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2월27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및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해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고객관리, 여신건전성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용산농협은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내실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용 및 경제사업 전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했으며, 각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호금융평가,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작년 말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에 이어 종합업적 평가 및 상호금융대상 전국 최우수상 수상으로 신용, 경제, 지도사업의 성과를 모두 인정받아 3관왕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용산농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26일 보건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의 청렴과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에서는 각 팀별 주요 보건사업 안내와 상호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한 협업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청렴·친절 마인드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배우고, 보다 효과적인 민원 응대 방법을 익히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렴과 친절은 신뢰받는 보건 행정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업무 공유를 넘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과 친절이라는 공직자의 핵심 가치를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청태전’ 품은 꽃차·티저트 과정과, ‘장흥다움’ 장흥 맛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2회에 걸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태전’품은 꽃차·티저트 과정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중심으로, 장흥 전통차의 일상 속 계승 및 생활 차문화 확대를 위한 블랜딩 교육이다. 총 10회에 걸쳐 계절별 꽃차와 청태전 블랜딩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흥다움’ 장흥 맛집 교육은 장흥 맛집 식문화 리더양성 및 농·특산물 활용 음식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정으로 실습 및 현장견학으로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표고버섯, 한우, 무산김, 산채류, 키조개, 낙지 등을 이용하여, 장흥에서만 맛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메뉴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 채식 한상, 표고버섯 장흥한상, 장흥한우 한상, 장흥바다 한상 등의 메뉴 정착으로 노벨문학 도시 장흥만의 특별한 음식문화를 발굴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4대폭력 예방 선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5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임원으로는 이성숙 회장, 전순란 부회장, 신영자 총무가 취임했다. 지난 2년간 장흥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제14대 최기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기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성숙 회장님을 주축으로 장흥군 발전과 행복한 장흥을 위해 따뜻한 마음 지속적으로 베풀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숙 취임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쌓아오신 귀중한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숙 취임회장은 이날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들의 봉사와 활동에 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월 28일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올바른 역사성을 갖춘 인사들로 즉각 재구성하고 반(反) 헌법적 발언을 일삼은 김계리 변호사를 즉각 해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은 2021년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며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그동안의 여순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숭고한 약속으로 제정됐다. 그러나 2023년 12월 출범한 기획단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돼 역사 왜곡이 우려됨에 따라, 그동안 여순사건 유족회와 전라남도, 정치권이 기획단 재구성을 지속해서 요청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부대의견으로 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 균형잡힌 역사인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2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비상계엄을 국민을 깨우기 위한 계몽령’이라고 하는 등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 개선 확산 및 안전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올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실천단 활성화 방안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현장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민실천단 활성화를 위해 안전실천 홍보 강화를 위한 실천단 간 소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를 새로 영입, 28일 임용식을 했다. 이승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비장애 양궁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2015 유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와 혼성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교 3학년때 급성 뇌출혈로 인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고, 재활치료 등으로 몸을 단련해 다시 활을 잡아 장애인양궁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탄탄한 양궁 기초와 이해도를 가진 젊은 20대 선수를 영입,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리커브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준 선수는 “저를 믿고 영입한 광주시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4월 국내대회 첫 시합인 페퍼저축은행배에서 금빛과녁을 명중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이 젊은 선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8일 대구를 방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역사 연대·협력을 이어갔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특히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의 동질감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 있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 연구학교 담당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연구학교 운영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주요 방향 ▲ 교육지원청의 연구학교 맞춤 지원 정책 ▲ 연구학교 운영 중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는 교육 혁신의 중요한 실험장이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는 다른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학교·유치원 6곳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방학 중 미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 관리 ▲ 식재료 보관 및 소비기한 준수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 급식실 청소 및 주변 환경 관리 등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개학 전 모든 학교·유치원이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급식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 관리로 식중독 예방과 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진 윤리특별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자원순환가게 내실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시급한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구청 소관부서에서 세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문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20채(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문식 회장은 “봄을 맞아 봄이불을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전달하기로 했다”며, “회원들과 함께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항상 광양읍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광양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에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후원품을 보니 엄마의 정성이 담긴 봄이불 같고, 새 이불을 덮고 잘 대상자들이 기뻐할 것 같다”며, “가족같이 챙겨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광양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올해에도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행복 1번지 광양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문식)은 ▲경로당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