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본예산안 증가율이 6.11%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및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보조금을 2023년 본예산 대비 331억 원(13.85%) 증가한 2,726억 원을 확보해 본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증가 국·도비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지원사업 658억 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44억 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21억 원, △대규모 산림복원 및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억 원, △벌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53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사업에 60억 원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금의 증가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가 합심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방문하고 지역 도․국회의원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어렵고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지방재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8일 ‘2023 심미적 감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 연찬회’을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거점청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으로 향유하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을 담담하고 있는 교원들의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조성과 2024. 보성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방향 및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보성 전통예술교육지원을 위해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차문화연구소 찻자리 체험과 김지희 청춘예술단이 함께 판소리, 해금, 장구, 대금, 아쟁 연주 등 차향 그윽한 보성에서 우리의 소리를 감상하며 전통예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회천중 신○○선생님은 “예술담당 선생들과 찻자리를 함께하며, 우리 전통의 소리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을 향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지역에 보금자리를 틀고 1주년을 맞이한 공군 제8509부대를 방문해 부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보성군은 방한용품(핫팩)과 간식비(보성사랑상품권)를 전달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민, 더 나아가 국민의 국방 수호를 위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헌신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 등에도 힘쓰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매분 매초 전투태세를 유지하며 땀 흘리고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매년 국군 장병을 위해 각종 위문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된 방한용품(핫팩)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 경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군(軍) 장병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세액공제)+1(답례품)+1(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이벤트 기간인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2024년 1월 2일 당첨자를 개별 발표하고 당첨자 50명에게 2만 원 상당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식 SNS(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벌교키위영농조합법인 박창현 대표(64세)의 해금골드키위가 24일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키위 부문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 주관해 전문가들의 외관 심사(정형과, 색택, 식미 등), 계측심사(당도, 경도), 과원 심사(현지실사) 등으로 46개 농가를 종합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키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창현 씨는 2007년부터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키위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벌교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로 59농가(34ha)와 키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박창현 대표는 해마다 과수원 생활일지를 작성해 키위 재배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여왔으며, 직접 제조한 ‘퇴비차’를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마다 살포하는 등 고품질 키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현 씨는 “그동안 쌓아온 명품 키위 생산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보성키위의 맛과 품질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악화되는 영농 환경 속에서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조성면 동로현복지센터에서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렸으며, 주 행사장인 경기도 킨텍스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관내 기관, 단체, 새마을부녀회, 희망드림협의체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데에 정성을 쏟았다. 봉사단은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가지고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 등의 봉사도 병행 실시했다. 김철우 군수는 “겨울이면 언제나 김장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해 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군민 대통합으로 보성의 겨울은 늘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년 12개 읍면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겨울에도 읍면과 단체별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청사 배치도와 직원 배치도 및 담당업무를 알려주는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민원인이 자주 왕래하는 청사 정문과 민원실 입구에 종합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종합안내 키오스크는 음성안내가 자동으로 재생돼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화면 터치로 손쉽게 각 부서의 좌석 배치와 담당자 사진,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부서 출입구에 종이로 운영하던 직원 배치도도 키오스크로 변경해 민원인이 업무 담당자를 쉽게 확인하게 하고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부서별 키오스크는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 후 종이 조직도를 교체·부착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정보를 현행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 안내 시스템을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해 방문객과 직원들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행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직영통학차량 및 임차통학차량 운전원 및 안전지도요원 43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송규홍 강사님을 초빙하여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지도요원의 의무사항 안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사례 분석, 관련 법률 제·개정 사항 및 준수사항 안내, 정기점검 및 계절별 관리방법 안내 등 통학차량 관련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을 위해 힘써주시는 운전원과 안전지도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7일 열린 제298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설에서 김철우 군수는 2024년을 민선 8기 시책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만드는 해로 여기고,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상, ▲보건복지 분야 6관왕 달성,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 ▲2,000억 원 규모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도입, ▲보성사랑상품권 372억 원 발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등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보성형 노인 일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23년 보성군 다문화 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300여 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3명에게 총 6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세대·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의사소통 교육,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행사, △행운 추첨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마음 체육행사는 가족 청백전으로 부모와 자녀, 조부모 모두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간식 먹거리 부스(붕어탕, 어묵탕), 체험 부스(풍선아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씨는(38세)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보성군에서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날로 평소 만날 수 없었던 동료 다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한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국비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보성군,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서로 협약을 맺고 추진한 ‘WE ♡ 수리수리 365’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365’를 만들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에서 맞춤 배달, △건강검진 병원 동행 서비스, △미등록 장애인의 장애 등록 신청, 안내, 검진 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보장구 수리 59건, 건강검진 병원 동행 서비스 109명, 장애인 등록·발굴 23건 등으로 약 190명의 장애인에게 이동권과 건강권을 보장했다. 또한, 민관 협치를 통한 민간 자원 발굴과 12건의 장애인 사례 관리, 장애인 자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임영서 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도 나와 똑같은 이웃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내년에도 WE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65세 이상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9월부터 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상 기준을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방법은 수술 전 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서를 받고 구비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지원 여부 확인과 상담 후 1인 1안 25만 원, 2안까지 50만 원 한도로 병(의)원으로 대상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안과 의원 2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백내장 조기 발견, 조기 치료,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하며 노인 실명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이 노년기 시력을 회복해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보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라며 “촘촘한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해 노후 걱정 없는 보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