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전기매트 50개(1,05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올해 7월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HD현대삼호 임직원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카본전기매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K리그1 승격을 기원하며 영국의 전통적인 맞춤 정장 브랜드 ㈜스플렌디노가 스포츠 마스크와 5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13일에 구단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와 ㈜스플렌디노 최학근 대표, ㈜로로스키니 문경화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2016년에 설립된 ㈜스플렌디노는 남녀 모두를 위한 영국 전통적인 맞춤 방식으로 트렌디함을 더한 맞춤정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스포크 테일러링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전남의 K리그1 승격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한 ㈜스플렌디노 최학근 대표는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가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라면서 “전남드래곤즈가 전남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에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는 “(주)스플렌디노 최학근 대표님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2024시즌 전남도민들의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남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전남은 다가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올 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수도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또, 시는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24시간 동파민원처리상황실은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수 있는데, 시는 상황실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목포시 연산동의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라는 사례가 전국 10위 안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과 사례관리자의 수상을 통해 전문가들의 사례 발굴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10곳 공무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로 부모의 학대로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이 퇴소한 후 경제, 정서, 실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자립하게 되는 과정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조기에 생활 정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로 15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영업신고증 게시 현황 ▲소독 ▲환기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30~4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67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125개소로 분류하고 등급별 업소 현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가대상 업소의 10% 범위 내의 최우수업소는 인센티브로 우수업소 표지판과 종량제봉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2024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61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질적 제고를 이끌어 내는 사례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청소년시설이다. 그동안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서남권 청소년 교류캠프 ▲목포・신안 청소년 공동 협약식 ▲청소년 스스로 목포・신안 지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한 ‘청소년상생발전 토론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 김민재 센터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시민의 문화 공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전국적인 사례로 주목받은 만큼, 지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9일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진배)는 동문회원과 남도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유달동 내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및 봉사자들은 이날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곳 까지 연탄 4장씩을 안고 비탈길을 오르며 1,200장을 옮겼다. 최진배 회장은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는 것이 고되면서도 보람이 컸다”며 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연탄으로만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목포 공고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유달동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롄윈강시를 방문했다. 목포시와 롄윈강시는 지난 199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초청을 받아오던 중 롄윈강시의 '2024년 화과산(花果山) 영재(英才) 쌍창(雙創) 주간행사'에 초청받아 체류비 일체를 지원받고 방문하게 됐다. 현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롄윈강 청년 대화 행사는 청년 인재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주제로 한 대화가 중심이 됐으며, 특히 두 해양 도시 간의 교육적 협력 확대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영재 쌍창 주간행사에 참석해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의 공식 회담을 갖고 양 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박홍률시장은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 회담에서 청년교류 뿐만 아니라 양 도시간 직항로 개설, 카페리-크루즈 취항 등 굵직한 현안도 협의했다. 먼저, 목포-연운항간 직항로가 없어 청도를 경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IBK 기업은행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점수 0-3(21-25, 13-25, 15-25)으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기록하며 1승 5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승점 3점을 챙긴 IBK 기업은행은 4승 2패(승점 10)으로 정관장(3승 2패·승점 9)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IBK 기업은행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가 공격성공률 53.49%로 28점을 올렸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는 공격성공률 27.27%, 13득점으로 아쉬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세트가 가장 치열했다.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장위가 중앙에서 버티는 가운데 테일러도 득점을 올리며 19-19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IBK 기업은행이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로 먼저 20점에 도달하더니 빅토리아의 2연속 백어택 득점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빅토리아가 25점째를 따내면서 1세트를 IBK 기업은행이 가져갔다. 이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취약계층 20세대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이날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세심히 살피는 등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작년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황춘호 위원장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고령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및 물품 전달 등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Break out and Fly #2’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날 수 있다”는 의미를 최대한 살리는 작품들로 기존 국악의 틀을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낸다. 공연 1부에서는 기존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한국 창작 음악의 대표주자인 백대웅과 황호준의 곡을 통해 전통 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백대웅의 ‘남도아리랑’을 시작으로, 황호준의 ‘바르도’와 함께 다양한 국악 오케스트라 작품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전자음악과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연주를통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목포, 무안, 신안 주민들은 50%의 관람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이로동 자생조직연합과 목포시의료원이 지난 7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증도면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어르신 비율이 41%가 넘는 증도면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약 0.17명으로 전남 평균 1.7명 (전국 2.1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이 같은 이유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도 소외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목포시 이로동, 자생조직 연합과 목포시의료원은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을 단장으로 의사 7명, 간호사 8명, 진단검사의학과 행정인원 등 총 21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의료취약지인 증도면을 찾았다.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총 7개 과가 설치됐고 증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 검사, 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 산부인과 검진,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 증도면민 200여 명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도농 상생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봉사와 함께 목포신안 통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