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가 득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무장아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서정미 단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12개 읍면 취약계층 320가구에 무장이찌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눴다. 정용환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우리의 나눔이 따뜻한 온기가 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추진해 따뜻한 보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성군지회는 연중 이웃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8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밀감,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제철 과일을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자 실시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지역연계모금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희망드림협의체 전홍균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관내 아동들에게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제364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무원, 산림분야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고령화, 저성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선진국형 산림 부흥 방법과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남 청장은 △대한민국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큰 추세,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환경 사회 구조(ESG)경영 등 글로벌 쟁점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으로 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지혜에 대한 깊이 생각해보고 우리 숲의 모습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보성군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일 복합 문화 공간인 ‘봇재’의 3층 보성생태체험전시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인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바꿔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봇재 3층은 보성생태체험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및 전시관 운영 지원 프로그램 종료로 인해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간 운영이 잠정 중단됐었다. 이에 보성군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새 단장(리모델링) 예산을 대폭 절감한 8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그린다향 카페 ‘비움’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그린다향 카페 ‘비움’은 타 카페와는 차별화된 대형 ‘숲’ 콘셉트로 울창한 숲에 있는 듯한 모습을 갖췄다. 특히, 보성의 생태를 고스란히 옮겨온 △씨앗존, △새싹존, △물존, △산존, △차(茶) 길존 등 특색 있는 휴식 공간이 눈에 띈다. 3층 비움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총 41석이 비치돼 있다. 2층 그린다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0시까지 (동절기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이며 116석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재개장이 봇재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공휴일 부족했던 카페 공간을 보완해 방문객들의 만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태진) 주관으로 독일 베를린 일원에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성군 거주 청소년 지원자 7명과 독일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언어 및 현지 문화 교육, K-pop 퍼포먼스, 한국 전통문화 버스킹, 보성군 문화 나눔 마켓 등을 펼쳐 한국의 멋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보성군 학생들은 한국(보성) 홍보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독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배우는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독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대인 추모공원, △브란데브르크문, △베를린 신박물관, △베를리너 돔, △알렉산더광장, △베를린 장벽, △홈볼트대학 등을 견학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박금선 학생(17·보성고)은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한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독일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뻤고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뜻깊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빼기’ 운영 업체인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대형폐기물 배출 및 중고 재활용 순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보성군은 2024년 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 신청하는 ‘빼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빼기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배출 품목을 촬영해 올리면 인공지능(AI)을 통해 견적이 자동 산출되고 금액 확인 후 결제를 마치면 빼기번호(배출번호)가 생성돼 수거업체에 즉시 전달된다. 또한, 대형폐기물 배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방문 수거 서비스인 ‘내려드림’ 서비스와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보성군은 모바일 배출 서비스 시행에 앞서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빼기’ 애플리케이션은 1인 가구, 직장인, 고령자 등 대형폐기물 운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우, 김재균)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미(米)’ 행사로 모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위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미(米)’ 행사는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164포(20㎏)가 모여 총 3,280kg가 기부됐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기부된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개소, 경로당 47개소, 다문화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39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미(米)’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천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누미(米)’ 행사는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주관으로 2016년부터 보성읍민들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매년 주민, 사회단체·기관, 향우 등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홍지 중·고등학교의 초청을 받아 ‘만학도의 꿈을 위한 오늘의 도전과 노력,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강의에는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만학도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보성군의 미래 비전과 향후 성장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 군수는 △보성복합커뮤니센터조성, △신흥동산 개발사업, △보성600사업, △2024년 본예산안, △전남 도내 최대 증가율 등 군정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벨트를 조성하고자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보성·벌교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과정 등을 설명하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열정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 마무리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여성과 관련된 다문화 정책, 일자리 취업 정보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등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홍지 중·고등학교 김숙희 이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홍지 중·고 학생들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김철우 군수님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12월 4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분야 상호협력과 보성 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도 보성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성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김철우 보성군수와 권순용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 각 기관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해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등의 정책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성군청에서 제안한 ▲특색있는 기숙형 학교 육성 ▲내고장 보성 주소갖기 캠페인 추진 ▲제2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개최,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2024. 글로컬 융합 인재육성 역사·문화 탐방 운영 계획 ▲대학생 멘토링 운영 ▲맞춤형 집단진로 상담 운영 ▲보성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확대 등 다양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협의가 있었다. 권순용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아이들이 지역의 희망이자, 지역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지닌 우리 고장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성공의 가능성이 크다며 두 기관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향토 자원과 연계된 제품개발 및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024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는 2024년 1월에 실시하며 1월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전남지역에 등록된 천연염색 제품의 생산·판매·교육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천연염색 관련 법인이며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천연염색공예관에서는 △한옥동 숙박시설 운영,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폐수 처리시설 운영, △천연염색제품 판매 및 홍보, △기타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본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천연염색공예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오수 및 폐수 처리시설 관리, 이용객의 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천연염색 전문 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염색공예관은 보성군 복내면에 있으며 부지면적 31,151㎡, 건물 면적 1,368㎡ 규모로 한옥동,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봇재홀에서 벌교상고협동조합과 KMB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김경오 요리사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빵 시식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각종 빵은 지난 6월 21일 벌교상고협동조합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5개월간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졌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이미지를 활용한 꼬막초콜릿생과, 꼬막크림생과, 보성녹차 도넛, 꼬막녹차케이크, 녹차카스텔라 등을 선보였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모양과 보성녹차 고유의 맛과 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발된 빵들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대중화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벌교상고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빵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고 보성읍·벌교읍 제과점 납품, 벌교상업고등학교 동문 판매,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벌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벌교상고협동조합 공형옥 대표는 “현재 12명인 조합원과 학생 50명, 지역민 100명, 교직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행정 특별 전담 조직(TF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핵심 시설·장비 설치 운영,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연구 개발(R·D)센트 구축·운영에 따른 현실적인 자문이 오갔다. 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보성읍 녹차공유통센터 부지에 총 110억(도비 50억, 군비 50억, 기타 10억) 원을 투입해 △차융복합센터 구축, △기능성 소재 추출 장비 초임계 활용, △연구 개발(R·D)센트 구축, △지용성 추출 소재 제품화, △유통 마케팅 온라인 거래터 구축, △품질 고급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특정 물질 추출에 유용한 장비인 초임계를 통해 차의 지용성 물질을 추출해 차세대 기능성 의류, 건강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찻잎 활용도를 높여 안정적인 차산업 유지뿐만 아니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