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나를 찾는 퍼스널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되며, 주 2회 총 30시간 과정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4월 2일까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취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하반기 여성 취창업 교실 프로그램으로 ‘손끝의 예술 캘리그래피 자격증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순천국토관리사업 등의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유관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 동기 범죄예방 기반(인프라) 설치 사업, 보성경찰서의 마을주민 보호 구간 재정비, 사회적약자 발굴 유관 기관 연계, 보성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강화, 학교 근처 교통 안전 시설 개선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유관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자치경찰 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 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악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보성군과 읍면 부서 간 협업에 나선다. 보성군 기후환경과 주축으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청소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폐기물 수거 및 처리계획에 따라 쓰레기 일제 수거, 읍면 행정지원, 민간 합동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12개 읍면 전 지역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일자, 배출 장소를 선정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은 내가 스스로 청결히 한다는 자율적 분위기 속에 읍면별 30여 명의 지원단이 방치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다 함께 잘사는 지역농업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4개 사업 80개소로 총 47억여 원이 투자되며, 보성농업 발전에 큰 변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병해충 적기 예찰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한 돌발․검역 병해충 방제비 등 7개소 9억여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 신기술 보급 및 아열대 작물 재배 환경을 위한 보급사업 21개소 15억여 원을 지원해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방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투입해 효율적인 보성 농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단 등 10개소 10억여 원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촌 취약계층 대상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활성화하고 전문가 양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을 유도할 것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농업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보성군수가 소집요구하여 2024년도 보성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의원들이 공동발의 한 '보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보성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여 결정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반영하고, '부패권익위법'에 근거하여 의원 징계 시 의정비 지급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개정으로 보성군의회 의원의 부패행위를 예방함과 동시에 의정비 예산 낭비를 방지하여 청렴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기섭)에서는 보성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당초 본예산인 6,586억 원보다 450억 원(6.83%) 증액된 7,036억 원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출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105억 원(6.59%↑), △특별회계 931억 원(8.49%↑)이다. 예결위 한기섭 위원장은 “보성 군민들을 위한 질 높은 정책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각계각층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새농민 보성군지부(회장 이용만)와,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600만 원과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새농민 보성군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회원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기부는 정기총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한 사항을 실천한 것이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월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숙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그 비용을 보성군장학재단 장학기금 조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부했다. (사)새농민 보성군지부 이용만 회장은 “보성군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취임식 대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보성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판소리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월 4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5월 5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장년(노년)부, 명인·명창 고수열전,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공연, 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을 오는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9일,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기본계획 등을 공유하고 세부사항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은 지난해보다 군민 화합에 더 중점을 두고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의 본행사 및 축하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의 부대행사로 최고의 축제를 열 계획이다. 특히, 군민 화합 한마당과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민 화합 퍼포먼스’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색다른 연출로 특별한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읍면 대항 프로그램, 관내 소상공인 등과 연계한 판매, 체험장, 축하공연, 역대 군민의 날 사진전, 시책 홍보관, 차 시음장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의 날은 우리 군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날로 모든 군민이 하나 돼 보성공동체로서 화합을 다지는 보성군만의 특색 있는 군민 한마당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7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축제 추진위원들은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의 세부사항을 검토했으며, 축제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침, 차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확대 등을 비롯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한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 관리대책, 안전 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사회의 힘과 창의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보성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보성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2023년 8월까지 1,320일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총 4개 부문 15개 분야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팬데믹에 맞선 1,320일의 여정’, ‘한마음으로 안전을 지킨 위대한 보성’, ‘같이의 힘으로 지킨 일상의 가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빛난 아름다운 시간들’ 등으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보성군 대응 방안이 체계적으로 기록됐다. 특히, 공적 마스크 공급부족을 해소하고자 △마스크 의병단의 마스크 제작, △전 군민 마스크 배부 등 당시 군민과 함께 극복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접종률 전남 1위, △전국 최초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급,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모범사례로 꼽힌 보성군 대응 정책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보성군, 유관기관, 민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성매매 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와 전남 아동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성매매 피해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사회안전망 기관으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 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을 발견, 보호하고 지원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 상담, 보호, 치료‧회복 등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 발견과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업, △성매매 피해 회복을 위한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상담 지원, △학업 중단 청소년에 대한 학력 취득과 학업 복귀를 통한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성매매 피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모색 등이다. 한편, 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뿐 아니라 예방 교육,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