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반려동물과 길고양이의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실외 사육견 및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성화수술을 통해 계획되지 않은 번식을 막고,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과 길고양이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유기견과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사업비는 실외 사육견 8,000만 원(200마리), 길고양이 3,800만 원(190마리)으로, 총 1억 1,800만 원(390마리) 규모로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은 고흥군 관내 실외에서 사육되는 반려견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반려견은 관내 지정된 3개소의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게 된다. 또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내장형 칩을 삽입하는 사업과 연계해 동물등록 후 진행해야 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체납 지방세 안내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기존 종이 안내문 대신 본인 명의 스마트폰의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된 체납 내역과 금액을 확인하고, 연계 사이트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의 오배송, 장기간 방치,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납세자는 언제 어디서나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납세자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납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고지서 미수신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장기 체납 발생 감소로 체납액 징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방세 납부 홍보, 환급 안내, 세외수입 체납 안내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더 편리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6일 군청 흥양홀에서 국비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2026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66건의 사업(총 국비 6,190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국가 미래첨단산업인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사업의 적기 구축을 위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확장 공사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UAM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450억 원)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농업에너지 공급시설 설치(60억 원) 등도 논의됐으며, 이 자리에서 각 실단과소장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고흥군은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2026년 정부 예산안 확정 시점인 5월까지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여 설득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심의회를 거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사업을 2025년 일반기금사업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고흥군 관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운영 의료기관의 의사 부재(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진료 공백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의료진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보장하고 우리 군 소아 청소년들의 건강복지 향상 등 보다 나은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일반기금사업으로 ▲스마트 영농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스페이스 빌리지 조성사업 등 2건과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 마가렛 기념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생 선양사업 ▲천경자 화백 기념관 조성 등 3건의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공감을 사는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드론 상용화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제안받아 드론 실용화·상용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은 2023년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공모를 위해 드론배송 수요가 있는 지역을 조사하고 적정 기술력을 갖춘 참여기업들을 모집해 마린로보틱스(주), ㈜호그린에어, ㈜위플로, 전남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정기 배편 외에 물품 배송이 어려웠던 득량도와 상·하화도에 긴급 약품과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적기에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거금해양낚시공원 등에는 식료품, 낚시용품 등을 공급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사업 구역을 확대하고, 한 번에 탑재할 수 있는 물품의 무게도 점차 늘려 드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축제로서 고흥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누리호 1단 엔진 클러스터링 등 연구개발품 전시, 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 우주인 카니발,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대형 우주터미널 조형물을 제작·설치해 축제의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며, 우주항공 관련 전시로 인공위성, 나로호 인양엔진 등 87종이 소개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관측 등 30여 종의 과학 체험이 마련되며, ‘바가앤본드’의 코믹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우주인 공연도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남진도서관에서 매주 1회 필요한 도서의 요약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는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신간·우수도서 6권과 글로벌트렌드 1권에 대해 책의 내용을 요약해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아침독서 서비스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정남진도서관 홈페이지(jhj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3월 11일부터 1년간 출판사에서 추천하는 우수도서에 대한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침독서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서 기회 제공과 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정남진도서관이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림톡 서비스 자세한 사항은 정남진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을 시작했다. 대덕읍 지사협은 지난 2월 28일 대덕읍내의 취약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으며, 추후 마을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거동불편 등 노인 38가구에 성인용기저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저귀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매번 (기저귀)구매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덕읍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읍민들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저귀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소모품 구입에 대한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상자의 필요에 맞춘 복지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6일 북부지역(장흥, 부산, 유치, 장동, 장평)은 수요일, 27일 남부지역(관산, 대덕, 회진, 안양, 용산)은 목요일 2회에 걸쳐 장흥관내 청소년 218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직접 배송했다. 『가치있는 먹거리 ‘같이도시락’』사업은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와 열악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 활용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보람되고 의미있는 ‘같이도시락’ 사업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기업과 지자체, 민관이 주최되는 ‘같이도시락’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흥군의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6억 7천만원으로 연말까지 70%인 4억 7천만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군은 다각적인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부동산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의도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전국 합산 명단 공개, 출국금지, 폐업 법인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납세자 형평성 확립과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세금 징수는 필수 요건이다”며“최근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전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가 제작 지원한 신규예능‘우리마을 똥강아지’(제작 김태호PD)는 도시 청년이 시골마을 손주로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장흥을 포함한 전남 5개 시군을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와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특색있는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한다. 장흥군편 출연진으로는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허남준, 데이식스(DAY6) 보컬 영케이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장흥군편은 3월 7일 저녁 6시 유튜브‘TEO 테오’에서 선공개되며, 3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ENA 채널에 방영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이 장흥의 관광지와 남도 미식의 매력을 한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장흥군 미식·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교류를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5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를 방문해 스테파니 휴비그(Stefanie Hubig) 장관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과 스테파니 휴비그 장관은 ▲직업교육 ▲수학·과학 교육 ▲STEAM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직업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수학·과학교육 교류 활성화, STEAM 교육 협력, 단위학교 간 교육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독일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수학·과학 및 STEAM 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공유로 수포자 없는 학교 만들기, 과학분야 노벨상 프로젝트 사업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올해 상반기 중 체결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라인란트팔츠주는 독일에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