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성모의집이 지난 달 25일 2024 생명존중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성모의집 원장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위기임산부 전남지역상담기관 홍보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성모의 집은 지난 7월 전남지역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신체적·경제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복지정보 제공, 한부모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연계, 법률지원, 산후조리, 의료비, 보호출산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정금자 성모의집 원장은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고 싶다. 지역상담기관은 24시간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꼭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는 위기임산부 통합상담전화(1308), 카카오톡 친구추가 등을 통해서 24시간 언제든지 비밀이 보장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시민 의견을 접수한 결과 총 5건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을 상임위별로 구분하면 관광경제위원회가 2건, 도시건설위원회가 3건이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 제출은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과 정책 오류들을 바로잡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시민의견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전달되어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소설가‘한강’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원화 전시회를 연다.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하는 이번 전시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및 도서관 1층 로비 전시 등 온 ․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강’작가는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전시작 '소년이 온다'는 5 ․ 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등장인물들의 고통과 내면에 몰두한 작품으로, 제주 4 ․ 3 사건을 주제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와 함께 작가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끈 대표작이다. 해당 전시회에 대해 자세한 문의는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1일 선박의 다양한 친환경 연료시스템을 시험‧실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듈형 해상실증선박(K-GTB)의 진수식을 삽진산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새로 만든 선박을 선대나 도크에서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행사로, 작년 9월 용골거치식 이후 약 1년여만에 선박 건조가 완료됐음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친환경연료 실증선박 개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주관 하에, ㈜KTE, ㈜극동선박설계, ㈜리영에스엔디 등 민간기업과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하고, 건조는 목포시 소재 기업인 ㈜한국메이드가 담당했다. 친환경연료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실증에 필요한 추진기관별 선박을 각각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된다. 그러나 개발중인 해상 실증선박은 한 번에 수소, 배터리, 하이브리드, 암모니아 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추진기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해상에서 시험하고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부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선)가 지난 30일 열린 ‘목포시 3R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목포시 23개 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지사장 이승인)가 3년째 헌옷 운반 차량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옥선 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7.05톤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부녀회원들이 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자원 활용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헌옷모으기에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새마을부녀회는 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기업경영과 지역발전에 노고가 많은 회원사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상의는 최근 회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해외문화체험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20명이 참가한 이번 해외연수는 목포상의가 매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목포상의와 회원사간 상호교류 및 친목도모의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난 30일에는 ‘힐링 무비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회원사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류승용 주연 ‘아마존활명수’개봉일에 맞춰 15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관람해 함께 영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정현택 회장은 “회사성장과 지역상공업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와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비스확충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목포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신규 통계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목포시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로, 목포시는 65,000여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주소,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4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24명을 투입, 조사원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시민 여러분은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로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헤르만 헤세 읽기를 통한 인문학적 치유'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학 치유에 대한 짧은 이론과 헤르만 헤세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며 인문학적 치유와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 강연자인 안미현 교수는 독일 튀빙겐대학교 문학박사,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명예교수로 다수의 독일문학작품을 번역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목포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함께 치유 받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만호동에 21일과 25일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만호동 해산물상가 상인회(회장 박창수)는 지난 21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미역, 멸치, 김 등 건해산물 22박스(싯가 880천원 상당)를 후원했고 이 물품은 필요한 세대에 방문 전달됐다. 만호동 통장협의회(회장 손보성)는 지난 25일 목포시 통장 한마음 어울림 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동에 전달했다. 이에 복지기동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세대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파악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 관계자는 “작은 사랑의 실천들이 모여 이웃에게 위안이 된다면 앞으로도 기쁘게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이웃을 먼저 살피고 변함없는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29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테러 범죄로 인한 건물 폭발과 전기차 화재 등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보건소, 8332-1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11개 유관 기관과 약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는 국민체험 참여단이 포함된 실전형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훈련은 테러범죄로 인해 건물이 폭발하고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초기 대응 훈련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소방차, 탱크차, 굴절차, 소방드론, 소방 구조견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총 35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한 구조와 대피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잔류 확정을 노린다. 광주는 내달 2일 (토)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홈경기에서 대전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14승 2무 19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지난 35R 인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잔류 확정을 뒤로 미뤘다. 그러나 전북이 제주 상대로 패배를 당함에 따라 12위의 최대 승점이 43점이 되며 다이렉트 강등 확률을 완전히 지웠다. 상대 대전은 파이널B 2연승을 거두며 10승 11무 14패 승점 41점으로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승점 3점 차로 추격을 당한 광주는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하고 10위 대구가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광주의 잔류가 확정된다. 광주는 대전과의 통산 전적에서 11승 10무 12패로 근소한 열세에 놓여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4승 4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이후 홈에서 대전 상대 패배가 없는 광주는 무패 기록을 이어감과 동시에 대전을 따돌리고 잔류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광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지난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표는 국립대학병원 설립목적과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며 반박했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목적으로하여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 및 분야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과 보건의료 보장이 취약한 층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며 입법취지를 깡그리 배제한 평가기준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제 7조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의료급여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