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해외 인재 유학사업이 대상 학생들의 사전교육 수료와 함께 3월 새학기 전남교육 현장에서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사전교육 수료식을 갖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마친 유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77명의 해외 학생들은 오는 3월 4일 전남 지역 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외 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전남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컬(Glocal) 인재’이다.”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하고, 졸업 후에도 전남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사서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8차 라이브러리 스타트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이브러리 스타트는 사서 공무원과 사서교사들이 선정한 연령별 권장 도서를 학생들이 독서 수준별로 선택하여 읽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하여,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과 도서 전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사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토론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책을 읽고 질문하며 성찰하는 과정이 곧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핵심 요소”라며 “도서관이 이러한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2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해외 유학생 사전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여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6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진행됐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 학습 등을 포함하여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유학생활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이미 2주 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익히며 한 단계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유학생활에서도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배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여러분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늘 수료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학년도 해외 인재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전남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구림공업고, 목포여상고, 한국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3. 1.부터 연중으로 기념일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와 난폭운전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곡예운전, 굉음을 유발하는 폭주행위,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불법구조 변경 및 부착 등이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뿐만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도 함께 단속한다. 또한, 도주 행위에 대해서도 채증 등을 통해 사후 검거, 형사처벌을 통해 폭주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한편,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폭주행위에 대한 사전 경고를 위해 이륜차 동호회, 중고차 홈페이지 등에 예방 홍보・계도・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SNS, 전광판, VMS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단속 활동도 실시한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이륜차 등 운전자들에게 법규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기후·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지역 강사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2월 24일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병관 센터장은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후위기는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고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최인석 광양시 환경정책팀장이 ‘광양시 환경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내년 2월까지 ‘찾아가는 초·중등 환경교실’ 등 학교 출강을 비롯해 환경교육센터 체험관 운영과 상시프로그램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학습 공간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동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이다. 지난해 3월 개관 후 사단법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현재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기후환경 교육 및 생태숲 체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민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15일 이내에 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결과를 상세히 안내하는 제도다. 검사 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총 6개 항목으로,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상수도관을 거쳐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변화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점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검사 결과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망간, 색도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수질검사 신청은 광양시청 상수도과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70여 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실시해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를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통보한 바 있다. 김용식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전국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FC서울 U18 서울오산고(이하 오산고)가 경기 성남FC U18 풍생고(이하 풍생고)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오산고는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풍생고는 8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경기 안양공고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오산고에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3위는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와 경기 안양공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다양한 개인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오산고의 고필관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은 풍생고의 김영한 선수에게 돌아갔다. 득점상은 오산고의 민태인 선수가, 공격상은 오산고의 양승헌 선수가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매체와 채널로 광양관광을 생생하게 홍보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할 제2기 ‘G-관광마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근희 관광마케팅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김미란 관광과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도 제1기 G-관광마케터 활동 실적과 2025년도 제2기 G-관광마케터 운영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광양의 시정 현황과 대표 관광자원 및 사업 전반을 소개했다. ‘G-관광마케터’는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고 글쓰기 소양, 영상·사진 촬영 기술을 갖춘 SNS 활용 능통자로, 운영 규모는 총 15명이다. 제2기 G-관광마케터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됨에 따라 폭넓은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2기 G-관광마케터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영상,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 등을 통해 광양관광 홍보 및 브랜딩을 수행하며, 월 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비교를 불허하는 봄 풍경과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회를 거듭할수록 격조 높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광양매화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열흘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봄의 제전인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입장을 유료화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입장료는 성인(19세~64세)과 청소년(7세~18세)으로 구분해 각각 5천 원, 4천 원 등이다. 면제 대상은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학생 인솔 교원 등이며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메인 매표소 외에도 도사 및 섬진 주차장, 임시매표소 등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상품권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다압 소재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및 기타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위원회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청년 및 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에서 총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되며, 5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7일 고흥군 동강면 오수마을회관에서 아기의 첫돌을 축하해주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2024년 2월에 태어난 남자아기로, 동강면 오수마을에서 태어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지역 특산품과 돌 떡, 축하 카드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강면은 올해부터 ‘온 마을(이웃)이 함께 축하해주는 첫 생일’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마을 공동체가 아기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돌을 맞은 아기의 아버지는 “저희 아기의 첫돌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행복한 동강면에서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기의 첫돌을 축하하며, 이웃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이웃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화합하는 동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여성가족과는 광양시 교육보육국(여성가족과)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진 세 번째 상호 기부로, 총 42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와의 상호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모금된 기부금이 각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간 상호 기부를 넘어 더 많은 군민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