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차기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이사 임명을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모 방법 및 후보자 추천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사 후보자 자격 요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목포시 의회 ▲지역보건의료계 ▲비영리민간단체 ▲소비자단체의 추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중 공공보건의료 또는 병원 경영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자 등 총 6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사 임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12월에 심사를 거쳐 임용하고,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용 후에는 의료원 업무의 중요사항에 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응모는 목포시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9일까지 목포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목포시 원산로45번길 5)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소프트볼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본격적인 대비를 위해 국외전지훈련지로 대만을 선택했다. 이번 훈련은 대만소프트볼협회(CTSA)와의 협력 속에 성사됐다. 협회는 대만소프트볼협회(CTSA)에 대만 소프트볼팀과의 연습경기 진행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대만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18세 이하 대표팀을 포함해 대만 현지 다수의 소프트볼팀들과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대만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에 입상한 소프트볼 강국으로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차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상대이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만 소프트볼팀들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내년도 훈련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19일 대만 타이중에 도착해 푸리로 이동한 후 20일부터 현지 팀들과의 연습경기에 치른다. 먼저 푸리공고, 대만 18세 이하 대표팀, 지난대학을 상대하고 24일 가오슝으로 이동해 가오슝시 소프트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6개월간의 대대적인 외벽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새 단장은 목포시 박홍률 시장과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원,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목포 시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사를 통해 복지관 간판이 교체됐으며, 전광판 설치와 외벽 도색 작업도 완료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건물 외관의 노후화로 새 단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민 신부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께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으로 복지관은 더욱 밝고 깨끗한 외관으로 변모했으며, 새로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도 밝은 조명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10월 중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의 수질기준이 59개 모든 항목에서 ‘적합’하다고 밝혔다. 목포시 전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된다. 주암댐 원수는 몽탄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장흥댐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덕정정수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목포시는 주암댐을 원수로 하는 몽탄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10월 검사에서 탁도, 일반세균 등 59개 먹는물 수질기준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만큼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시는 이외에도 매월 32개소 수도꼭지 수와 매 분기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중점관리지역은 매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해 공급과정에서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목포시청 누리집과 맑은물사업단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1시 ~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 (조석표상 11/17 최고 5.02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의 2023~2024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최종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종합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전국체전·전국소년체전 등 대규모 행사 개최 실적을 제외하고 유치인원・홍보실적・우수시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보다 전지훈련 유치인원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시가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 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인1종 육상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를 신축했다. 또, 목포실내체육관 및 수영장,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158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으며, 8종목 12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연인원 65,798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게 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약 79억원에 달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 힘)과 대전 동구 장철민 예결위 위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지역 5개 주요 현안사업, 총 294억원의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7일 시작된 정부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심의일정에 맞춰 5일부터 7일까지 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면담한 이후 또다시 진행된 국비확보 활동이다. 이상진 목포부시장도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목포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과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예결위 간사) 국회의원을 면담했다. 시가 추가로 국비 증액을 반영 건의한 현안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목포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조성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건설 및 전철화 등이다. 또한, 시는 자체 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현안사업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별교부세를 건의한 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연승을 달리며 7부 능선을 넘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현지시각)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전반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결승골, 후반전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쐐기골로 쿠웨이트를 3-1로 꺾었다. 한국은 이 승리로 3차예선 4승1무를 기록해 승점 13점의 B조 단독 선두를 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캡틴'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호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통산 득점랭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에 앞서 오세훈은 전반 10분 쿠웨이트의 내려앉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의 첫 슈팅을 첫 골로 터뜨렸다. 쿠웨이트 진영 중앙에서 황인범이 길게 문전으로 올린 볼을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상대 골문 상단을 뚫었다. 오세훈은 지난 이라크와 4차전 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A매치 2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선 배준호는 쿠웨이트의 추격에 판을 뒤집는 쐐기골로 A매치 2호골을 장식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표팀이 쿠바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울리며 개막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김도영 선수가 만루 홈런과 솔로포를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에서 쿠바에 8-4로 승리했다. 대회 시작 전부터 미국과 대만 언론이 '주목할 선수'로 지목한 김도영은 2회 만루포와 7회 솔로포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도영은 3루수로 나선 수비에서도 쿠바 타자들의 강한 타구를 여러 차례 잡아냈다. 연령 제한이 없는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김도영이 성인 태극마크를 달고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전날 대만과의 1차전에서 3-6으로 패배했던 한국은 쿠바와의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4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불씨를 다시 지폈다. 여전히 B조 6개국 중 상위 2팀이 얻는 4강행 티켓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오늘(15일) 오후 7시 타이베이돔에서 벌이는 일본과 숙명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4강으로 향하는 길을 다시 넓힐 수 있다. 타이완이 2승(무패)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국내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오버더피치’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출시한다. 광주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구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버더피치와 협업해 출시한 신규 의류 3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의류는 축구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입는 블록코어룩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의류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레트로 유니폼(홈/어웨이) ▲후드티 ▲피스테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트로 유니폼은 구단의 창단 첫해 유니폼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오랜 시간 구단을 응원해 온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주의 상징인 ‘빛’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해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냈으며, 클래식한 목선 디자인으로 복고풍 유니폼에 패셔너블한 매력까지 더했다. 검은색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후주드티와 피스테 또한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의류라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신규 의류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전기매트 50개(1,05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올해 7월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HD현대삼호 임직원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카본전기매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13일 시 소유의 용궁배수지(용해동 281-52)내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임대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올해 초 용궁배수지 44,272㎡ 중 9,133㎡(20%)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 도입을 추진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부지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용궁배수지 인근 거주민들의 정서와 정주여건 등을 고려해 “태양광 시설 입지에 주민동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대원칙이 제시되면서 중단 결정에 이르렀다. 목포시는 그 동안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변 경관훼손이나 태양광 설치에 따른 환경오염, 빛 반사율 등 각종 우려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전달과 사업 당위성에 대해 여러차례 설명해왔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표명되면서 용궁배수지의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용궁배수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매년 임대료 3,700만원의 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