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선정 실무추진단(TF) 회의’를 개최, 글로벌대학30 선정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지역대학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교육부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에 앞서 각 대학의 혁신기획서 및 대표과제 설명, 광주시-대학-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내실있는 대학 혁신기획서 작성과 이에 필요한 광주시 자료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글로컬대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실무회의 등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지정 준비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 미래차(모빌리티), 반도체, 메디헬스케어 등 광주시 발전전략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분석하고 협의·조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진(TF)단을 통해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추진방향’인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최우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 양동시장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동시장역 지상 엘리베이터 설치를 비롯해 역사 이용과 관련된 주요 민원 해소, 주민 의견 수렴 등 지역민 복지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양동시장역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역사 중 유일하게 지상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개통 이후 최근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됐으나, 공사와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이 함께 상인회 의견 수렴, 설치 방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실시 설계를 거쳐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지상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교통 약자를 포함한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양동시장 이용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양동시장역은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용률이 높은만큼 이동 편의성 제고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외래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여행 전문 박람회로, 260여 개 홍보관을 통해 전국 각지의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별관을 통해 여수밤바다를 비롯한 노을·야경 명소와 제59회 거북선축제 등 지역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부스에 QR코드를 설치해 여수 관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식 누리 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했다. 시는 특별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관광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여수시의 야간관광 자원을 알리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소중한 기회”라며,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봄은 광양을 통과해야만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빛과 볕, 태동의 도시 광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봄의 관문이자 꽃의 도시다. 광양매화마을의 개화가 절정을 넘어서면서 금호동의 벚꽃,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이 차례로 피어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꽃 집중전시가 한창이다. 연분홍 벚꽃이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벚꽃 같은 설렘, 소풍 같은 봄날’을 슬로건으로 광양벚꽃문화축제가 사흘간 펼쳐진다. 제10회를 맞는 광양벚꽃문화축제는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광양시립합창단, 벚꽃가요제, 청소년댄스페스티벌,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풍성한 고품격 문화축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금호동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전,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벚꽃사진전 등과 함께 보물찾기, 마술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아울러 비누만들기, 떡메치기,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과 차, 부침개, 팝콘·뻥튀기 등의 먹거리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4,300여 그루 벚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드림클래스의 힘찬 출발을 격려차, 정인화 광양시장이 3월 26일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드림클래스 첫 강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응원하고, 광양시 청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드림클래스는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시작을 알린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은 재테크, 소비 관리, 금융, 세계 경제 흐름 이해 등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장은 강의 시작 전 청년들과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나누며, “청년이 참여해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청년다움을 만들어가는 드림클래스를 멋지게 꾸려가기를 바란다”며 “광양시는 청년이 있어야 사회가 유지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원 및 산불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실시 후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처리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봄철 소각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고 있으며, 무료 파쇄 희망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회장 이기욱)에서 시행하게 됐으며, 상반기 파쇄 희망 농가 83명 37ha는 산불재난 대비·대응을 위해 우선순위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농업인(75세 이상) ▲한 가정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외 농경지 순으로 진행한다. 파쇄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자는 의무적으로 부산물을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에 농가 필지별 한 줄로 모아둬야 하며, 영농폐기물(비닐, 노끈, 고추유인줄, 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7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8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위원)를 개최해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수도 급수규정 일부개정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순천 출신 정영균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봉열 前 광양시 총무국장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수도 급수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을 심의·의결하여 율촌 정배수장의 급수구역을 확대하여 입주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공익상 필요 시 인접 산업단지에 용수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행사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신안김밥 9종을 관내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한다. 신청은 판매가 준비된 업체들로 3월 31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에서 받는다.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해당 식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김밥페스타를 통해 판매됐던 김밥 중 인지도가 높았던 김밥을 선택해 레시피를 교육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로 4월 26일(토)부터 2일간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조리명장과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의 푸드쇼와 함께 신안의 대표김밥인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25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손 의원이 제정한 '광주 북구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손혜진 의원을 포함해 어린이 놀이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일곡동 서일어린이공원의 전래놀이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주제가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놀이공간을 조성하면서 인근 초등학교와 문화 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공원의 본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손 의원은 “시범사업 이후,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을 구성해 북구에 주민참여형 놀이터를 더 많이 조성할 계획이다”며 “즐겁고 유익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과 안전도시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타당성 유무를 검토했다.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두암동 283-3번지)에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필로티 구조의 1개 동 규모로 2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주민 소통 공간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로 활용된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립 후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26일 평두메습지와 무등산국립공원 내 추진 중인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 및 화암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람사르습지 등록 1주년을 기념한 ‘평두메습지 걷기 행사’ 계획을 청취한 뒤, 습지 일대 걷기 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전기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및 화재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 포비아’라고 불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막연한 공포증을 줄이고,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활성화 계획 수립 ▴화재안전대책을 포함한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운행에 대한 지원 및 우선구입 ▴홍보및 관계인 권고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귀성 의원은 “전기자동차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다”며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에 대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 1일부터 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1세~9세)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며 부모와 아이 사이의 책 교감과 소통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발달을 돕고자 추진됐다. 서구는 책꾸러미를 ▲스타트(0~18개월)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8~9세) 등 단계별로 구성해 에코백, 부모 가이드북과 함께 영유아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내실있는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6월까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창의쑥쑥 책놀이터, 생각쑥쑥 그림책 놀이, 그림책 페어런팅 등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