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20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은 보성군청에서 만나 두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단체장의 기부는 보성군과 광주남구청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여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 남구청을 시작으로 향후 12개 자매결연도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되어 보성군과 광주남구청의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병내 청장은 “보성군과 광주남구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2월 16일(목)일 MZ세대 교육행정 8‧9급 공무원과 7급 이상 선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 최근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직급 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에게 알려주는 기존 멘토링 개념과 달리 후배 직원이 선배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최신의 추세와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역멘토링 방식이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임용 3년 이내의 저경력 후배 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7급이상 선배 공무원이 멘티가 되어 함께 ‘MZ오피스 동영상 시청’, ‘MZ 신조어 맞추기’, ‘자기소개’, ‘조직문화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제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관내 한 학교 행정실 새내기 주무관은 “평소에 어렵게 생각하던 팀‧과장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대 간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희 교육장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가진 것이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우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맥류가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를 2월 상순으로 판단하고 10일 이내에 웃거름 주기를 당부하며 월동 후 포장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맥류가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하며 10a(아르)당 요소 9~12kg를 1회 시용한다.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0일 간격으로 2회에 나눠 시용해야 이삭당 알 수가 많아지고 등숙립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잡초 발생도 많아지게 되는데, 냉이 등 광엽잡초가 많이 발생한 포장은 벤타존 액제를 처리해야 방제에 효과적이다.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배수구를 정비하고, 요소 2%액을 10a(아르)당 100L씩 2~3회 뿌려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토양 진압을 통해 서릿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이후 재배관리에 달려 있다.”면서 “웃거름 적기 시용과 습해 및 서릿발로 인한 봄철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7일 재경농협 보성향우회가 보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보성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경농협 보성향우회 △회장 김평태, △총무 서인수, △상무 이찬호, △박종훈씨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전달식 이후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재경농협 보성향우회 김평태 재경농협 보성향우회장은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아름다운 내 고향 보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김평태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경농협 보성향우회와 보성군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 특산물인 키위, 꼬막, 녹차를 포함해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및 체험, 애완동물 관련 제품, 벌초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농림·해양·인구·관광·안전 등 6개 분야에서 바뀌는 88개 제도를 담았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보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을 지급한다. 지방세 부담도 줄어든다.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 개선을 통해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보유세가 2020년 수준으로 완화된다. 부동산 취득세는 과세표준이 실거래가로 변경된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경영비 절감,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제도들이 시행된다. 보성군 자체 사업으로는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통식품 융복합 활성화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보성군 소재 전통식품 관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준비 중인 농업 법인·단체가 대상이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불제 지급 요건인 ‘과거 직불금 수급실적 요건’이 삭제돼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축사시설 현대화 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2월 8일(수)~10(금) 제주시 일원에서보성마을배움터 대표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역랑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학교-마을 연계 교육을 실천한 제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견학 및 활동가와의 만남 연수로 진행하였다. ‘2023년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배움터, 지역을 살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실제 등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수를 통해 생각을 나누었다. 2023년 보성마을배움터는 도지정 배움터 1곳, 군지정 마을배움터 6곳으로 총 7곳의 마을배움터가 운영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배움터의 비전과 목표 수립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제주 마을교육공동체의 트리즈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에 직접 방문하여 마을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한 실제적인 연수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겪은 여러 사례에 대한 강의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2023년 1월 25일에서 