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 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대표, 이남철 ㈜한화 풍력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5대 기본 목표는 ①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②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③지역사회 안전증진, ④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⑤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로 목포시는 각 분야에서의 평가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얻는 성과라고 전했다. 목포시는 1차 필수평가지표 중 전담인력 구성,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여부에서 고득점을 얻었으며, 2차 선태평가지표 중에서는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 안전모니터링 및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시민참여단의 행정 및 마을 내 의사결정 참여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에 대한 점수도 포함이 되는데, 목포시는 2025년도에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2시간 연장할 계획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김대중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와 목포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가 오는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목포에서는 매년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故)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으로 여느때보다 뜻깊게 진행된다. 달리기붐으로 많은 참여자가 대회 참가를 원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2000여명만 참여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많은 참여자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개편을 진행해 4천여명이 수용가능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목포해양대학교와 대양산단 등으로 진행된다. 이 날 경기는 하프(21.0975㎞),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오전 9시(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목포종합경기장 → 대연초 사거리 → 삽진산단 → 공생재활원 → 세안종합병원 → 목포대교 밑 → 목포해양대학교 후문(반환) → 목포국제축구센터 → 대양산단(유턴) →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진행된다. 10km 코스는 목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방역 관련 에코스타트업 선도기업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18일 목포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두 번에 걸쳐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던 조진형 대표가 올해 7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목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이렇듯 조진형 대표는 목포시에 2년간 4회에 걸쳐 총 누적 4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전국 지자체와 단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진형 대표는 “기부로 모두 표현할 수 없겠지만, 목포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조금이나마 목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주신 대표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이뤄진 합의에 대해“학령인구 감소와 1도 1국립대 정책이라는 현실 앞에 수많은 고민을 했을 전라남도와 양 대학 관계자들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양 대학의 통합은 대한민국 ‘초일류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나아가 양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이 전남의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과 도민 전체 생명권 보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약속 이행과 2026학년도 통합 대학 의대 정원의 조속한 배정을 위한 정부 협의와 동·서부 양 지역에 대학병원 설립 관련 재정 확보 및 의료인프라 구축에 전폭적인 지원을 전라남도에 요청했다. 특히, 전남권 의과대학은 전남서부권의 중심도시인 목포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의대 합의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목포시의회는 그동안 국립목포대학교에 단일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그간의 목포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고 허탈해지는 발표였지만, 전체 200백만 도민들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통합의대 설립 합의에 의과대학을 어느 대학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지정하지 않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전남은 16개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지역 자체 의료 인력 양성과 공급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 목표로 세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그동안 전라남도만 해당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 “전라남도민들 모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의과대학 설립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34년간 목포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을 반영하여 통합대학 의대 부속병원이 도서지역을 둘러싼 서부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 관련, 양 대학의 합의를 존중하며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것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원이 의원은 오늘(18일) 입장문을 통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를 존중한다”며,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이제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전남권 의대 설립운동의 원조는 목포다. 목포시민은 1990년부터 34년간 목포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하며, “교육부의 목포의대 설립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 1.70으로 경제성이 확인되었다.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의 당위성, 유인도서 분포도, 인구노령화 지수 역시 목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의원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혼란은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대설립 추진과 관련해 “전라남도의 무한책임과 역할이 필요하다. 반성도 필요하다. 공동의대 추진, 통합의대 추진, 단독 의대 공모, 다시 대학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2회 FC목포〟 축구단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A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전력보강기 대회)는 FC목포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미래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전국 각지 U-12(12세 이하) 유소년팀을 초청해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상반기에 이어 제2회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리그에는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전국의 12개 클럽(36개팀)에서 430여명의 선수와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경기는 3학년, 4학년, 5학년 학년별로 전후반 25분씩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U-12 선수들은 숙박, 식당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축구센터에 체류하면서 리그전과 전술훈련을 병행해 훈련에 매진하게 된다. 참가팀 지도자들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뛰어난 인프라에 만족한다”면서 “연습리그와 순위 결정전을 병행해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FC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하이준은 지난 14일 연산동행정복지센터에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조미김 70박스를 기탁했다. 목포 대양산단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하이준은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되어, 김 및 관련 제반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성공적으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목포 산정농공단지 내에서 ㈜남해기전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하이준은 2023년부터 연산동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문준 대표는 “자사 조미김은 하반기 목포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선정되면서 목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돌보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기부문화 실천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연산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SRT매거진은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열고 있으며,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고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가 경쟁했으며, 지난 9월 한달동안 SRT매거진 독자 1만2,000여 명의 직접 심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목포시는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대반동 앞바다의 새 명물 스카이워크, 문학의 열풍-예향 목포브랜드 이미지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목포의 매력을 보여준 결과 국내 대표 관광 중심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목포시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2025년에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차기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 비상임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이사 임명을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모 방법 및 후보자 추천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사 후보자 자격 요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목포시 의회 ▲지역보건의료계 ▲비영리민간단체 ▲소비자단체의 추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중 공공보건의료 또는 병원 경영에 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자 등 총 6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사 임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12월에 심사를 거쳐 임용하고,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용 후에는 의료원 업무의 중요사항에 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응모는 목포시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고해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9일까지 목포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목포시 원산로45번길 5)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할 것을 예상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시 공직자와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시청과 이마트 앞에서 진행된 헌혈에 모두 48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시 주관 단체헌혈에 234명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직원 및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헌혈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을 방문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전자문진으로 헌혈이 가능한 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