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화학기업들을 방문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인해 화학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중국의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인해 국내 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광양경자청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화학기업인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 대폭 인상된 전기요금과 정기적인 설비 투자 비용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경영상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 화학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높은 분양가, 노후화된 도로 및 관리 미흡 등의 인프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상담을 통해 파악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화학기업들을 방문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인해 화학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중국의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인해 국내 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광양경자청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화학기업인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 대폭 인상된 전기요금과 정기적인 설비 투자 비용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경영상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 화학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높은 분양가, 노후화된 도로 및 관리 미흡 등의 인프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상담을 통해 파악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자율시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설치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색 홍보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어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작년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을 전시하고,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바람을 메시지를 부착하게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상으로는 정남진장흥농협하나로마트와 정남진시네마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많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볼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홍보 활동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장흥군민과 소방서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흥소방서 최동수 서장은 “이번 겨울철 이색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소방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주 토요일(2월 15일) 179명의 생명을 떠나보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렸다. 국내 여객기 사고로는 최대 희생자가 나온 이번 참사에서 전체 희생자 88%인 157명이 전남·광주 지역민으로, 그중 서구에서 가장 많은 26명이 사상자로 발생했다. 안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유가족들은 그날의 아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이 무안에만 지정되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는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을 전남·광주로 확대하고, 참사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까지 3일간 22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의 지역사회 발생 적시 대응을 위한 검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행하는 감염병 양상을 고려해 호흡기세균(백일해)검사의 기본 방향 등 새로운 교육 내용을 편성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이론 및 실습,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리 실습 등 업무에 관한 내용도 심화교육해 검사실 실무자가 복귀 후 빠르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미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검사 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단단한 검사실 진단 체계를 구축,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시금치’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비타민 A, C, K,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눈 건강과 빈혈 예방,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다. 특히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겨울 유기농 시금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해남 황산면에서 노지에 유기농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는 임흥옥(65) 씨는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에 돌아와 부인 김필녀 씨와 함께 32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없던 199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임흥옥 씨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업을 고집하게 됐다”며 “며느리의 아토피가 치유되는 경험을 통해 더욱 유기농업의 가치를 실감했을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임 씨는 시금치뿐만 아니라 배추, 봄동, 잎마늘, 조생양파, 고추, 미니단호박 등 16개 품목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시금치 재배 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유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이다.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공예에 관심있는 졸업 예정자, 창업 준비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한 해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은 35만여 명에 달했으며, 2022년 17만여 명, 2023년 23만여 명에 이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체험과 문화 등에 대해 도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기름 과열 및 발화, 가스 누출 및 폭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불을 직접적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소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대형화재로 우려가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이물질 및 기름 찌꺼기 주기적으로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주변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 배기 덕트는 불연재료로 설치 등의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다양한 화기가 취급되는 주방에서는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음식점 관계자께서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9일 화순 하니움 문화 스포츠센터, 20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시행 1년을 맞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성과와 발전 방안 공유를 위한 기관장 설명회를 가졌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속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운영 성과 분석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사용처 간 네트워크 분석 결과, 전남학생교육수당이 학생들의 교육 활동 및 진로 탐색에 미친 영향 등을 공유하며, 2025학년도 운영 방향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밝힌 ‘2025학년도 전남학생교육수당 운영 방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생의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교육청이 위촉한 경제교육 강사 및 NH농협은행 금융 전문가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사들은 ▲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경제 교육 ▲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미와 올바른 사용법 안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겨울철 자율시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설치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이색 홍보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어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동형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작년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을 전시하고,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바람을 메시지를 부착하게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상으로는 정남진장흥농협하나로마트와 정남진시네마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많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볼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홍보 활동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장흥군민과 소방서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이번 겨울철 이색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소방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전기장판·히터·열선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전기제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배선,피복 손상 여부 확인 ▲주변 먼지 청소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및 정격 용량에 맞게 사용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장은“겨울철 전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전기 화재저감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20일 국립나주박물관을 방문해 국가유산 보호 및 맞춤형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주요 문화재 및 전시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지난 1일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오는 28일까지 도내 51개소(박물관 40, 미술관 11)에 대해 합동 안전조사 및 재난발생 대비 전시물 반출 합동훈련, 대피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내부 공사현장 용접·용단 등 불티로 인한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 등 재난 대비 소장 전시물 반출 계획 점검 ▲전시물 안전관리 애로사항 현황청취 등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단 한순간의 방심으로 찬란한 과거의 유산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리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심 및 대비로 역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