2월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전체(초 17교, 중 11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학생안전 및 교육시설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과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내 동파된 수도관 정비 ▲교내 배수관 및 배수로 정비 ▲노후(균열·기울어짐)된 담장 정비 ▲교내 상수도관 설계 지원 ▲재난취약시설(과학실·기숙사) 정밀점검 ▲급식실 환기장치 점검 등 학교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앞으로도 학생안전에 관계된 사항에 대해서는 상시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전희 교육장은 “이번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시설 점검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우리 보성교육지원청이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2020년 11월부터 운영해 온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참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0년 560명으로 시작한 보성군 워크온 참여자는 10대부터 60세 이상 참여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군민의 사랑에 힘입어 현재 가입자 수가 3,000여 명을 돌파했다. ‘워크온’은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월 1~2회 실시되는 챌린지(목표 걸음 수 달성)를 달성하면 성공 보상으로 보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일 시간대별 운동기록을 통해 △하루 운동량 확인, △개인 스케줄 관리 등을 할 수 있고, 물품 수령 시 정기적 혈압, 당뇨, 체지방 측정(인바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워크온 활성화로 △보성군 걷기 좋은 길(15개 코스)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 걷기에 참여한 주민 A씨는“이번 목표 달성 후 어떤 상품을 받게 될지 기대되니 더욱 걷기에 노력하게 된다”며 “10일 동안 매일 목표를 확인하며 걷기 운동을 챙기다 보니 치매도 예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한‘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좌석 배치, 식순 등 기존의 형식을 파격적으로 바꿔 군민 중심의 공감 대화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행 순서 및 내용은 △읍면장 주민 건의 사항 수렴, △식전 공연, △참석자 소개, △읍면장 주민 건의사항 보고, △군수의 주요 군정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이다. 보성소리창극단과 보성문화예술회관․보성채동선 합창단이 펼친 식전 공연은 군민들에게 판소리와 합창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고 재미를 안겨줬다. 특히, 군수가 직접 민선 8기 ‘다시 뛰는 보성 3․6․5’의 비전을 영상을 통해 설명하면서 보성 군정 전반을 군민들과 깊이 있게 공유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단계별로 수렴하고 담당 조치계획을 상세히 안내해 질의한 주민들로부터 “믿음이 간다”,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 등의 답을 받았다. 보성읍에 사는 김 모 씨(남, 65세)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만남이었다”면서 “전 군민이 하나 된 보성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더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은 2월 15일 장성군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불합리한 수수료율과 이자 수취 관행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국내외 많은 어려움과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 농어촌발전과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된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수탁 사업을 통해 중간에서 매년 5%의 농민에게 부담이 되는 고금리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으며, 경영회생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농민의 농지를 매입한 후에 임대차계약을 통해 매년 임차료는 물론 환매 요구가 있을시, 연 3%의 환매 이자까지 최장 10년간 30% 이상의 불로소득을 챙기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임용민 의장은 전남시군의장협의회 건의문을 통해 ▲ 농지 임대수탁 수수료 연 5% 폐지 ▲ 경영회생 지원사업 이자 연3% 폐지 및 대대적인 개선방안 촉구 등을 명시하며 농어촌공사의 불합리한 이자 수수료에 대해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임용민 의장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사회적 책무와 함께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하며, 수익에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지난 13일, 14일 전 군민이 함께 모은 구호 물품 300여 박스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보냈다. 이번 모집된 구호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품목들로 성인 및 어린이 방한 의류 및 장갑 등 국제규격 택배 박스 6호 251개(겨울 의류), 장갑 50박스(2만 켤레) 총 301박스이다. 13일부터 2일간 전개된 구호물품 접수창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과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뤄졌다. 각 읍․면과 부서에서 취합된 물품들은 품목별로 분류 작업한 뒤 지난 14일 이글종합문류센터로 이송됐다. 구호물품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복순 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을 입은 국민들에게 이렇게나마 힘이 되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께서 아끼는 깨끗하고 좋은 옷들을 가지고 오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 전남도의원)는 지난 14일 제133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보면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투자금액 1.5조 원, 투자기업 40개 사를 유치하여 1천6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동반성장위원회와 같은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소재·부품 분야 유망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신성장산업 기업 입주를 위한 산업용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고 경도 진입도로 개설, 두우레저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병용 조합회의 의장(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2023년 업무보고 청취 후 “앞으로 산단이 조성 완료되고 기업이 입주할 때 용수 및 전력 등 인프라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요를 분석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최근 지역 내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