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대상 자기계발 동호회 ‘나를 만드는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기계발 동호회는 바디 챌린지와 마인드 챌린지로 운영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100일 동안 실천 과정을 인증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전 의식을 높이고 조직적으로는 구성원 간 소통 및 협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주간 목표를 달성한 회원에게 매주 5천 포인트를 적립하고 100일 후 최종 목표를 달성한 회원 또는 14주 연속 주간 목표를 달성한 회원에게는 성공 포인트 3만원을 적립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내용은 지난해 서구가 운영한 조직문화 개선 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에서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17일 출범식에 참석한 회원 20여 명은 자기소개와 동호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운동·식단, 공부·독서 등 해당 분야에서 설정한 목표를 100일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격려를 아끼지 않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17일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의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은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신도시 주거밀집 지역의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공 돌봄시설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남구에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는 이용 대기 인원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돌봄 문제 해소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에 공공 돌봄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주거 단지별 거점 돌봄센터를 마련하여 분산 운영하는 방안 도입을 제언했다. 둘째, 공공지원금으로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돌봄기관에 협력 돌봄모델을 도입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돌봄센터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돌봄교사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유입하고, 경력 단절 여성 및 지역 주민 대상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사업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관련 구상 용역 결과로 검토된 세 가지 구상안(1안 랜드마크 복합 문화행정타운, 2안 복합행정타운, 3안 주거복합문화타운)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남구청의 재정 여건과 부동산 침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자체개발은 어려울 것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문화시설 유치를 제안했다. 이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광주분원이 설치되면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학문․ 정책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남구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의 이용자 현황 증가추세를 들며, 국회도서관 분원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이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3월 13일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내 폐교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 844개교 중 669개교가 매각됐으며, 나머지 114개교 중 72곳이 여전히 미활용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이재태 의원은 “1년 전과 비교해 미활용 폐교 수가 76개에서 4개 줄어드는 데 그쳤으며, 폐교 활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여수와 고흥 등 도서 지역의 미활용 폐교가 많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대책이 절실하다”고 비판했다. 이재태 의원은 폐교 대부(임대)와 관련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적극 제기했다. 현재 대부분의 폐교 대부 계약이 2~3년 단위의 단기 계약으로 체결되고 있으며, 입찰을 통한 대부 계약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31조에 따라 1회 5년 이내로만 가능하고, 추가 갱신 역시 5년 범위 내에서 제한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0일, 장성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인문학 독서교실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독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성의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선정된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숙 의원은 “학부모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문학 독서교실이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학부모들의 문학적 성장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독서 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특강ㆍ체험활동 등 폭넓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정기모임으로 발전시켜 활발한 교육공동체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자영업의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21.68%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남구는 자영업이 산업구조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기에 지역경제의 생사가 자영업의 활성화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실태파악이 우선되어야 올바른 사업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자영업 현황 파악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광주시, 상인회, 상가 건물주 등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영업자들이 원하는 지원책과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월산동, 양림동 등 공실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상공인 소비 쿠폰 발행, 임신·출산·휴업 소상공인 공과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시설공단 출범을 앞두고 기존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와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광주광역시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가결에 따른 시설공단 출범 준비 과정에서, 남구종합청사 관리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캠코 소속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근로자들은 시설공단 설립 후 고용승계를 통한 전환이나, 캠코에 남아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단으로 전환되는 인력의 65세까지 정년연장 관련 명확한 방침 마련과, 현재 65세 이상으로 고용이 연장되어 있는 촉탁직 근로자 4명의 고용계획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사관리 인력의 대거 이탈시 업무 연속성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인력 충원 계획과 업무 인수인계 방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에 집행부에 ‘고용 전환 대상자들에 대한 정년 및 처우 기준을 조속히 확정하고 명확히 공개할 것’과 ‘기존 근로자들이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노소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의원, 박용화 의원, 박상길 의원, 신종혁 의원, 황경아 의원, 은봉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전문가 진단 및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등급 지표 등을 활용하여 남구의 안전수준 및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방향 제시,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 어린이․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 토론, 남구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남구의 안전 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특히 안전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영순 의원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사업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제안’, 정창수 의원 ‘남구 시설공단 출범 대비 고용문제 및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 마련 촉구’, 박용화 의원 ‘남구 자영업 활성화 방안 제시’, 은봉희 의원 ‘남구 돌봄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지역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정창수 의원) 등 조례 9건과 일반안건 1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202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위원,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부의 문화·관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한 관련 사업 정리 △여수시 관련 콘텐츠의 SNS 모니터링 강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안전 점검 및 보수 방안 마련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부서 간 협력 증진 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최정필 문화관광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시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관광특위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여수시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개체의 폐사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큰 경각심을 주고 있는 만큼, 고흥군은 공동방제단과 보건소를 통해 축사 주변 지역과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농가 전담관을 통해 소독 및 전화 예찰을 강화하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과 물웅덩이에 대한 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대비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4월로 예정됐던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를 3월 22일로 앞당겨 전두수에 대해 긴급접종을 추진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생 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34개 주요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민생경제 회복, 고향사랑기부 장려,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정책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재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새로 부임한 전남고흥평생교육관장,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장 등 신규 기관·단체장들이 소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생 경제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함께해요. 민생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