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시 기획예산실과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 유대 강화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양 기관 소속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부서 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수령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체험형 답례품으로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선정해 답례품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22일 2025년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벚꽃 깨우기 두드림'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금호동 백운대 입구 벚꽃길에서 진행했다. 광양시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오름풍물단의 경쾌한 장단에 맞춰 빈 페트병으로 벚나무를 두드리며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금호동민은 “즐거운 시간이었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우리 지역에 대해 애착이 더욱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은 “벚꽃 깨우기 두드림 행사는 단순히 벚꽃을 깨우는 의미를 넘어, 광양벚꽃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과 열정을 담은 행사였다”라며, “시민들이 하나 되어 벚꽃을 깨우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과 화합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광양벚꽃문화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광양벚꽃문화축제는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이란 주제로 어린이 손 인형극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손 인형극 공연은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가정어린이집과 영아전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5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손수건 잡기와 우산 마술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손 인형극 형식으로 운영해,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음식 습관의 중요성 ▲건강한 식생활이 몸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 등을 알게 됐고, 인형극 후에는 세트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손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편식하는 우리 아이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18명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1년동안 보충 식품과 영양 교육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 보건소는 적정 인원 대상으로 ▲편식의 정의 및 원인 ▲개선 방법 ▲개인별 맞춤형 식사 처방과 상담 등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직장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 영양교육을 제공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4월 9일에는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만점 조리교실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영양 문제 해소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집단프로그램은 6개 소집단으로 운영되며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이라는 주제로 섬유공예 6회기, “슬기로운 체조생활”이라는 주제로 실버체조 6회기가 진행된다. 2025년에는 광양읍권 3개 집단, 동광양권 3개 집단으로 구성해 그동안 서비스 참여가 저조했던 광양읍권 참여자 신규발굴 노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 섬유공예 프로그램은 손가락 주제 이야기와 6가지 손뜨개(양말목공예, 마크라메공예, 자이언트얀공예) 작품을 손가락만을 이용해 완성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고,“슬기로운 체조생활”프로그램은 6가지 주제를 담은 체조와 6가지 도구를 이용한 체조로 구성됐다. 특화서비스에서는 매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송영서비스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업무가 23년 7월 보탬e 전산시스템으로 본격 확대되면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실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2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 실무카페’에서 지방보조금분야 전문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지방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 지방보조금 관리 및 벌칙 ▲ 지방보조금 집행실무 ▲ 회계부진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없는 과목, 지방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등 보조금 업무를 처리하면서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의 실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집행 오류를 최소화하고, 강화된 관리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는 전산 활용교육도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활동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45세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고 60% 이상이 광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 명시된 신청 서류를 구비하고, 4월 11일까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봉강면·옥룡면을 대상으로 1분기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속으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속으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읍면동으로부터 사전 접수한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소통 행사이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으로부터 접수된 주민 건의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접수된 현장은 ▲내우마을 앞 도로 교통 환경개선 건의(광양읍) ▲가야장례식장 인근 상습침수 도로 정비 건의(봉강면) ▲상평마을 맨발산책길 조성 건의(옥룡면) 등이다. 정 시장은 먼저 옥룡 상평마을 맨발 산책길 조성 건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상평마을 초입(석곡교)~옥룡면사무소까지 산책로 개설 요구가 있던 곳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조성 구간을 걸으며 현장을 살핀 뒤,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산책길 조성 시 소요되는 예산, 사업 추진 방법 등 전반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다음으로 광양읍 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건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원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인화 시장은 이달 3번째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군도6호선(옥곡 백양~수평) 선형개량 건의 ▲장동 임천마을~신설도로 인도개설 건의 ▲진월 청룡식당 앞 사고 위험 지점 개선 건의 등 시민 건의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먼저 옥곡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 2곳을 찾았다. 처음 방문한 곳은 옥곡 백양~수평을 잇는 도로가 급커브로 위험해 선형 개량 요구가 있던 현장이다. 건의사항에 대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정 시장은 “선형 개량을 위해서는 사면의 대절토가 필요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다 보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고, 관계부서에 “민원인께 진행 상황을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해당 구역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반사경 설치와 도로변 대나무 정비를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장동 임천마을~신설도로 인도개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시정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정소식지 ‘선샤인광양’의 모바일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선샤인광양’은 광양시의 다양한 정책, 주요 시정 소식, 생활정보, 의회 소식, 유관기관 소식을 담아 분기별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로, 지금까지는 지면 형태로 제공해왔다. 시민들은 올해 발행하는 봄호부터 모바일 버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시정소식지를 구독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소식지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기존 지면 소식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반적인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영상과 이미지 등의 멀티미디어 요소를 적극 활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음성 안내 기능이 추가되어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청취할 수 있어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SNS 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도 가능하다. 신희섭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모바일 버전 시정소식지 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시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륜)는 지난 21일 월례회의에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한부모가정 초·중·대학생 4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작년 주민자치회 수익사업인 감자·마늘·유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4명에게 분기별 30만 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륜 회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특화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시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주민자치회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동화의 거리 조성 △공원 내 작은 도서관 무인 책장 운영 △감골愛 희망소식함 우편함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26대·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강순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옥순 취임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김강순 이임 회장은 “그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단체의 든든한 지원과 응원 덕분에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옥순 취임 회장은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되어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김옥순 회장님은 (사)바른선거시민모임 여수지회를 이끈 리더십으로 성평등 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 없는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1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