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 주관‘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관리, 결핵환자 신고·보고 등 총 5개 부문 10개 최우수 및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목포시보건소가 유일하다. 목포시보건소는 국가결핵 감시·관리 수행을 위한 첫 단계로서 신속하고 철저한 신고·보고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결핵환자 사례조사, 취약성평가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및 유소견자 관리,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를 위한 지원 등도 하고 있다. 또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고 특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라남도·목포시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 및 장애인은 가맹시설을 이용할 경우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받는다.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 가족 만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만5~69세 등록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5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목포시민 및 공무원‧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나는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오고, 사망률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또, 목포시민 및 공무원‧교직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6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KIA 타이거즈가 2024 KBO 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하여 1차 우승 기념 상품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1차 상품 출시에는 통합 우승 티셔츠/모자, V12 후디/모자, 기념구 2종, 와펜, 페넌트, 머플러, 아크릴 키링, 마그넷 등 총 13종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은 구단 온라인 팀스토어를 통해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어센틱 춘추점퍼, 패딩조끼, 모자 등 주요 어센틱 의류와 방한용품에 대한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차 상품 출시는 12월 초 예정이며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후디, 벽시계, 포토북 등 다양한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팀스토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11월부터 화장로 1기 증설에 들어간다. 시는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인 서남권 지역의 화장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화장로 추가 설치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추가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7기가 운영되어 현재 일 14건(연간 5,000여건)에서 일 18건(연간 6,500여건)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증가되는 화장 수요에 다소 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증설로 연간 최대 1,500여건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화장시설 부족으로부터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목포시에서 운영 중인 화장장은 지난 2015년 12월에 개장해 목포시 등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화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시설로서 화장수요의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 화장장은 화장로 추가설치 공간이 확보된 상태로 공사기간에도 화장로 6기를 중단없이 계속 운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문학관이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근대문학관과 지난 5일 목포문학관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문학관은 ▲상호 발전 및 교류방안 기획 ▲상호 문학관 전시 및 행사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와 힘을 합해 만든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 문학관으로, 인천개항장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3년부터 문학관으로 운영 중이다. 목포문학관과 한국근대문학관은 목포와 인천이 서구의 근대문화가 집중적으로 들어온 개항도시이자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100년이 넘는 개항 역사 속에 근대역사문화 자산이 많이 남아있고,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지라는 점에서도 비슷한 면모를 갖고 있다. 양 문학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협력하고 전시를 진행해 근대문학의 역사와 개항도시의 옛 모습, 한 시대를 열정적으로 살아갔던 탁월한 문인들의 삶과 문학 등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문학관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에너지원인 연탄수급가격 인상 해결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원은 전남·광주지역에서 연탄을 생산하던 화순 소재의 ㈜남선연탄이 지난 3월 경영난과 각종 민원으로 폐업함에 따라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 연탄 가격의 인상 및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는 2023년 기준 151가구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으로 집계됨에 따라 가구당 81,000원씩 쿠폰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취약계층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된 쿠폰의 신청 및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로 전주 소재의 (유)전주산업과 경주 소재의 ㈜경동홀딩스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동절기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4일 민원봉사실과 23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50여명의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3회 친절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과 7월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친절 교육을 실시해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도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절 교육 전문 강사이자 교육 컨설팅 대표인 정고은 강사가 초빙됐다. 강사는 ‘고객 경험시대 신뢰와 만족의 공공서비스 비법’이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니즈 파악 및 심리 이해하기 ▲친절한 대화의 법칙 ▲주요 민원 응대 사례 공유 등 민원담당자의 대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교육했다. 이후 직무 교육에서는 시청 주민등록 담당자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시 주민등록 담당자는 “신규 등록과 변경 절차가 복잡한 인감증명서와 달리 본인서명확인서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한 서류로, 인감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봉사관이 지난 2일 죽교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2,000장(저소득층 10가구 각 200장씩)을 지원하며 추운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부봉사관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은 중・고・대학생 봉사자들 100여명이 모여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건영 서부봉사관장은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에 연탄나눔 봉사로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및 봉사자들이 죽교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죽교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배강원)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공연 ‘Again 2024 목포(어게인 2024 목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의 눈물'로 대표되는 슬프고 한 맺힌 목포의 이미지를 무용을 통해 탈바꿈시키는 이미지 전환프로젝트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용단은 목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멋진 춤사위와 화려한 창작무를 선보이면서 2024년 한 해를 걸어온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는 노래와 춤, 운동 등에 재능이 있는 남녀노소를 공개 모집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연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배강원 상임안무자는“슬프고 애잔한 목포의 이미지를 전환시키는 무대를 만들어 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공연이니만큼 즐거운 무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연산동·원산동·용해동)은 5일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알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편성하여 일회성 정책제언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동 대상 정기적인 안전·영양 교육 의무화 관련 조례 개정 ▲아동급식지킴이 선발 ▲청소년의 적절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현주 의원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관점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목포시에 필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청호엘리베이터 대표인 박창식 대표가 지난 4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호엘리베이터는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승강기 설치 및 유지 관리 업체로 목포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와이즈맨 전남지구 총재, 목포시주민자치협의회장, 목포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박 대표는 지난 1일 목포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예향 목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의 이번 기탁은 제14대 목포문화원장 취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가 목포의 문화계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어주길 희망하며 이뤄졌다. 박창식 대표는 “문화와 예술 분야 인재 양성은 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지역 내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 분야의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