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함께 2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업무를 수행하는 시‧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 표시 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반행위 단속 역량 강화를 통한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민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유통관리과 팀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 제도 및 단속기법’, 박현정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주무관의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통해 원산지 표시 중복 단속을 방지하고, 행정처분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반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 증가에 따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우선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에 대해 경기가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에 맞춰 배차시간을 촘촘히 하는 등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KIA 타이거즈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 대해 입장료 할인 확대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노력,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도시 정책 기반한 주차장 관리 등 교통정책 추진에 협력하는 등 내용을 담은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의 상생협약에 따른 것이다. 또 관할 경찰서 및 자치구와 협력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강화, 경기장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울에 사는 KIA 타이거즈 팬 김모 씨는 친구와 함께 KIA 홈경기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야구광 트립’ 관광상품을 통해 보다 쉽게 표를 구한 데다, 짜투리시간에 동명동, 양림동,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찐광주’를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즐거움이 두 배가 됐다. ‘스포츠 도시 광주’가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를 연계한 야구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출시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야구 특화 관광상품인 ‘야구광 트립’을 출시, 오는 4월부터 여행사를 통해 연중 판매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야구광 트립’은 빛고을 광주의 ‘빛 광(光)’과 야구에 열광하는 ‘미칠 광(狂)’의 중의적 표현으로,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 상품은 광주에 와서 야구만 보고 돌아가기 아쉬운 이들을 위해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관람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광주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양림동 권역, 전일빌딩245, 무등산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독서관리플랫폼 ‘독서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 ‘독서로’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전면 개통된 통합독서관리플랫폼으로, 학교 독서관 업무 지원과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에듀넷 계정 사용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 최대 12년간 학교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며,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독서토론방 등 폭넓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독서로를 활용해 ‘빛고을 독서 마라톤’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구간 완주증 부여 기준, 개인도서 제외 등 ‘문턱’이 높아지면서 학생, 학부모의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일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를 꾸리고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독서로’ 개발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성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화순 세량제(저수지) 인근에서 주민신고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해당 지역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다. 화순군 보유 소독 차량으로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검사중으로,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방역지역(10km)내 가금 농가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정밀검사 등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따르면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감염사례는 유럽, 아메리카, 일본 등에서 지난 2022년 14종 111건, 2023년 32종 271건, 2024년 28종 100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세량제 주변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변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민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어르신 대상 범죄 피해사례와 함께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신호를 지키고 밝은 옷을 입는 등의 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이날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도 함께해 어르신 밀집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 피해와 학대 관련 신고 및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시작과 함께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에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해 250여 마을을 순회하며 범죄예방 홍보도 진행 중이다. 자치경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자치경찰 안전대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순관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도-시군 지역복지 정책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복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도-시군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 방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성과관리, 통합 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재란 장흥군 사례관리사는 장흥군 희망가꾸기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에 노출된 100년 된 흙집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신축 주택을 제공,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성과로 평가받으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는 민선 하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상·긴급돌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 제공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사망·입원 등), 질병, 부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추진단과 간담회를 열어 부처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엔 황승현 추진단 부단장, 전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과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초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전환 기점이 마련되도록 ‘국가 출생기본수당(0~17세·매월 20만 원) 신설’ 등 저출생 대응의 국가 직접 책임 강화를 건의했다. 또 신규 복지정책 추진 시 보건복지부장관과의 협의를 의무화해 장기간 소요되는 현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출산 장려와 양육 등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폭넓은 재량권을 인정하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고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등 혁신적 시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오는 6월까지 여수·순천·광양 지역 내 지적기준점 627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공간정보체계의 기반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 경계를 측량할 때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정밀한 지적측량과 국토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 유지 또는 폐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여수 158점, 순천 313점, 광양 156점 등 총 627점으로 조사업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순천·광양지사가 위탁 수행하며 현지 조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광양경자청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후 망실된 기준점은 폐기 처분하고,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기준점 관리는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고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대학생 장학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제70회 신안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운영세칙 개정안의 내용에 따르면, 개정 전에는 부 또는 모(친권자 또는 후견인)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학생 본인이 기준일 현재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장학금 신청이 가능했다. 개정 후에는 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기준일 현재 1년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개정된 세칙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수혜자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수혜자에 한해 주소 변동이 없는 경우 변경된 기준안을 2026년 5월 31일까지 유예한다는 부칙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주 기간연장을 유도하고, 장학금 혜택이 지역 정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상반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공고는 4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을 신청하는 대학생은 타 기관 장학금 우선 신청이 필수로 적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19일 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입대의는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지역주민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관내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헌신한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 자세로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방안’‘교통유발부담금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환급’을 제안했다. 오광록 의원은 일상속에 사람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예산의 확충 ▲ 응급의료담당 부서로의 업무일원화 ▲ 소방서등 관계기관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2023년, 오광록 의원이 제안해 추진되어 온 교통유발부담금 경감과 관련 서구청에는 신속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광주광역시에는 일선 자치구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일된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경감조치는 교통유발계수 조정 신청시 교통량 조사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 조례가 개정되면서 후속 조치로 이루어지며 도시철도 2호선 구간 시설물에 대해 직권으로 조정하여 경감분을 환급한다. 서구에는 1,500여건에 9억원 정도가 환급될 예정이다. 오광록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분의 환급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