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27일 국회에서 갈상돈 경남 진주갑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간 지역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 광산갑 지역위원장인 박균택 의원과 갈상돈 위원장 그리고 양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양 지역위원회 간의 상호 지역구 방문 등 교류사업 추진에 대한 향후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상돈 위원장은 진주갑 지역 현안으로 ▲기업 이전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진주시 관광 콘텐츠 확장을 위한 진양호 국가정원 지정 등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공유하였고, 박균택 의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에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갈상돈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 정신이 진주에도 뿌리내리게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주의 타파,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을 위해서도 광주 광산갑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균택 의원은 “험지에서 헌신하시는 지역위원회이시기도 하고, 광산 출신의 고종후 의병장께서 진주성 전투에 앞장서신 인연 등으로 진주갑에는 큰 애착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7일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 한국4-H장흥군본부,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등 주요 학습단체 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17대 김회옥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신영자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과 농촌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이임 회장과 사무국장께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신영자 신임회장을 비롯해 손영미 수석부회장, 이성숙 차석부회장, 정윤정 사무국장, 조순녀 감사가 집행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된 (사)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11개회 26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장흥군 대표 농촌여성 단체로 성장했다. 이들은 생활기술과제교육, 과학영농연찬교육 등을 통해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봉사,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생활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6일 체육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보건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갖고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 및 교직원 스스로가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본 원칙과 실천 방향을 각급 학교 보건 담장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교수활동과 예방교육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심이 시들어 가는 감염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감염병 예방 의무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업무와 역할을 재차 강조하고 일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 마약류 등 유해약물 교육 ▲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 ▲ 불균형 체형 예방ㆍ관리 ▲ 요보호 학생 관리 ▲ 성조숙증 검사비 지원 ▲ 난치병 등 의료비 지원 ▲ 미세먼지 저감 ▲ 교육환경위생 관련 각종 용역사업 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월 2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나광국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점항공사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나광국 위원장은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수도권을 제외한 6개 지방국제공항 가운데 무안국제공항만이 유일하게 거점항공사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지역 항공 네트워크의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점항공사 유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항공사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 항공 접근성 개선, 관광산업 성장, 물류 및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항공 노선 개설과 운항 횟수 증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항공 접근성이 향상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물류 허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특산물과 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나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을 포함한 지방공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고흥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귀농귀촌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박강석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 지회장 위촉장 수여 ▲공영민 군수, 송형곤 도의원, 김민주 도 귀농귀촌연합회장의 축사 ▲문금주 국회의원 축전 대독 ▲군수와 군 집행부, 16개 읍·면 지회장들과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지회 소개에서는 지회별 힘찬 다짐 구호와 함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고흥군귀농귀촌협의회는 2019년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발족했으며, 각 읍·면에 16개 지회를 두고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박강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귀농귀촌 협의회원들의 고충 청취하고 개선하며, 정보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해 귀농귀촌인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의 고흥 선택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 및 16개 읍·면 원예특작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예특작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2025년 보조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원예특작 분야 행정조사 안내 ▲내재해형 시설 기준 규격 및 검사 매뉴얼 설명 ▲원예특작 업무 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이 진행한 내재해형 시설 기준과 검사 매뉴얼 설명을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과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 담당자들이 원예특작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고위험·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반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상태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청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7회에 걸쳐 500여 명에게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찬 꾸러미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원봉사자가 안부 살피기와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장년층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고독사 위험 청장년층 반찬 지원, 유품정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읍사무소에서‘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곡지구(송곡천)는 주거지 및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관류하는 하천이나,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되고, 저지대에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총사업비 174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87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소방도로 개설 ▲분기수로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 및 이해 관계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곡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을 상세히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축 방안 등을 논의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제1차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 안건으로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더불어 법정의무 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 등 총 11건의 안건을 조대정 부군수(공공위원장) 주재로 깊이 있게 논의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군에 따르면,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의제 발굴과 실행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업해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겨울철 보온 내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설맞이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군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 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명절 음식 꾸러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64세 미만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계절별 냉·난방용품 지원 등 9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93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겨울철 보온 내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설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사업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 협의체는 이번 차량확보를 통해 어깨동무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들과 연계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교육 지원사업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025년 교육사업 계획을 수립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원회 임원 변경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심의 결과, 상정된 모든 심의안이 원안 가결되어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육성 등 교육기관 지원사업과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학생 경시대회 등 위원회 자체 추진 사업에 총 2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환경 불균형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교육제도를 반영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진학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나로도 소재 초등학교 2개소(봉래초, 백양초)를 영어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1~2학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고흥의 우주산업과 드론·UAM 산업인프라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서 고흥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포함한 ‘우주항공분야 인프라’와 직경 22km에 달하는 전국 최대 드론 비행시험 공역, 고흥 드론센터 등 ‘드론·UAM 산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마린로보틱스, 금산 등 4개 업체의 드론 기체를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고흥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