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여수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최대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4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여자만마을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18세 이상 전라남도 외 타 지역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갓고을마을은 4월 4일까지, 여자만마을은 4월 5일까지 ‘그린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지역민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권 여행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을 초청해 ‘2025 여수 관광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여수지역 숙박업체와 관광시설 17곳이 대전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해 여수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최신 관광 정책과 지역 축제, 스마트 관광을 위한 ‘여수엔’ 앱 등 여수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프레젠테이션)와 홍보 영상을 상영해 대전 여행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덕문화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자체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호 여수시 관광협의회장은 “대전 여행 관계자로부터 여수의 관광 상품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관광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여행상품 개발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진남관 재개관과 여수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3월 27일 *공영주차장 3개소(효죽2공영주차장, 우산공영주차장, 운암어린이공원지하공영주차장)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주민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범죄예방과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공영주차장 3개소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설치와 조도 개선 등 전반적인 시설 보완을 통해 범죄 예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전문 경찰관의 현장 점검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광주광역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원, 울산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응급구호키트 60세트(남‧여 각 30세트)를 비롯해 김치, 컵라면 등 식음료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했다. 무안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14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혐오 등의 문제를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중·고등학교 10개교 85학급, 2천4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제도의 이해 및 정치 참여 ▲합리적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에 관한 역량 강화 등 2개 주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모의 선거· 역할극·모의 토론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민주주의와 정치 참여 ▲학생의 자치활동 및 사회 참여 활성화 등 2개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의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를 비교 분석하고, 모의 정책 토론·모의 자치 회의·사회 참여 프로젝트 기획 등의 활동을 통해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채영란 호남대 교수, 문승훈 전 광주여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19일과 27일에 성황천 일원에서 아름다운 성황천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성황천 환경정비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활동이 골약동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꽃 향기가 가득하고 쾌적한 성황천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제13기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함께 발맞추어 열정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주기적으로 청결 및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진월면사무소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협의체 운영계획, 추진예정 사업에 대한 논의 및 후원처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올해 주요사업으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경로당 쓸고닦고 지원사업, 몸도 마음도 쑥쑥 희망선물꾸러미 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진월면에서는 복지 누수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은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도서관 교육실에서 전라남도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전라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서는 광영도서관이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라남도 올해의 책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최악의 최애』의 저자 김다노 작가가 “누군가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은 강연에 앞서 사전 독서지도 프로그램 ‘최악의 최애 깊이 읽기’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악의 최애』는 열세 살 아이들이 사계절을 겪으며 달콤한 사랑, 우정, 성장하는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동화로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가까이 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4월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30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색 워크숍과 와인 체험 행사가 봄을 맞이한 청춘남녀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 마음을 여는 사랑의 언어, '북시그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4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북시그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을 운영한다. 결혼 적령기의 청춘남녀들이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로테이션 독서토론 등 워크숍을 진행해 친분을 쌓고 결혼과 가정, 양육에 대한 생각 등 현실적인 주제까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다. 진행을 맡은 윤예지 강사는 세바시(이하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해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 워크숍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호감 표현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사랑에 대해 다뤄 안정적으로 호감을 주고받을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감각을 깨우는 이색 데이트, '시그널 와인 클래스'도서관에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민의 주말을 만개한 봄꽃처럼 풍성하게 채워줄 문화 프로그램이 온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중마교역소 일대에서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을 시작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과 시민 참여 레크레이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공연을 담당하는 ‘아코디언 킴’은 일상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이리시휘슬, 아코디언 등의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낯설었던 세계 음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바리오스 앙상블’은 서천변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년예술팀으로 〈토요피크닉〉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편안한 노래를 선사할 것이다. 〈토요피크닉〉은 마동생태공원 내 조성된 ‘중마교역소’를 더욱 활성화해 이를 관계권역별 거점형 문화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게 할 프로그램이다. 중마교역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속 피크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교역소 토요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2025년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안전점검은 크게 두 가지 주요 분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안전관리 체계 점검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매뉴얼과 응급 대응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두 번째는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이다. 벚꽃문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몰릴 수 있는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 예를 들어 무대, 전시물, 관람석, 교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주요 시설들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의 소화기 배치, 누전 차단기 및 접지여부 등 전기관리 상태와 가스 배관 관련 상태를 점검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시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하는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광양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소 설비 점검과 모의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과정 전반을 살폈다. 광양시의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광양시다선거구(광양시 중동)로 사전투표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3월 29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양시청 시민홀(구,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본투표는 4월 2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마동 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일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가 어려운 주민은 사전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임채기 시민복지국장은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중동 주민들은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하여 주실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