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제31회 광양시외식업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홍보 및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안내, 식중독 예방 수칙 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외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등급제 운영 등 우수음식점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덜어먹기 등 음식점 3대 청결 운동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식중독 예방 수칙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남도음식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명품화 사업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원 사업 등이다. 유은자 광양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영업주들의 외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욱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검진 안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이벤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 부터 64세(1961~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키·몸무게·허리둘레) △시력·청력 측정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가 7월 31일까지 검진을 완료하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하반기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보건소는 그동안 전시물 및 건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해 왔으나, 평생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고 보다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건소 1층 별관을 어린이 건강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영양, 비만 예방, 위생, 금연·절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동선까지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영상 교육을 통해 건강 관련 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체험관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3월 4일부터 광양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시 보건소 1층 별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권익증진 및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5년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 ▲여성 인권 보호 ▲가족 친화 ▲기타 양성평등 관련 사업의 총 6개 분야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금은 총 3천만 원으로,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광양시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및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선정단체와 지원금액을 결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확산은 물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함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오는 3월 28일까지 8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파쇄 신청을 받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마을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143농가(88.4ha)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농부산물의 적기 파쇄를 통해 산불 예방, 부산물 퇴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신청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상반기 운영은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하반기 운영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파쇄 대상 작물은 과수 전정 가지(직경 5cm 이하),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이며, 파쇄 우선 대상 지역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이다. 우선 지원 순위는 ▲고령 농업인(75세 이상) ▲한 가정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기타 농경지 순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 및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이 월 13,000원에서 14,000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이며, 대상 연령은 16세 부터 18세(2007년 부터 2009년 출생)이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는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기존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반기별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특히,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4월에 신청하는 경우 상반기 6개월분 전액 지급되고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지급된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관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보건위생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시에 거주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중장년정책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를 비전으로, 은퇴 전문인력의 재도약(Re-start)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5개 추진전략과 11개 중점과제가 수립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폐지에 따른 대책 마련 ▲중장년 대상 창업 지원 확대 ▲정기적인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사업’의 일부 인원을 중장년층에 배정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양시는 2025년 중장년 정책사업 계획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중장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직무훈련 프로그램인 ‘대형버스 운전자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기업과 협력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 후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및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기간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도심권 셔틀버스는 중마동과 축제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로,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등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총 4일 가동된다. 중마동 탑승지는 ‘광양시관광안내소(광양시 중마중앙로 70)’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편도 8회 운영되며, 1일부터 광양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요금으로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 아동 3천 원이다. 이용요금은 예약일 기준 다음날까지 계좌(광주은행 1127-020-332184, 글로벌투어)로 입금해야 하며, 예약 시 ‘상세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장에서 중마동으로 나오는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중마동 탑승 예약 시간과 연계해 특정(예: 8시↔12시)되며, 예약 시간 하단에 ‘회차정보’가 제공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28일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신입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은 15개 학과 425명이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가족, 장헌범 전납도립대 총장 직무대행,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박종원 전남도의원, 박준엽 담양군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 음악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기계학과 최승근, 뷰티아트과 강수희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했다.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대학 생활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 책임감의 3가지 핵심역량을 갖추기 바라며,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하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립대학교는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다양한 전공 융합과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월 28일 담양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친환경육성 토론회를 열어 유기농 명인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육성 지혜를 모았다. 토론회에선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기농 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저탄소 친환경 농업 발전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은 국내 최고 유기농업 전문가로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 제공,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유기농 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멘토 18명 활동 지원) ▲유기농 명인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7명 대상) ▲해외 유기농업 선진지 견학 ▲2025년 유기농 명인 지정(8월 신청·11월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남도와 유기농명인은 보다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시(John Hennesy) 알파벳(Alphabet) 의장, 스티브 웨슬리(Steve Westley)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Jonathan Ross) 그록(Groq) CEO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는 전날인 26일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사업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을 만나 AI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전남도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은 제10대 스탠퍼드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의장으로서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28일 서울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투자유치 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기업유치 30개, 일자리 창출 1,300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율촌산단 ESS 사업을 1.5GWh까지 확대하여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율촌산단에 수소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청정수소 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신규 물동량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면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광양경자청도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