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답변을 비롯해 건의안·결의안·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가결 및 처리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의원님들께서 지적한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시정부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봄철을 맞아 ‘제33회 여수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정부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객들이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나주 전력거래소에서 관계공무원, 치매와 노인돌봄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정책 발전 포럼을 열어 치매 예방·돌봄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강일 전남도광역치매센터장이 전남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에선 오무경 중앙치매센터 치매정책기획팀장이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현황과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따른 치매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선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전남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 관리 및 돌봄 통합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도는 초고령 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돌봄제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심캠프’와 같은 쉼 치유 프로그램,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 등 사업을 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열려 두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전남·북 핵심 교통인프라로서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남 출신 이개호·서삼석·김원이, 전북 출신 신영대·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신정훈·문금주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서해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SOC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다.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SOC 투자가 필수”라며 “그동안 지체됐던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는 서해안 철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와 행사에 참석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NH농협 재경향우들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내고향 광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 재경향우들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명관 농협경제지주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이두식 광양시지부장, 조태호 NH농협은행 화순군청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명관 농협경제지주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은 “내고향 광양을 향한 애정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년 깊은 애정과 관심이 담긴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NH농협 향우분들의 고향사랑과 꾸준한 나눔이 광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제24회 광양매화문화축제에 함께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농산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의 미생물 활용을 돕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농업인상담소 미생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멀리 있는 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미생물은 작물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작물생육 촉진, 토양환경 개선 등의 역할로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급지역은 5개소(옥곡면, 진월면, 진상면, 다압면, 동광양) 농업인상담소이며, 그 외 지역은 본소(광양시 봉강면 인덕로 1169-20)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식물병 방제 활성 및 작물생육에 특허를 받은 광양시 특허미생물(지와이균, 특허 제 10-2718012호)과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비티균 등 총 6종의 미생물을 5리터 단위로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첫 접수는 3월 24일부터 시작하며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6시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13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가 형식적 구성에 머물러 실질적인 성과 분석과 개선 방안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는 일반 현황, 기본 방향, 2024년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업의 문제점과 자체 평가가 누락되어 있다. 최정훈 의원은 “현재 업무보고는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없이 단순히 추진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이를 차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청별 학생 수와 예산 규모가 크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원청이 동일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보고서와 실질적인 역점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보고 방식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동초등학교와 해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환경)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AI)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3월 18일 제388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신축․개축․리모델링 등 대규모 시설공사가 이루어지는 학교에 대해 평상시 단계별․공정별 점검을 통해 개교 이후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적 경기침체로 살림의 규모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렇지만, 교육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훌륭히 길러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움을 만들어내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본보기이자 안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4회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부, 호남부, 전남부, 신안부 등 총 20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부는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강부를 비롯하여 시니어‧여성부, 한국여성바둑연맹 5인 단체전, 전국 시·도임원 3인 단체전 등이 마련되어 있다. 호남부는 기력별로 나누어진 동호인 부문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있다. 그 외에 전남부와 신안부도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부문의 대회가 열리게 된다. 특히, 대회 명칭이 이세돌배로 변경된 만큼, 이세돌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안군 관광명소를 무료로 개방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등을 비롯하여 매년 다양한 바둑대회를 꾸준히 후원·개최하고,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바둑교실 사업을 추진하여 신안군을 넘어 한국 바둑 저변 확대에 매우 힘쓰고 있다”라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 여수5)는 지난 18일, 빈 틈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2월에 있었던 제387회 임시회 업무보고 이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저출생 극복과 맞벌이 부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4월 개소 예정인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고자 화순읍 소재 한양립스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위원장은 “인구 감소를 막고 생산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상임위 소속 위원들은 “‘돌봄’이라는 사회적 현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지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 뜻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8일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해 인구정책의 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전남의 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기능을 인구정책위원회로 통합하여 정책 추진의 책임성 강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구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행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정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감소 문제이며, 행정적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