘2023년 산불 현장 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불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감자재배 농업인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감자 육성 시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신품종 감자‘금선’ 확대 보급사업(2건)과 보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 적응성 실증시험포장 신품종 감자 10종(금선, 추백, 수선, 추원, 수지, 은선, 금나루, 새봉, 대관, 하이칩)이다. 이날 신품종 감자의 작황, 외형, 육색, 식미 등을 평가했으며 감자 10종 중 작황, 외형(모양), 육색 평가에서 ‘금선’, ‘수선’이 식미 평가에서는 ‘금선’, ‘하이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참여자들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감자 확대 보급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적응성 실증시험 결과를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 김 모 씨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자를 직접 재배해보고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 품종과의 비교해 보니 우수성이 확실히 느껴진다”라며 “지금보다 더 많은 농가에 신품종 보급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최근 육종한 우수 품종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영농폐비닐 집중수거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 집중수거지원 시범사업’은 영농활동으로 발생된 영농폐비닐을 읍면별 수거일 하루 전까지 경작지 근처 도로변에 배출하면 보성군 수거지원반이 일괄 수거하는 것이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경작면적이 적은 소농가 및 고령자를 위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3일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12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을 통한 영농폐비닐 배출요령 안내 및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농 기간 동안 사용한 영농폐비닐을 공동 집하장까지 옮기지 못해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으로 이어진 경우가 다수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잘 추진해 농촌 경관 훼손 및 산불 발생의 원인을 해소하고 더욱 깨끗한 청정보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민과 민간단체의 영농폐비닐 수거 확대를 위해 공동집하장 58개소를 운영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장려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말까지 약 1,875톤(t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가입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품목별 상이)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의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업정책보험 지원 사업은 농가의 사회안전망 제공 및 농작업 중 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료 중 90%를 지원한다.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은 만 15~87세 농업인, 농기계 소유 관리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농기계 재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가입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세농업인의 경우 가입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가입을 확대하고자 지난 10일 12개 읍면 산업팀과 지역 농업 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제고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6개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료 자부담 지원사업 확대를 건의하고 지난 17일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보급 확대와 농촌 고령화로 농작업 중 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조성면에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이 이전 신축 개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양동원 부행장을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 5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9번째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신축을 추진하고 올해 2월 착공해 11월 완공됐다. 총 사업비는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한 8억여 원과 국·도·군비 9억여 원을 포함한 17억여 원이다. 연면적 391㎡의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교사실, 야외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건축자재와 일조량을 고려한 공간에 지어져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이들이 귀한 요즘 시대에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의 보석 같은 눈망울이 보다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2023년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평가 분야는 축산 정책 분야, 동물 복지 분야, 축산 경영 분야, 축산 자원 분야로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 정책 분야 - 녹색축산육성기금 추진 우수, 축산ICT 융복합사업 실적 우수, ▲동물 복지 분야 – 유기·무항생제 인증 목표 달성, 유기동물 보호 및 낙농가지원 우수, ▲축산 경영 분야 – 논 하계 조사료 목표 달성, 사료제조업 관리 우수, ▲축산 자원 분야 – 가축 사육 밀도 개선 우수, 축산 악취 저감 대책 추진 우수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은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인 환경 친화형 축산사업을 적극 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보성군 아동복지사업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상 아동 발굴 및 상호 의뢰, ▶아동 대상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상호 연계 및 제공, ▶지역사회 내외 인적․물적자원 개발 및 연계 추진 등 위기 아동 발굴 및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체결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가장 먼저 문덕면 7남매 가정 주택 신축을 위한 1억 4천만 원의 모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정 주택은 올해 12월 말 착공해 2024년 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가난과 생존의 문제를 넘어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아동복지로 위기에 처한 아동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의 희망이자 보성군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큰별샘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제363회 보성자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63회 보성자치포럼에는 공무원,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역사 인문 강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12척의 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최태성 강사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순신 장군이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희망을 통해 자신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보성군민들이 질의응답을 나누며 역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연 후 무대에서는 최태성 강사의 깜짝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의 큰 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포럼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우리의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보다 가치 있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보성에서 군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강의를 해 주신 최태성 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인 ‘보성키위’의 세계화를 위해 민·관 합동 ‘보성키위 세계화 개척단’을 구성해 세계 키위 산업의 주산지인 뉴질랜드(제스프리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성키위 세계화 개척단’은 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농가, 지역농협장, 공무원 등 키위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성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세계 키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뉴질랜드 제스프리사를 방문해 키위 재배환경과 생산 농법을 확인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재배 과정의 다양한 역할 분담, 전문경영인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공유 받았다. 특히, 뉴질랜드 일부 자료에서 키위의 원산지가 중국 양쯔강 유역의 다래와 함께 한국의 토종 다래를 그 기원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키위는 식물분류학적으로 다래속(Actinidia)에 속하며 전 세계적으로 60여 종이 존재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이중 한국이 원산지로 분류된 종은 4종(다래, 섬다래, 쥐다래, 개다래)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 키위와 한국의 토종 다래가 유사성이 높고 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통학차량을 무공해 전기차로 교체한 미력초를 방문하여 1일 안내도우미를 지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학생 25명(유치원생 4명 포함)을 한명한명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지원으로 통학차량 운행노선, 통학차량 요건 구비사항, 학생 안전지도 분야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미력초는 농촌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작은 학교가 학교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제5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바르게 살기 운동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 여성회의 차 봉사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한마음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우수회원 10명에게 군수 표창패,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장 등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홍구 회장은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회원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쌓았으면 좋겠다.”라며, “안전한 사회·행복한 보성을 위해 기초질서 확립과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협의회가 군 발전과 군민화합 증진에 봉사하며 큰 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보성군을 만드는데 한마음으로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보성군협의회는 장애인 문화교류 행사, 교통안전 캠페인, 율포해변 환경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2일부터 27일까지 꼬막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음식문화 개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3월까지 꼬막 제철을 맞아 꼬막음식점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꼬막 전문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 등을 현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음식점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음식점 9개소를 포함한 관내 꼬막 전문음식점 28개소이다. 보성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위생·친절 교육을 추진하고 위생용품(마스크, 앞치마, 두건)을 배부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식문화 개선 컨설팅을 통해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 및 먹거리 경쟁력 강화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라면서 “꼬막의 고장 벌교에서 제철 꼬막의 풍미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