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농촌진흥 분야 국·도비 사업 및 자체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단체장, 작목별 대표농가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 22개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하고 확정했다. 심의대상 사업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 및 육성시범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메밀 대규모 재배 전 과정 일관기계화 기술 시범 △감자 가을 재배 안정 생산을 위한 통씨감자 활용 기술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환경제어형 스마트재배사 시설 보급 시범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목 육성 시범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 등이다. 올해 추진하게 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농업 현장 실용기술 보급과 재배규모의 집단화, 단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융복합사업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적용, 장흥대표 소득작목 육성 사업 등에서 치열한 경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규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복지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저소득층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사업 추진계획을 의결 했다. 2025년 맞춤형 사업으로는 2024년에 진행했던 '어르신 안부살피기 추진사업','장수어르신의 특별한 하루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 '사랑의 무선리모컨 LED전등 교체사업',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사업'등을 올해도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홀몸 어르신 마음치유 원예교실', '독거노인 안전 확인‘똑똑 보드미’운영사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형팔 협의체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들과 2025년에 시작하는 신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동면 복지발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연오 공동위원장은장동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산중학교 신입생 18명을 대상으로 학업과 성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신입생, 꽃길 운동화'지원사업을 펼쳤다. 너의 꿈을 응원해 '신입생, 꽃길 운동화'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 등학교 2025년 신입생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일 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33명의 신입생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했다. 사선환 위원장은 이날 “관산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꽃길같은 앞날이 펼치지기를 기원한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기온 상승으로 관광·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 전남에서 3,8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25명의 사상자(사망 27, 부상 98)와 4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474건(64.2%), 전기적 요인이 674건(17.5%), 기계적 요인이 323건(8.4%) 순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봄철기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소방역량을 집중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우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세우기 캠페인,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해 관계인과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나주 봉황면에서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는 강세웅 춘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세웅 대표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40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 4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1995년 처음 산림 묘목 생산에 나섰다. 강 대표의 자녀들도 임업에 종사 중이며, 탄소중립과 산림녹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남도 묘목생산 대행자로 지정돼 전남지역 주요 조림 수종인 편백, 소나무, 황칠나무 등 묘목을 생산 중이다. 친환경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 자연 친화적 토양 관리기법을 활용해 건강한 우량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종별 다른 생육환경을 갖는 각 산림 묘목의 특성에 맞춰 생산기술을 도입·적용하고 생산시설을 확장해 대량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산림묘목 생산 분야의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강세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4일 12기 전남귀어학교를 개강, 4월 25일까지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최종 선정된 12기 교육생은 20명으로, 전남의 다양한 수산업 이론과 정책, 생생한 현장 견학, 어촌 체류형 현장 실습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교육 기간을 5주에서 8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용해 현장 실습 과정을 기존 4주에서 5주로 확대했다. 현장 실습 과정은 교육생이 선택한 어업 기술을 어촌 현장에 거주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다. 어촌에 머무르는 동안 어촌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현지 어업인과 소통 기회를 가져 어촌 이주 결정과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남귀어학교는 8주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자에게 완성된 어업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보수과정(2주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전남귀어학교는 지난 5년 동안 1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83명(46%)이 어촌에 정착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4일 농경문화관에서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 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선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 및 최초발견자의 신호 이후 ▲전시관 관람객 피난 ▲소화설비(분말소화기 등)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진행됐다. 합동훈련 후 삼호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전시관 이용 도중 심정지 환자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박물관은 최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자동화재속보설비,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신규 소방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박물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농업박물관 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한 농업박물관 운영을 위해 영암소방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시설관리를 통해 관람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1894년 2차 동학농민운동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전남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역사서 발간에 나선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독립운동사 편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집필 전략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신민호 의원과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대학교수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2027년까지 3년 동안 의병항쟁, 3·1운동, 학생운동, 농민·노동·사회운동, 국외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인명부,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사 왜곡, 식민사관 등의 논란을 없애고 완성도 높은 독립운동사 발간을 위해 호남사학회, 대학 교수 등 지역 전문가와 함께 자문회의, 학술대회 등을 통해 집필 내용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광역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항일투쟁 기록을 찾아내고, 독립운동의 구체적인 양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거버넌스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특별자치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지속가능성 위기,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열렸으며, 박원종 의원은 “특별자치도 실현방안” 분과 토론자로 참석해 특별법에 교육자치 관련 조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남이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전북특별자치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지역은 특별법을 통해 교육자치를 법적으로 보장받았으나 전남특별자치도 법안에는 관련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우려했다. 특히, 법 제정 후 개정을 통해 교육자치를 반영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교육자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회의 지원 기준 완화,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인센티브 가산 상향, 최대 3천만 원 지원 등 전년보다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중소규모 회의 지원의 경우, 최소 참가 인원 기준을 3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참가자 1인당 지원금을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시 참가자 1인당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센티브 가산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전남유니크베뉴 등 중소규모 회의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나 위임을 받은 국내 기관·단체이며,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PCO 등이 포함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전남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전남도정발전기도회에 참석해 혁신을 통한 전남 발전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교회총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도와 찬송,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증경회장(전임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참석 내빈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김영록 지사는 통해 이임하는 제17대 권용식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제18대 김준영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과 전남 국제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듯 전남도 또한 혁신하면서 바꾸겠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정직하게 정면으로 모든 것을 대하면서 전남 발전을 위해 뜻을 갖고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간의 숨 가쁜 미국 순방 기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투자 유치와 글로벌기업·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전남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졌다. 앞으로 혁신과 벤처창업정신으로 성공에 도전할 각오다. 이번 순방에서 가장 큰 성과는 1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해남군,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행정·재정적 지원, 빅테크 기업 유치, 부지 조성 및 공급 등이다. 전남도가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허브로 발돋움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급성장하는 글로벌 AI 산업에 대응하고,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국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탠퍼드대, 한국에너지공대, 스톡 팜 로드(SFR)와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에 참여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