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할 여행사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만 6세이상의 관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행업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여행사이며, 1인당 18만원 상당의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발굴하여 신청하면 된다. 여행상품 필수 조건으로는 식사 2식(중,석식)포함, 유료체험관광상품 1회이상 운영, 참가자 여행자보험 가입(동반자 포함) 등이 있다. 군은 여행상품 선정이 끝나는 대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관광활동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부담없이 힐링하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새봄맞이 이벤트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사용 실적에 따른 캐시백을 5% 추가해 최대 15%까지 할인율을 높였다.. 단, 카드형 상품권 결제 시에만 캐시백 지원이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적용에서 제외된다. 장흥군은 이와 별로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을 70만원으로 상향하는 운영조례가 개정했다. 4월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구매한도가 70만원으로 올라가면서 소비 촉진, 소상공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연쇄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정남진장흥사람상품권 신규 가맹점 확대 및 모바일상품권(QR코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율촌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어린이 그림자 인형극 ‘신지끼 인어공주’를 공연한다. 극단 ‘예술마당’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여수 거문도 ‘신지끼’ 설화를 그림자 회화와 인형극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무대로 진행돼 어린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2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회당 관람 인원은 70명이다. 60명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10명은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율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율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문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의 여행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1인당 18만 원 이내의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상품은 관내 여행사에서 운영 중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상품 공모 자격은 여수시 소재 여행업 등록업체 중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여행사로,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여수시 관광과(시청 국동임시별관 내)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장애인 여행상품 4개와 저소득층 여행상품 4개를 선정하고 내달 2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제공해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관광 활동이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투명 페트병, 음료수 캔, 서적 등 깨끗이 세척하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재활용품 보상 사업이다. 여수시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는 거북선공원, 무선성산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 등 10개 장소에서 순환하며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가까운 자원순환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을 제출하고 12종 품목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수퍼빈모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거된 폐기물은 모두 재활용돼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효과를 낸다”며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가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관내 농·어·임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1만 614명을 1차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가구당 60만 원씩 여수사랑상품권 또는 카드형 상품권(섬섬여수페이)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 수령 대상자는 4월 3일 본인 명의의 ‘섬섬여수페이’로 일괄 입금되며, 지류형 상품권 수령 대상자는 신청 시 지정한 농협 지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정책발행으로 지급돼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3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섬박람회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승객들에게 먼저 인사하기 △친절하고 상냥하게 응대하기 △섬박람회 홍보하기 등 실천 사항을 당부했다. 이날 운수종사자 설명회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섬박람회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나니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기대가 높아졌다”며 “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응대하고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27개 읍면동과 학교, 유관기관, 기업체 등을 순회해 홍보하고, 시민의 저력을 한데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1·3째주(10월은 1·4째주, 11월은 2째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남관 재개관(4월 말 예정)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역사적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여수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1부 전라좌수영 둑제례와 2부 군점(군사적 행사) 및 수군출정식으로 구성되며, 이순신광장에서 시가 행렬 후 진남관에 도착해 마무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기에 앞서 전승과 국난 극복을 기원하며 둑기(纛旗)에 드린 제사다. 지난 2007년 정부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를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라좌수영 둑제가 올해는 풍성한 볼거리로 작년보다 더 큰 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6일 테마가 있는 인문학'모두의 서재'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두의 서재'는 분기별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해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나누는 중앙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좌로, 이번 강연은 문학을 테마로 '수수밭으로 오세요', '은주의 영화'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공선옥 작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공선옥 작가는 ‘책을 읽는다는 것, 나를 쓰는 일’을 주제로, 글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전하며 일상의 감정을 기록하는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선옥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통찰에 큰 공감을 표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중앙도서관 '모두의 서재' 강연은 ▲6월 25일 14시 남인숙 작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9월 24일 14시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11월 29일 14시 천종호 판사의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가 예정돼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11곡에 달하는 신곡을 추가하는 한편, 수변무대 및 관람석 데크 등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한층 풍성하고 편안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서천은 고사분수 및 화염분수, 마동은 최대 75m 고사분수와 광양의 시화인 동백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 다양한 경관조명이 특징이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고운 선율과 색채, 시원한 물줄기로 10월 말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일·졸업 축하, 프로포즈 등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무료 이벤트를 펼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광양시 문화관광 누리집 문화행사 코너 음악분수에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 등을 첨부해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주간 3회(12:30, 13:30, 14:30), 야간 2회(20:00, 20:30)로 총 5회, 각각 20분씩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등의 경우에는 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장애인고용 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광양시장애인재능키움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고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현실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추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해서는 ▲센터의 설립목적 및 추진근거(민선 8기 시장 공약) ▲장애인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장애인고용지원 기업체 컨설팅 ▲장애인 취업 및 고용 우수사례 발굴 · 시상 등의 사업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포스코GYR테크 관계자는 “정비회사 특성상 장애인을 현장직으로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체육선수로서 채용을 결정했는데, 고용부담금 경감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더함자원 관계자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에서 정책적으로 계약 등의 업무에서 배려가 있었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광양시 ·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 시작환경네트워크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7회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전파할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배운다. 또한, 플라스틱 제로 및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을 다루는 이론과 체험 교육도 포함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환경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육성을 목표로 (사)전남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작년까지 1,792명의 탄소중립 실천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광양시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활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은 시민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