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박차광 총회장이 지난 달 30일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박차광 총회장은 신안군 출생으로 목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총회장직을 맡아 전국 호남향우인들의 우호증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는 고향사랑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중앙회, 호남향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앙회 등의 네가지 실천덕목을 가지며 지난 3월에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영호남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성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차광 총회장은 “제62회 목포시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고하도 주민들과 함께 오는 5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현재 목포시가 추진 중인 고하도항 어촌뉴딜300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다양한 그룹들과 행사를 운영하며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행사이다.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곡성군 뚝방마켓 선진지 견학 및 2주마다 마을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무화과, 무화과잼 등 특산품, 목포시 청년창업 굿즈(상품), 어린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먹거리X파일, 갯벌생물체험, 고하도 해변 플로깅투어 등 호남권생물자원관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도 이날 입장료를 면제한다. 또, HD현대삼호중공업 등 파트너십 관계가 있는 회사에 홍보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으며, 고하도 마을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썬셋마켓은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했다.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총 16만 7천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시 추산 8.8톤의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축제시작 전 음식점 모집, 공고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했으며 식음존을 포함한 전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다회용기 사용 후 직접 반납했고, 목포시는 매일 수거된 5만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고온‧고압 세척과 건조, 살균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재 공급했다. 특히, 축제장 내에 설치된 클린존에 방문객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하도록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다회용기 사용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5% 이상이 만족을 선택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축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 주)를 맞아 지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부터 중점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청장년층)로 확대해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메시지를 강조했다. 시는 한 달간 목포역,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공간을 마련해 혈압, 혈당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또, 추석 명절 동안 동부시장 가두 캠페인과 2040세대 집중홍보를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실천적 예방관리를 위해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대상 운동 건강강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 전파 및 인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목원동 행정타운(트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국내 유명출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독서와 평생교육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달 28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윤성 '시공사' 대표가 참석해 전남 서남권의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각종 출판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사 출간 작가들의 지역 주민과의 만남의 기회를 늘리는데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시공사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BOOK놀이터 공간 조성과 도서 큐레이션 제공, 작가 강연회,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출판사와 지역 도서관이 상호 협력하는 전국 첫 사례로 꼽히며 앞으로 국내 출판사와 도서관이 다양하게 상호 교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달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원도심에 거주하는 중장년과 어르신 10명에게‘매일이 봄날’원예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 꽃을 심으며 계절감을 느끼고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등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한 참여자는“예쁜 계절에 꽃을 심으며 사람들도 만나니 외로운 마음이 달래진다”며“바깥으로 나와 여기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과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예방과 지역 주민의 정서적 지원, 사회 연대감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대상자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해여 고독사 ZERO(제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약사회(대표 정승원)가 지난 달 26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종합영양제(총 2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 또는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6개월분)에게 후원받은 어린이종합영양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승원 목포시약사회 회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약사회는 2023년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영양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목포시약사회에서 잊지 않고 목포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위해 종합영양제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다음 달 열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범위 내에서 목포시 사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수렴은 목포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민의견 접수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9일간이다. 부당·불합리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정책, 예산낭비 및 각종비리· 부도덕 행정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사항에 대한 의견을 목포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팝업창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회 관계자는‘제출된 시민의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감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감사완료된 사항, 악의적이거나 인신공격성 감사 요구는 대상에서 제외됨을 강조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고금리와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폐업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중기부의 폐업(예정)자 재창업 교육 지원 실적은 팬데믹 당시 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후 실제로 재창업에 성공하는지 등 사례 추적 및 관리도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의 폐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8만 6,487명으로 2022년(86만 7,292명) 대비 13.7% 증가했다. 지난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폐업예정이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을 돕는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8개 권역 30개 재기지원센터 등에서 소비트렌드에 맞는 유망 업종으로 기존 업종을 변경해 재진출하는 것을 돕는 이론·실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창업 교육 지원 건수는 ▲2019년 6,412건 ▲2020년 7,860건 ▲2021년 7,927건 ▲2022년 4,457건 ▲2023년 5,912건 ▲2024년 6월 2,382건으로 5년간 총 3만 4,9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비대면 주문이 보편화되면서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들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일부 키오스크ㆍ테이블오더 기기가 높은 결제수수료를 책정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행한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영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은 지난 2019년 1.5%에서 지난해 7.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피자·햄버거 판매점의 사용비중이 지난해 23.6%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음식 포장판매점 20.2%, 음료판매점 15.9%, 기관 구내식당 14.7%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일부 키오스크ㆍ테이블오더 기기는 카드결제 수수료율 보다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기부와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제대행업체(PG)를 사용하는 일부 무인주문기의 결제 수수료율은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훨씬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월매출 2,500만 원이 모두 신용카드 매출이라고 가정할 때, 카드수수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어제(9월 30일) 이로동 제일중학교 인근 현장에서 민원인과 만나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빌라와 도로 등이 물에 잠기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환석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인과 통장, 이로동주민센터, 하수과 공무원들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 상황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듣고 하수과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코끼리산이 돌산이라 폭우가 쏟아지면 산에 흡수되지 못하는 물들이 한꺼번에 도로와 주택으로 흘러 내려와 설치되어 있는 집수정과 우수관로에서 전부 처리를 못하여 인근 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통장을 비롯한 이로동주민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용해 동아아파트 인근과 용해 금호아파트 등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여러 곳의 침수 지역에 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침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3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62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목포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하루 앞당겨 이날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시 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로 목포시의 염원과 각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가 행사장 중앙현관에서 운영됐고, 목포시립예술단의 합동 축하공연, 시민의 상 시상, 주제공연 ‘잠깨어라’, 시민 대거 참여 의대유치 염원 풍등날리기 퍼포먼스, 행복의 나라로 합창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목포시 시민의 상에는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로,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시를 빛낸 내․외국인에게 수여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