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6월 18일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2024년 맘-품지원단을 대상으로 상반기 맘-품지원단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맘-품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혹은 1:2 매칭으로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지원과 다양한 학습·체험활동을 제공해 멘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맘-품지원단 20명이 참여하여 멘토링 정책과 취지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하는 시간과 함께 자체연수를 진행하였다. 자체연수로는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이 ‘그 아이의 단 한 사람이 가지는 의미’라는 주제로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아이들에게는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맘-품지원단 박ㅇㅇ멘토는 “아이를 진심으로 돌봐주는 단 한 명의 어른만 있으면 그 아이는 변한다는 말에 울림이 있었다며 지금 만나고 있는 아이에게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을 주는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되어 주고 계시는 맘-품지원단 멘토님들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병충해 방제 및 파종 등의 작업에 유용한 드론 운전 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드론 교육기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을 취득하면 교육비를 1인당 85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보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하의 농업인이며,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8명 이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 교육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2024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에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의 문화양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 전시 관람비 10만 원에서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 30일까지(예산소진시 조기마감)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티켓 예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공연과 전시에 한정돼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상자에게는 10만 원(국비)이 선 지급되며, 5만 원(지방비)은 수시 지급된다. 이번 사업으로 보성군 청년 8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누리집 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 6월부터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에서 6월에 시작해 8월에서 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이에 보성군 보건소는 6월부터 9월까지 격주 1회 벌교, 득량, 회천지역 해수, 갯벌, 조개 등 시료를 채취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어패류 식품접객업소, 고위험군, 해안지역 등 주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덜 익혀 먹는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는 경우 등이다. 감염 증상은 급성 발열, 혈압 저하,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과 함께 24시간 내 부종,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만성질환자, 악성종양, 장기 이식 환자, 면역 결핍 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보건소는 지난 12일 보성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22년)’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세 전후로, 청소년의 흡연은 중독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따라, 보성군보건소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해를 알리고, 신규 흡연 진입 방지 및 조기 금연을 유도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금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 ‘금연 토크콘서트’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전 금연 골든벨(미니퀴즈쇼)’은 담배의 유해성과 미처 알지 못했던 상식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담배에 대한 역사부터 전자담배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문제로 풀어냈다. ‘금연 토크콘서트’는 △담배(전자담배)! 넌 누구니?, △청소년이 담배를 피우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 1동, 관광안내소 1동, 샤워장 3개소, 음수대 2개소, 화장실 2개소, 탈의실 1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일원에 위치해 소나무 숲, 은빛 모래, 율포해수녹차센터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캠핑, 해수욕 등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 진출도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조성오일장에서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성면 직원, 자율방재단, 조성면 마을 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조성오일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 배부, ▲긴급복지지원·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안내, ▲120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안내 등이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해 관내 여름철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에서는 ‘조성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건강상담(혈압·혈당 체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6월 한 달간 보성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실 내 특이민원에 대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을 사전에 부여해 보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112신고)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공무원들의 피해도 나날이 급증하는 상황으로 지자체마다 특이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보성군은 올해 초 군청사 및 읍면 민원창구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물리적인 보호막 역할 및 심리적 안정감 부여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해 심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국 봄감자 생산량 1위(2023. 6. 기준)인 보성군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감자는 1,000여 농가가 930ha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 봄감자의 50%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6월 말까지 1만 4,000톤(t)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득량만 일대 해안가에서 해풍을 맞고 생산된 보성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는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이 좋으며, 오랜 경험과 기술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추백’과 ‘금선’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감자 생산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주요 품종은 가장 많이 알려진 ‘수미’, 신품종 ‘금선’, 요리용으로 특화된 ‘추백', 가공용으로 우수한 ‘두백’,‘대서’ 등이다. 그중 ‘금선’은 확대 보급을 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지난 14일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날로 심화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호 의원은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의 주요내용은 ▲ 폭염 대응 체계 구축 ▲ 폭염 취약계층 보호 ▲ 무더위 쉼터 운영 ▲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성군이 폭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사전에 막고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가 ‘똑똑똑! 우리 동네 돌봄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요양이나 재가 도시락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계신 어르신, 조손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1:1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2명은 돌봄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제(유산균)와 파스를 전달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박형식 위원장은 “이번 영양제 및 파스 지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도록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겸백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함께 든든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위원 14명이 밑반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9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영업주 의견 수렴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친절·위생교육 ▲꼬막거리 정비 ▲위생 물품 지원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 ▲꼬막거리 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특색에 맞는 외식경영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벌교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