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8일 『2024년 가을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보호자 200여명을 모시고 영광군의 대표적 가을꽃인 상사화로 유명한 영광 불갑사 일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웃음치료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이용고객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고 해물파전과 산채보리밥을 대접하여 화합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후 불갑사 관광지 일대 코스별로 포토존 사진찍기, 산림박물관 관람하기, 불갑사 입구에서 사진 찍기 등 준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나들이를 제공했다. 가을여행 나들이 참여자 박OO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교외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자연 속에서 우리 이용고객들이 밝게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행복해진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오늘(8일) 오전 열린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거래질서에 반하는 행위를 요구하는 배민의 ‘갑질’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국감 현장에서 김원이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옥죄는 배민의 행태, 눈에 안 보이는 갑질이 아닌 눈에 보이는 약관과 계약상의 문제를 제기한다”고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현행 약관법 제7조는 사업자의 고의, 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라고 명시한다. 배민스토어 판매자 이용약관을 보면 판매자(동네상점)와 이용자 간 거래에서 문제발생 시 배민은 그 어떠한 부담도 지지 않고 책임을 판매자에게 떠넘기고 있다. ‘면책갑질’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배민은 오픈리스트 광고 및 바로결제 서비스 이용약관을 최근 변경했는데, 변경 전에는 광고주가 오픈리스트 광고 노출 영역에 대해 가게의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변경 후에는 오픈리스트에 가게 노출 여부의 일체의 권한을 배민이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업주에게 불리한 약관변경을 상호협의나 의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9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태양로지스틱(주)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운영 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23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를 개강했다. 시민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민 35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49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정부가 티메프 미정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대출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태 3개월째를 맞은 현재 정부의 자금 대비 대출 집행률은 1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눈높이와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티메프 미정산 대출 신청 건수는 총 1,499건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대출을 맡은 소진공이 1,104건, 중소기업을 담당하는 중진공이 395건을 차지했다. 실제로 대출이 이뤄진 건수와 총 대출금액은 소진공 741건 275억 원, 중진공 288건 816억 원으로 집계됐다. 1건당 평균 대출액은 소진공 3,600만 원, 중진공 2억 8,300만 원으로 중소기업의 건당 대출금액이 소상공인보다 평균 8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의 금리는 모두 연 2.5%다. 문제는 당초 마련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1,700억 원 규모인데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된 대출의 집행률은 고작 16.2%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중진공의 대출은 81.6% 집행되었지만, 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9일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제1기 모집을 초과달성했고,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 제2기 참여자를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 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은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사전 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고 11월 4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25시간씩 현장 업무를 통해 직무 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8주간 인턴을 진행하며 총 8주간 최대 355만원의 지원금이 참여자와 참여기업에 지급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심층 직무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컨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CPR)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두근두근런’ 마라톤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근두근런' 마라톤은 9km의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매 1km마다 심폐소생술(CPR) 단계를 체험하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거나, 현장에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외에도 다양한 응급처치 체험부스와 심정지 생존자와의 토크쇼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내용은 두근두근런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빠른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 유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1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뒀다. 90kg이상급 백두산이 상대 지도 3장을 얻어내며 반칙승으로 1회전을 이겼고, 2연속 한판패를 당한 후 70kg급 양지민과 90kg급 최재민이 연속 반칙승을 유도해냈다. 이어 70kg이상급 이현지가 부전승을 거두면서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 프랑스에 아쉽게 1대4 패배를 당한 한국은 결승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4대2로 꺾었다. 한판승이 3차례나 나오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몽골이었다. 70kg급 양지민이 반칙승으로 첫번째 경기를 잡았고, 90kg급 최재민이 허리채기 절반, 누르기 절반 합쳐서 한판승으로 기선 제압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어 70kg이상급 이현지가 허리후리기 한판승, 100kg이상급 백두산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최고 체급에서 시원한 2연속 한판승이 나오면서 몽골을 꺾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신항만운영(주)은 7일 목포시청 하키팀 및 전국체전 출전 목포시 선수단 지원을 위한 후원금 1,300만원을 목포시 체육회에 지정 기탁했다. 목포신항만운영의 목포시청 하키팀 선수단 후원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계속되고 있다. 목포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여종구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목포시 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하키팀 및 전국체전 출전 목포시 소속 선수단에 전달되어 선수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여종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우리시 운동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지역 홍보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스포츠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신항만운영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주)의 든든한 후원을 통해 우리시 선수들이 큰 힘을 얻어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훌륭한 실력을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