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 소공인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부터 전시·판매,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예비공모에 신청했으며, 12월 전남을 포함한 4개 시·도(서울 2곳·대전·경북)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중기부 장관에게 공모 선정을 적극 건의하고, 중기부 회의 및 무안 현장평가 시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과 발표 평가를 거쳐 무안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안 청계농공단지(청계면 청수리)에 3층 규모(1천183㎡)로 도자 소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제품개발실, 전시판매장, 창업공간, 회의실 등 소공인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시설이 구축된다. 특히 3D프린팅, 정밀가공, 시험검사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저출생·지역소멸·균형발전의 위기 해법인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전남·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기본소득 연구포럼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에너지 기업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기본소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각계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재생에너지로 인한 햇빛·바람연금 도입과 대한민국 전역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제발표에선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이 ‘전라남도 에너지전환 차별화 전략과 성장 방안’,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왜 에너지 기본소득인가’를 통해 지역소멸 극복, 균형발전 해법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28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담당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와 청소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폐기물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청소시설의 적정 관리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평가 및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연륙·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청소행정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개선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들이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2번 국도 도로변)에서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가 꽃동산 가꾸기 활동(330㎡)의 일환으로 봄꽃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 역점사업인 ‘시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날 또한 회원 30명이 광양읍 사곡리에 모여 경지정리, 봄꽃(팬지 등) 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오는 5월과 9월에도 여름꽃과 가을꽃 심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꽃동산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박광기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농촌지도자회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언제든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 국민이 손꼽아 고대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지역 내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보태지면서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종호 위원장,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POSCO,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광주은행,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청매실농원 총 8개다. 후원금은 총 4천만 원 규모이며,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333만 원 상당 골드바,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등의 행운을 총 18명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벤트 기간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응모함은 광양매화축제장 주 행사장과 광양시관광안내소(중마동) 등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비롯해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에서 소비한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월 압해읍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 예방 ‘내안애(愛)’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에 힘찬 발걸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안애(愛)’ 프로그램은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라는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압해읍 4개 마을 100명의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자살 문제 예방하고자 경로당별 5회기 소규모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안부 문자 및 전화상담 등 집중 사례관리 △어르신 우울 선별검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도움 기관 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 · 관리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위해 2025년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정책과 참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중 신안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선발된 청소년 위원들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교육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정책 모니터링 ▲캠페인 및 봉사활동 ▲청소년 참여기구 워크숍 등 청소년 권익증진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신안군수 명의의 위촉장 수여,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기회제공 및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8년 최초 구성하여 활동 중이며, 특히 2022년 지역청소년참위원회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2024년 청소년온라인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등의 빛나는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참여부문에 다양한 정책제안함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불티와 절단 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건설현장에서의 용접과 절단 작업은 불티가 튀거나 고온의 금속 파편이 주변에 떨어지면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철강 자재나 기타 가연성 물질이 주변에 있을 경우 불티가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인화성물질과 안전거리 확보 ▲주변 가연성 물질제거 ▲ 작업현장에 화재감시자 배치 ▲가까운 곳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이있다. 장흥소방서에서는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화재예방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 했다. 임시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공사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 하여 화재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티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관계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고하며, “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5일 운반급식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이날 오전 대마초등학교와 영광대마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급식 조리 및 운반 과정 ▲비조리교 배식 환경 ▲시설 및 위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남에는 64개교가 조리된 급식을 비조리학교로 운반하는 ‘운반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반으로 인한 식품 안전 문제, 조리·운반 인력의 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운반급식은 조리시설이 없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급식 제공 방법이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운반급식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김대인 부군수가 3월 1일 자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은 인구 5만 미만의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부단체장 직급과 실 · 국장 직급이 4급으로 동일하여 지휘‧통솔과 중앙부처 및 시도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이번 승진은 신안군이 1969년 분군 이후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 부군수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김대인 부군수는 영광 출신으로, 1991년 7급으로 공직에 입직한 후 영광군에서 총무과장과 백수읍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기획예산실장을 거쳐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1일자로 신안군 부군수에 취임 후 2025년 3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 부군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오는 3월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다도예절교실 ▲꿈꾸는 발레교실(유치부 6세, 유치부 7세, 초등부) ▲성악교실 ▲한국무용교실 ▲요가교실 ▲라인댄스 ▲군민연극교실 등 총 7개 과정이다. 특히, 다도예절교실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꿈꾸는 발레교실은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월말 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장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이 독서문화 소외 지역에 종합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이 5일 해남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12개 군, 45곳을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 찾아간다.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은 농산어촌 등 독서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독서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서 대출·반납은 물론, 책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과 DVD 영화 상영을 연계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출 도서는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도록 각 방문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목록을 선정했다. 1인당 최대 5권을 대출해준다. 아동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여성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DVD 영화 상영은 극장을 찾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 어린이에게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미숙 장성 성모지역아동센터장은 “버스에 오르면 양 옆으로 많은 책이 쫙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