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용접기술 교육 및 농업용 굴착기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교육 편의를 높였으며, 용접과 농업용 굴착기의 작업 미숙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작업능률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해결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현장 밀착형 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업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농기계 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인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중대재해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재해 상황 체험 중심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과 재난 시 대응능력 강화 등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소작업, 안전 보호구, 위험작업 등 산업안전체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전기 및 화기 작업 안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체험교육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밀폐공간 ▲떨어짐 ▲지게차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체험하고 안전작업 방법을 숙지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와 현업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APKASI) 소속 무시 라와스 군(郡) 피 수하르또니 군수 등을 만나 고흥 농수산물 및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천 개의 섬과 552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국가로, 중앙정부는 국방, 외교, 재정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개발,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문화, 고용, 수출 등의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각기 자율성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회(APKA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군(郡) 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각 지방정부의 협력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일 본청 공연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의 진행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공직 가치 내재화와 반부패 법령 준수를 목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규정을 구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다뤄 직원들의 청렴 판단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강의는 이론전달과 함께 퀴즈형식의 ‘청렴띵커벨’도 같이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 교육의 목적은 공동체에 대한 이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책임감과 배려, 공정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도읍‧압해읍 외 12개 면을 순회하며 생명을 살리는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소방서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것은 ‘4분의 기적’이라 일컫는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 대비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은 걸로 조사됐다. 심장마비는 빠른 대처가 절실한 응급상황으로 기본적 지식과 실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당황하다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에 정기적 교육을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지난 13일부터 임자면을 시작으로 4월까지 14개 읍‧면 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3월 21일 훈련탑 및 차고에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전 선수들은 출정 신고와 종목별 시연회 그리고 대회 참가에 결의를 다지는 등 강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개인별·팀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기어코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장흥소방서에서는 17명의 선수가 △화재진압분야(6명), △구조분야(5명), △생활안전분야(3명), △화재조사분야(2명), △최강소방분야(1명) 5개의 전문분야로 나눠 출전한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대회의 우수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준비하는 과정이나 대회에서도 안전을 가장 명심해 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장흥군민의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안내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집단(임금) 교섭 체결에 따른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사립 포함)의 인사·노무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 기본급 인상 및 근속상한 확대 등 처우개선 주요 변경 사항 ▲ 통상임금 개정 내용 ▲ 산재휴직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기준 ▲ 변경된 육아지원제도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법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안내했다. 특히, 통상임금과 육아지원제도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져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수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해 업무의 통일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0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정기회를 갖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남기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과 도내 22개 지역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미래 교육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 종합 청렴도 향상 ▲ 글로컬 전남교육 ▲ IB 프로그램 ▲독서인문교육 ▲ 전남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추진 방향 등 전남교육청 핵심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민관산학 협력위원들은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청취한 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22개 지역 위원회 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해 시군별 위원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협력 모델의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남기 위원장은 “2025년 전남교육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기대한다.”면서“오늘 제안된 의견을 사업별 계획에 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양만권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광양만권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을 위한 전력·용수 혜택 지원 ▲송배전 전력 계통 연계 및 발전소 건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담고있다. 현재 광양만권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과 수출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철강 연계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연쇄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 의원은 국회를 향해 "광양만권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여 긴급 경영안정자금 투입,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고, 철강 산업단지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1일 종합건설본부에서 건설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과 소통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 감독 공무원을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건설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대진 광주시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의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 교육’과 자유토론을 통한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임 팀장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위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부패 방지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관리, 지역업체와 상생협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건설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사무처장에 이연 전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연 신임 사무처장은 조직위원회 사무처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대회 운영전략 수립,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 추진 등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수행한다. 이 사무처장은 41년 간 광주시와 행정안전부 등 공직에 몸담았으며 체육진흥과장, 문화관광정책실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주FC 창단 등 광주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획‧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연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역사적인 국제인 만큼 참가 선수단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양 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의 거래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규모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거래 금액의 30%,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다. 다만 공공·민간단체의 재정지원을 받아 거래한 금액, 기업의 본래 사업 목적이 아닌 거래는 제외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여수시 또는 여수사경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사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거래 지원사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