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73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178명을 배치했다.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시,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통학 위험요소가 많은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통학로가 비슷한 1~2학년 학생 5명 내외가 함께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수가 많은 노선은 교통안전 지킴이를 추가로 배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올해 배치된 178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는 73개교 748명의 학생을 인솔·지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한데 비해 올해는 개학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 씨는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들 등하굣길이 가장 걱정됐는데, 개학과 동시에 사업이 시행돼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이 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은 지난 5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본회의에서 중마동사무소의 과중한 민원 업무와 이에 따른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중마동은 광양시 인구의 36.9%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행정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그러나 현재 중마동사무소의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마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지난해 연간 16만9711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하루 방문 민원인은 많게는 605명에 달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직원들은 연가나 병가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중마동사무소의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은 결과로도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정규 공무원 추가 배치 △주차 공간 및 민원 대기 공간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민원 분산 홍보 △중마동의 적정 인구 분동 등을 제안했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6일 오전 10시부터 2006년생(19세)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득과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836명 모집 시 마감된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온라인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단,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지원금은 회수된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뮤지컬, 클래식, 발레 등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장차 문화 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카피라이트 전문가가 개발하여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한 올해 대표 슬로건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로 단어 자체로 쏟아지는 물을 표현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함축했으며, 서브 슬로건은 “문학도시 장흥을 시원하게 水놓다”로 시원한 물축제와 장흥의 미래 비전인 문학이 잘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는 평가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물축제는 올해부터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에서 추진하게 된다. 재단에서는 ‘태국 송크란 축제’(’24. 6. 업무협약) 공식 방문행사 운영, 이탈리아 베니스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K-FEST 2025’ 참가 및 베니스 공연단 초청 등 세계 지역 축제와 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워터월드 등 글로벌 킬러 콘텐츠 업그레이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침체된 지역상가를 위한 사업 개발 등을 통해 물축제가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 광주지사(지사장 김철상)는 3월 5일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 모색 및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광주지사는 2024년에 40억[맞춤형농지지원사업 32억,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8억]을 집행하여 청년농 및 경영위기 농가의 영농정착에 기여하였으며, 2025년에도 43억 예산을 확보하여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상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청년농의 제도개선 요구사항에 대하여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사업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 상담센터(1577-77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 “따밝동행” 브랜드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한다. 한전KDN의 ‘따밝동행’은 ‘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의미로 해당 브랜드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밝동행’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조명기기 교체로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건물 내‧외 위험 전력 설비 교체로 전력 사용에 대한 안전을 지원하는 노후 전력설비·가로등 교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전KDN은 지난해 ‘따밝동행’ 1차 사업 수행을 위해 나주시와 협업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 2월 완료하였고 오는 6월까지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2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27일 화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자애원을 찾아 시설 내부의 노후 전력 설비와 가로등 교체를 마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화순 자애원에는 작년 12월에 한전KDN의 특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는 5일 김종기 전 여수시 부시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민간인 대상으로 공모·선정했으며, 5일 여수시청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박람회 종료까지며, 조직위를 총괄하여 섬박람회 행사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종기 신임 사무총장은 38년여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장성군 등에서 정책기획,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F1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경력으로 국제행사 개최 준비와 풍부한 행사 운영 경험을 갖췄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직위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을 포함하여 11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송재천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11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백성호 의원,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는 5월말 만료 예정인'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연장과 전남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사기 피해는 광양시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백 채의 피해 사례가 보고됐으며,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대다수가 청년층으로 이들은 경제적 손실과 법적 분쟁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 경기 등 6개 광역 지자체에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부터 법률 상담, 금융 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에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별도의 센터가 없어 피해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즉각 연장 ▲전남 동부청사 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 운영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 고객 만족을 위한 응대 기법 ▲ 민원 사례 분석 및 실전 적용 ▲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감성 소통 ▲ 공감과 배려를 통한 대응 전략 등을 다뤘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금호자율방범대 및 태인파출소와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통학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 ▲학교폭력 예방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서 살아요'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은희 광양시 금호동장은 "매 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금호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태금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금호동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봄철 재난ㆍ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선정된 총 4개 유형을 운영한다. 해빙기 유형에는 ▲ 포트홀 ▲ 시설물(옹벽, 축대, 교량 등) ▲ 산사태 · 낙석 위험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불 유형에서는 ▲ 불법 취사 · 소각 ▲ 담배꽁초 투기, 전기 시설 위험(단선 등)이 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 유형에서는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 놀이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고, 축제 · 행사 유형에서는 ▲ 인파 밀집 우려 ▲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해당 사이트에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에서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