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12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24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로 지난 2023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함과 동시에,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금년도 보성군민 복지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결산검사 위원회는 공인회계사와 예산회계 경험이 풍부한 총 4인의 위원이 선임되어 수입·지출행위의 합법성과 정확성에 관한 최종적인 판정감사를 통하여 예산 집행의 적법성 및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보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보성군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보성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 중 보성군의회 의원이 직접 발의한 의안도 2건이 포함되어있다. '보성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군민 한 명 한 명의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의무가 농민들의 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최대 12개월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내에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의 청약저축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가액 1억 22백만 원 이하이며, 부모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로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청년의 연령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은 청년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적용한다. 신청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중국 윈남성 운남농업대학교에서 대한민국 보성군과 중국 운남농업대학교가 양국의 차(茶)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茶)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조계돈 기획예산실장, 김종남 문화관광과장, 허호행 인구정책과장, 손연지 차산업팀장 등 보성군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운남농업대학교 측은 리융허 운남농업대학교 총장, 주야오순 대외협력교류처 처장, 윈빈 차대학 당위원회 서기, 왕비이쥐안 차대학 학장, 궁위안선 차대학 부서기, 리자화 차대학 부학장, 주홍걸 교수 등 12명이 함께했다. 운남농업대학교는 1,884명의 교수진과 77,2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윈난성의 지방 거점 종합대학으로 차(茶)를 비롯한 여러 생물 자원을 연구해 차 게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보이차에 대해 심층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차(茶)산업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중국 보이차의 산지인 운남농업대학교는 차 재배, 가공, 유통 단계의 기술을 전달받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발효차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1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하면서 작업이 이뤄지고, 이동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 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 더불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이광웅 부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관리, 산림 사업별 사고유형, 예방법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점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선종환 산림과장은 교육참석자들에게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월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동면 갑동마을은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 기원제가 진행된다. 특히, 보성읍은 23일부터 이틀간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길놀이,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 나는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벌교읍은 24일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장좌마을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 농사 기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덕면은 장동마을과 진산마을에서 각각 마을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한다. 또한, 24일 율어면(율어청년회 주관)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복내면 봉천마을과 진봉마을에서 당산제, 조성면 신촌마을에서 길놀이와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정 시책 및 정책, 축제 행사 등 역량 있는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확산과 주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군민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보성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제5기 군민 SNS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4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홍보한다. 월별 활동 게시 건수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인 자이며,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홍보맨이라는 사명감으로 즐겁게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보성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과 지역기반 전통예술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을 통한 소리의 고장 보성의 전통 계승과 예향 교육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와 보성영재교육원 대상 지역기반 전통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교원 대상 관련 연수 및 체험을 지원하며 주말 및 방과후 교육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협업에 대한 합의 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시로 협업하고 소통하여 왔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더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보성군립국악단 김규웅 단장(보성군 부군수)은 “보성의 전통문화 전승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전통예술 교육으로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학생 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지역과 상생하는 지원체계 기반 없이는 반쪽의 성과 밖에 기대할 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 부터 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군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앙현관 및 민원실 입구에서 보성 발효차(茶) 무료 시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해 민원인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유기농 보성 발효차를 맛볼 수 있어 보성군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녹차수도 보성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성 발효차를 즐김으로써 소소한 여유와 따뜻함을 누리고 차(茶) 소비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민원 안내 도우미,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종합민원실 자체 ‘친절 다짐의 날’,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좋은 아침 친절 방송,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 재능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을 통해 국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대상 전통 예술 교육 및 체험 지원, ▲보성영재교육원 예술 영재 대상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 협업,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지원, ▲교원 대상 연수 및 체험 지원 등이다. 보성군립국악단 단장 김규웅 부군수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 창단된 ‘보성군립국악단’은 박춘맹 명창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8명의 단원이 정기공연, 판소리성지 토요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 초청 공연과 행사 등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사전설계를 시작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우기 전 완료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을 막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기존 사방시설에 대해 외관 점검(64개소), 정밀 점검(4개소), 안전진단(2개소)을 실시하고 균열, 누수 등 특이 사항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사방시설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기 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사방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제안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성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다음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투자 대상 사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해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